The Gender Wage Gap in South Korea

Abstract

본 논문은 2010년부터 2019년까지의 한국노동패널(KLIPS) 데이터를 사용하여 한국의 성별 임금 격차에 대해 분석한다. Melly의 분위수 임금격차분해 모형을 사용하여 다양한 임금 분위에서 나타난는 임금 격차의 요인을 분석하였고, 몇 가지 중요한 사실들을 발견했다. 먼저, 성별 임금 격차를 설명하는 가장 중요한 요인은 인적 자본과 여성의 경력단절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저소득층에서는 설명되지 않는 임금 격차가 10년동안 크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마지막으로, 고소득층에서의 임금 격차 중 많은 부분이 설명되지 않는 격차인 것으로 나타났고, 이것은 차별에 의한 효과라고 해석될 수 있으며, 이러한 차별의 영향은 지난 10년동안 거의 개선되지 않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는 한국 여성들에게 유리천장이 존재함을 시사하고, 유리천장 효과를 완화하기 위한 정책적 노력이 필요함을 제언한다.;In this article, I investigate the gender wage gap using Korean Labor and Income Panel Study (KLIPS) data from 2010 through 2019. I use quantile regression decompositions to analyze the factors associated with the wage gap at various wage percentiles and identify some notable results. First, human capital and career interruption are the most important factors in explaining the gender wage gap for the observed period. Second, at the bottom of the wage percentiles, unexplained wage gaps have largely decreased in the last ten years. Third, large portion of the wage gap in the upper wage percentiles is unexplained, which can be interpreted as the effect of discrimination, and this effect has been stagnant throughout the last ten years. These results indicate the existence of a glass ceiling for women in South Korea and provide some policy insights for alleviating the glass ceiling effec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