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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서지능과 대학생 학업소진의 관계에서 성격5요인(BIG 5 Traits)의 조절효과

Title
정서지능과 대학생 학업소진의 관계에서 성격5요인(BIG 5 Traits)의 조절효과
Other Titles
The effect of emotional intelligence and big 5 personality traits on academic burn-out among undergraduate students
Authors
김가영
Issue Date
2022
Department/Major
대학원 심리학과
Publisher
이화여자대학교 대학원
Degree
Master
Advisors
안현의
Abstract
본 연구는 국내 남녀 대학생을 대상으로 정서지능과 성격5요인 학업소진 간의 관련성과 정서지능과 학업소진과의 관계에 있어 성격 5요인(BIG 5 traits)의 조절효과에 대해 알아보고자 하였다. 국내 대학생들의 소진은 다른 나라들의 경우와 비교하였을 때 그 정도가 더 심각한 경향이 있는데, 최근 코로나로 인해 사람들과의 접촉이 제한되고 주로 비대면으로 수업을 진행하게 되면서 대학생들의 대인관계는 단절되고 고립되는 경향성이 높아졌다. 이로 인해 대학생들은 이전에 비해 학업에 대한 스트레스를 더 많이 경험하여 소진에 이르는 경향이 높아졌고, 이에 대학생들의 학업 소진에 대한 연구가 필요하다(통계청, 2020; Lee, 2003). 정서지능과 소진, 성격 5요인과 소진의 각 관계에 대해서 많은 연구들이 수행되었으나, 소진에 미치는 영향에서 정서지능, 성별, 성격 5요인의 조절효과를 살펴본 연구는 미비하다. 정서지능과 성격5요인 모두 개인이 가진 고유의 특성이며, 이러한 개인의 특성으로 인한 행동과 스트레스 조절 양상에 따라 소진에 미치는 영향이 달라지므로 두 요인을 함께 고려하여 소진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알아보고자 한 본 연구는 의의가 있다. 이를 위해 성인 진입기에 해당하는 국내 대학생을 대상으로 온라인 설문조사를 실시하였으며, SPSS 26 프로그램과 SPSS PROCESS Macro를 통해 500명의 자료를 분석하였다. 자료의 분석은 다음과 같이 실시하였다. 주요 변수들인 정서지능, 학업소진, 성격 5요인의 남녀 기술통계치와 측정도구의 신뢰도를 나타내는 Cronbach’s α 값을 산출하고 대상자들의 인구통계학적 특성, 각 변인들 간의 관계를 알아보기 위한 상관분석 및 주요 변인들 간 남녀 성차를 알아보기 위한 독립표본 t 검정을 실시하였다. 이 연구의 주요 결과는 다음과 같았다. 첫째, 주요 변인들 간 상관관계를 분석한 결과 정서지능과 학업소진, 성격5요인 간 유의한 관련성이 있었다. 둘째, t검정 결과 성격 5요인과 학업소진에서 유의한 남녀 성차가 있었다. 구체적으로, 정서지능에서는 유의한 성차가 없었고 정서지능의 하위변인에서만 성차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학업소진은 여자 대학생의 경우가 남자 대학생보다 유의하게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성격 5요인에서는 신경증과 친화성에서 여학생의 점수가 남학생에 비해 유의하게 높았다. 셋째, 정서지능이 학업소진에 미치는 영향에 있어 성격5요인의 조절효과가 있었다. 본 연구의 결과는 상담현장에서 치료적 개입 프로그램 개발에 있어 이론적 근간으로써 사용될 수 있겠다. 정서지능과 대학생들의 학업소진의 관계에서 성격 각 5요인의 조절효과에 대해 알아보고자 한 본 연구는 상담 치료적 함의가 있을 것이다.;The purpose of the study is to examine the effect of emotional intelligence, big 5 personality, and sex on academic burn-out among undergraduate students. First, descriptive statistics were conducted to analyze the general characteristics of the participants, along with correlations between the variables. Second, t-test was conducted. As based on the t-test, it seemed to there is a significant difference between males and females in academic burn-out and some of the sub-variables of emotional intelligence statistically. Third, this study investigated the two-way interaction effect of big 5 personality and emotional intelligence. The two-way interaction effect was significant. Based on these results, the implications and limitations of this study and the directions for future research were discuss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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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대학원 > 심리학과 > Theses_Mas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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