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ffects of Multi-Purchasing on Pricing Structure in Two-Sided Market

Abstract

We study a platform market where consumers first have to pay a hook-up fee to a monopolistic platform (ISP; Internet Service Provider) to purchase goods or services from horizontally differentiated firms (CPs; Content Providers) on the other side of the platform. By allowing for endogenous multi-purchasing decisions of potential consumers, we find conditions under which all consumers make the same decisions of multi-purchase or single-purchase in the equilibrium. ISP has strong incentives to raise its price when it is possible, and this leads CPs to decrease their prices. Consequently, all consumers purchase both products in the equilibrium. We also examine the distinct effects of consumers’ multi-purchases on profits for a platform and firms. More specifically, consumers’ multi-purchasing decisions benefit ISP more than CPs when consumers have a high preference heterogeneity over two differentiated products of CPs, whereas it is more beneficial to CPs rather than ISP when consumers’ preference heterogeneity is relatively small. Consumer surplus might fall, but overall social welfare generally increases with multi-purchasing.;본 논문은 소비자와 기업(CP; 콘텐츠 사업자)이 독점적인 플랫폼(ISP; 인터넷 서비스 사업자)의 반대편에 위치한 양면시장(Two-Sided Market)을 분석하였다. 이러한 양면시장에서 소비자는 수평적으로 차별화된 두 기업으로부터 재화와 서비스를 구매하기 위해 플랫폼에게 먼저 요금을 지불해야 한다. 소비자가 두 CP의 재화를 동시에 구매할 수 있다면, 균형에서 모든 소비자가 동일한 선택을 하여 모두 단일구매하는 상황과 다중구매하는 상황이 나타남을 보였다. ISP는 가능하다면 항상 가격을 높일 유인이 있으며, 그에 따라 CP는 가격을 낮추고, 결과적으로 모든 소비자가 두 재화를 모두 구매하는 균형이 나타난다. 또한 소비자의 다중구매가 플랫폼과 기업들의 이윤에 미치는 영향을 각각 단일구매 시장에서의 이윤과 비교하여 분석하였다. 그 결과, 소비자가 차별화된 두 재화에 대해 선호이질성(Preference Heterogeneity)이 높을 때는 소비자의 다중구매 결정으로 인해 ISP가 CP보다 더 많은 이득을 얻고, 반대로 소비자의 선호이질성이 낮을 때는 CP가 ISP보다 더 많은 이득을 얻는다. 소비자의 다중구매가 가능해지면 소비자 잉여는 감소하지만 전체 사회후생은 일반적으로 증가하는 것으로 분석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