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ohannes Brahms의 Cello Sonata No.1 in e minor, Op.38에 관한 분석 및 연구

Abstract

본 논문의 목적은 브람스(Johannes Brahms, 1833-1898)의 삶을 통하여 「Cello Sonata No.1 in e minor, Op.38」이 작곡된 당시 작품의 배경에 대해 연구하고 곡을 분석해 곡의 구조와 전개 방식을 통해 곡의 흐름을 이해하고자 하는 것이다. 이를 통해 연주의 다양한 해석과 표현의 실질적인 도움을 얻고자 한다. J. Brahms는 두 개의 첼로 소나타를 작곡하였는데 그 중에서 첫 번째 작품인「Cello Sonata No.1 in e minor, Op.38」은 J. Brahms의 작곡 전성기에 탄생했으며 곡의 전체적인 흐름에서 고전적인 형식과 낭만주의적 이념을 함께 고수하고 있는 작품이다. 이 곡은 3개의 악장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제 1악장은 Sonata 형식으로 이전 시대보다 조성적, 구조적 면에서 더 발전된 모습을 보이며 고전시대의 Sonata 양식을 유지헀다. 제 2악장은 Menuetto-Trio 형식으로 복합 3부분 형식으로 작곡되었고 Da capo를 사용하여 곡의 통일감을 형성하였다. 3악장은 한 주제를 대선율로 사용하여 역행 시키거나 전위하는 등의 형태 변화를 보여주는 Fugue의 기법을 사용하였다. J. Brahms는 당시 유행했던 교향시나 극음악과 같은 표제예술에 저항하듯이 다른 제목을 붙이지 않고 번호를 매겼으며 전통적인 고전주의 형태를 띠는 실내악과 교향곡을 선호하였고, 이와 같은 J. Brahms의 음악적인 주관은 그가 작곡한 교향곡이나 실내악 작품에서 특성이 더 명확히 드러나 있다. 본 논문은 작품 분석에 앞서 J. Brahms의 생애와 그의 음악적 특징, 그리고 「Cello Sonata No.1 in e minor, Op.38」의 작품 배경을 함께 연구하였다. 분석적인 면에 있어서는 각 악장별로 화성적, 선율적, 구조적 분석을 통해 이 작품에서 표출되는 브람스의 음악 세계를 이해, 고찰해보고자 하였다. 이는 연주자로 하여금 작품 해석에 대해 선율과 구조 중심의 분석으로 접근하게 하고, 나아가 청중들과의 교감에 도움을 주고자 한다.;The purpose of this thesis is to research the era that J. Brahms worked for 『Cello Sonata No. 1, Op. 38』composing and analyze the song through his life and era. It is to understand the flow of music through structural aspects and development methods. Through this, I want to get practical help in various interpretations and expressions of performances. When I summarize the contents of each movement, the first movement is a classical sonata form consisting of a presentation part, a development part, and a recapitulation part, it is an e minor song with an Allegro non troppo tempo. Unlike classical Sonata, this part starts with e minor and ends with E Major. In the 2nd movement, it is a Menuetto including Trio, which is composed of a complex three-part form of A - B - A format. It is played while transforming the short theme motive of the first piano into various shapes. The 3rd movement is a complex three-part form consisting of A - B - A' - Coda using the Fugue technique. The chromatic scale, sequence, and imitation technique, which focusing on the theme and the ultimate theme, are the characteristics of the 3 movements. The music of J. Brahms, the representative composer of <Neoclassical School> with such conservative characteristics, was that while adhering to the traditional form, on the other hand, trying not to lose the identity of romantic music by applying various forms of melodi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