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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의 학습된 무기력 및 사회적위축이 학교적응에 미치는 영향

Title
청소년의 학습된 무기력 및 사회적위축이 학교적응에 미치는 영향
Other Titles
Effect of Adolescents’ Learned Helplessness and Social Withdrawal on School Adjustment : Focusing on Mediating Effect of Self-Esteem
Authors
손유나
Issue Date
2022
Department/Major
대학원 사회복지학과
Publisher
이화여자대학교 대학원
Degree
Master
Advisors
노충래
Abstract
본 연구는 청소년의 학습된 무기력 및 사회적 위축과 학교적응 간의 관계를 살펴보고, 학습된 무기력 및 사회적 위축이 학교적응에 영향을 미치는데 있어 서 자아존중감이 매개효과가 있는지에 대하여 검증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이를 통해 청소년기의 중요한 발달과업인 학교적응에 대한 효과적인 개입방법과 청소년들이 경험하는 학습적 무기력과 사회적 위축을 완화할 수 있는 긍정적인 개입방법을 모색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였다. 본 연구는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의 한국아동·청소년패널조사 2018(Korean Children & Youth Panel Survey 2018; 이하 “KCYPS 2018”)를 사용하였다. 그 중에서 중학교 1학년의 1차년도(2018년)의 2차 자료 분석을 실시하였으며, 중학교 1학년 2,590명을 최종 분석 표본 수로 활용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구조방정식 모형을 사용하였으며, 먼저 SPSS를 통해 기술통계 및 상관관계 분석을 실시하였다. 그 후 AMOS를 통해 확인적 요인분석, 타당성 검증 및 연구모형의 적합도를 파악하였으며 변인 간 경로분석을 실시하였다. 본 연구의 분석 결과 및 함의를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첫째, 청소년의 학습된 무기력 및 사회적 위축이 학교적응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한 결과 청소년의 학습된 무기력 및 사회적 위축이 학교적응에 부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청소년의 학습된 무기력 및 사회적 위축이 학교적응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나 그 수준이 높을수록 학교적응 수준은 낮아진다는 것으로 해석할 수 있다. 따라서 청소년의 학교적응 수준을 향상시키기 위해 학습된 무기력 및 사회적 위축을 완화시키기 위한 지원방안이 모색되어야 한다. 둘째, 청소년의 학습된 무기력 및 사회적 위축과 학교적응간의 관계에서 자아존중감의 매개변인을 투입한 연구모형의 결과를 살펴보면 청소년의 학습된 무기력 및 사회적 위축과 학교적응간의 관계에서 자아존중감은 매개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청소년의 학습된 무기력 및 사회적 위축이 학교적응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며, 자아존중감을 통해서 간접적으로 학교적응에 영향을 미칠 수 있음을 의미한다. 따라서 학습된 무기력과 사회적 위축을 겪고 있는 청소년의 학교적응을 향상시키기 위해서는 자아존중감 향상 프로그램 개발 및 지원이 필요하다. 셋째, 청소년의 학습된 무기력 및 사회적 위축이 학교적응에 미치는 영향에서 자아존중감에 미치는 매개효과는 차이가 있었다. 학습된 무기력 및 사회적 위축 모두 매개효과에 미치는 영향력이 존재하는 것으로 나타났지만, 학습된 무기력의 경우 매개효과에 미치는 영향력이 더 큰 것으로 나타났다. 이처럼 본 연구는 청소년의 학교적응을 향상하기 위한 자아존중감 프로그램 개발의 중요성과 이에 대한 사회복지 차원의 실천적 지원을 모색하는 데 기초자료가 될 수 있음에 의의가 있다. 후속 연구에서는 종단연구를 통해 청소년의 발달궤적을 연속성 있게 살펴보고, 학습된 무기력과 사회적 위축을 예방하는 교육 및 프로그램을 제작할 수 있는 기초자료를 마련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다. 또한 청소년을 둘러싸고 있는 다양한 환경에서 비롯된 변수들을 설계하여 청소년의 학교적응에 대해 보다 깊이 있게 연구할 필요가 있다.;The purpose of the study was to examine the mediating effects of self-esteem in the relationship between adolescents’ learned helplessness, social withdrawal and school adjustment. This study used Korean Children & Youth Panel Survey 2018(KCYPS 2018). It conducted an analysis on the secondary data of the elementary school first grade’1st year (2018). The findings of this study are as follows. First, learned helplessness had a negative effect on school adjustment. Second, social withdrawal had a negative effect on school adjustment. Third, adolescent's self-esteem had a mediating effect on the relationship between learned helplessness and school adjustment. Finally, adolescent's self-esteem had a mediating effect on the relationship between social withdrawal and school adjustment. This study has the significance of confirming the importance of self-esteem promotion program development to improve the school adjustment and presenting a basic research material in seeking practical and policy support from the social welfare point of vi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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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대학원 > 사회복지학과 > Theses_Mas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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