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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학교 영어학습자의 수용적 및 산출적 어휘지식과 쓰기 능력의 관계

Title
고등학교 영어학습자의 수용적 및 산출적 어휘지식과 쓰기 능력의 관계
Other Titles
The Relationship between Different Dimensions of Vocabulary Knowledge and Korean High School Learners’s Writing Ability
Authors
한수희
Issue Date
2020
Department/Major
교육대학원 영어교육전공
Publisher
이화여자대학교 교육대학원
Degree
Master
Advisors
최연희
Abstract
의사소통 능력 중 하나인 쓰기 능력을 향상하기 위해서는 다양한 측면의 어휘지식을 알고 사용할 수 있는 능력이 필수이다. 그러나 우리나라의 교육환경에서 어휘학습은 읽기와 듣기의 보조적인 수단으로 여겨져 왔으며 개별적인 어휘지식의 양(breadth)적 증가에 초점을 맞추어왔다. 읽기와 듣기 이해를 위해 새로운 어휘의 의미를 알고 철자를 쓸 수 있으면 어휘지식을 아는 것으로 여겨왔다. 그러나 어휘지식이 쓰기 능력으로 확장되기 위해서는 수용적으로 이해한 어휘지식을 여러 문맥에서 다양하게 표현할 수 있는 깊이(depth) 지식이 필요하다. 그리고 읽기와 듣기로 습득된 수용적(receptive) 혹은 수동적(passive)인 어휘지식이 산출적(productive) 혹은 능동적(active) 어휘지식으로 변환되고 이러한 산출적 어휘지식이 쓰기를 할 때 활용되는 것이 요구된다. 수용적 및 산출적 어휘지식의 양과 깊이가 쓰기 능력과 관련이 있고, 어휘지식의 사용이 작문의 질에 영향을 미친다는 연구는 다수의 학자에 의해 입증되었다. 그러나 어떠한 어휘지식이 쓰기 능력과 관련이 있고 그러한 어휘지식이 실제 작문에서 어떻게 사용되고 있는지에 대한 연구는 미흡한 편이다. 특히 고등학생들의 작문과 어휘지식 간의 관계를 심도 있게 분석한 연구는 부재하다. 따라서 본 연구는 수용적 및 산출적 어휘지식이 양과 깊이의 측면에서 쓰기 능력과 어떠한 관계가 있으며 단어 수준별로 그러한 관계가 어떻게 달라지는지 알아보고자 한다. 본 연구는 고등학교 1학년 학습자를 대상으로 수용적 및 산출적 어휘지식의 양과 깊이의 측면을 측정하는 검사를 시행하고 쓰기 능력 평가를 실시하였다. 연구 결과, 첫째, 고등학교 영어학습자의 어휘지식은 수용적 어휘지식의 양 측면에서 가장 많은 반면에 산출적 어휘지식의 깊이 측면에서 가장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모든 어휘지식 간의 상관관계는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것으로 나타났지만 단어 수준에 따라 다소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셋째, 어휘지식과 쓰기 능력의 상관관계를 살펴보면, 산출적 어휘지식은 양과 깊이의 측면에서 모두 총괄적 및 분석적 쓰기의 모든 영역과 상관관계가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특히 언어사용 영역과 상관관계가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단어 수준별로 비교해보면, 산출적 어휘지식의 양과 깊이, 수용적 어휘지식의 깊이의 측면에서는 고빈도 어휘지식이 쓰기 능력과 상관관계가 높았지만, 수용적 어휘지식의 양 측면에서 저빈도 어휘지식이 쓰기 능력과 상관관계가 높았다. 넷째, 어휘지식이 쓰기 능력을 얼마나 잘 예측하는지 분석한 결과, 네 가지 어휘지식 영역 중 산출적 어휘지식의 양이 쓰기 능력을 가장 잘 예측하는 변인인 것으로 나타났다. 단어 수준별 수용적 및 산출적 어휘지식의 양과 깊이 측면에서 예측도를 살펴보면, 산출적 어휘지식의 양은 총괄적 영역, 구성 영역 및 언어사용 영역을 가장 잘 예측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마지막으로 작문에서 사용한 산출적 어휘지식의 양을 분석한 결과 대다수 학습자가 고빈도 어휘를 사용하였고, 단어 수준별 어휘의 빈도수와 쓰기 능력의 상관관계도 대부분 높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고등학교 영어학습자들의 쓰기 능력에서 수용적 및 산출적 어휘지식의 양과 깊이는 중요한 역할을 하며 단어 수준에 따라 쓰기와 상관관계는 변화하는 모습을 보였다. 저빈도 수용적 어휘지식의 양과 고빈도 수용적 어휘지식의 깊이를 늘리면서도, 고빈도 산출적 어휘지식의 양과 깊이의 측면을 늘려나가면 쓰기 능력에 도움이 될 것이다. 그리고 고등학교 학습자 대부분이 고빈도 어휘를 사용하는 것으로 보아 쓰기 능력이 높은 수준이 아닌 것으로 나타났고, 작문에서 사용한 산출적 어휘보다 실제 머릿속에 있는 수용적 어휘지식이 더 컸다. 따라서 수용적 어휘를 산출적으로 변환할 수 있는 어휘학습이 필요한 것으로 보인다. 이러한 연구는 고등학교 학습자들에게 쓰기 능력 향상에 도움이 되는 어휘학습 방향을 제시할 것이다. ;The present study aims to investigate the relationship between different dimensions of vocabulary knowledge and Korean high school learners’ writing ability: size and depth of receptive and productive vocabulary knowledge across 6 word-frequency levels. It also examines the characteristics of LFP(lexical frequency profile) in the Korean learners’ productive vocabulary use. Participants were 56 high school students in Korea. Prior to the experiment, two pilot tests were administered to high school students who had similar qualifications with the target participants to examine the validity of the vocabulary tests. During the experiment, a writing test and four dimensions of vocabulary tests including receptive vocabulary size, receptive vocabulary depth, productive vocabulary size and productive vocabulary depth were given to the participants in order to assess their writing ability and lexical proficiency. This study examines five research questions: First, what are the size and depth of receptive and productive vocabulary knowledge of Korean high school learners, do they vary at each frequency level? Second, do four dimensions of the L2 vocabulary knowledge correlate each other across six word-frequency levels? Third, do four dimensions of the L2 vocabulary knowledge correlate with L2 writing quality at six word-frequency levels? Fourth, to what extent do four dimensions of the L2 vocabulary knowledge predict L2 writing ability? Fifth, what are the relationship between vocabulary profile and writing ability? The major findings of the study are as follows: First, the mean of receptive vocabulary size test in total were higher than the mean of productive one, which is consistent with the findings from Laufer(1998) and Lee(2014). However, this study shows receptive vocabulary depth such as collocations and synonyms did not precede the productive size. Second, the size and depth of productive vocabulary knowledge were highly correlated each other. In particular, the correlation between the 4,000 word level of productive vocabulary size and 6,000 word level of productive vocabulary depth was the highest. Third, a significant relationship was found between productive vocabulary knowledge and writing across the word frequency levels. 2,000 word level of productive vocabulary size and 1,000 level of productive vocabulary depth were strongly correlated with both holistic and analytic writing scores. There was a statistically significant correlation between 5,000 word level of the receptive size with writing scores. Also, 2,000 word level of the receptive depth was correlated strongly with holistic scores of writing. Overall, the high frequency productive knowledge has a significant correlation with writing quality, whereas receptive knowledge at lower frequent word bands correlated with overall writing scores. Fourth, the productive vocabulary size at 2,000 word level was found to be a strong predictor of writing ability, which explained 29.8% of holistic scores and 30.9% of organization scores. The productvie vocabulary depth at 1,000 word level was also a significant variable predicting writing ability in the area of task completion and content, which explained 23.1%, 16.2% each. Lastly, an analysis of vocabulary profile across six word-frequency levels shows there was little relationship with writing ability, which indicated that most of the participants produced high frequency words 1,000 or 2,000 word level. Even low frequency words were negatively correlated with the writing scores, which means those who used low frequency words had poor writing quality. Based on overall findings, the results of the current study indicates that different dimensions and word-frequency level of vocabulary knowledge contribute to writing ability. The 2,000 level of productive vocabulary size and the 1,000 level of productive depth were stong predictors for writing ability. Both the 5,000 level of receptive vocabulary size and the 4,000 level of receptive vocabulary depth were highly correlated with writing qualiti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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