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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셉티의 무례함, 프리셉터의 핵심역량과 직무스트레스가 프리셉터의 소진에 미치는 영향

Title
프리셉티의 무례함, 프리셉터의 핵심역량과 직무스트레스가 프리셉터의 소진에 미치는 영향
Other Titles
Influence of Preceptee’s incivility, Preceptor’s Core Competence and Job Stress on Preceptor Burnout
Authors
장남선
Issue Date
2020
Department/Major
대학원 간호과학과
Publisher
이화여자대학교 대학원
Degree
Master
Advisors
차지영
Abstract
리셉터는 프리셉티의 임상 적응과 교육을 담당하는 경력간호사로 프리셉터 제도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한다. 프리셉터십 기간 동안 프리셉터는 프리셉티에 대한 책임감, 프리셉터 역할, 업무과부하 등으로 직무스트레스가 높으며 프리셉티와의 상호관계에서 프리셉티로부터 무례함을 경험하면서 자신의 역량에 대한 자신감 부족으로 소진을 경험하게 된다. 본 연구는 프리셉터를 대상으로 프리셉티의 무례함, 프리셉터의 핵심역량과 직무스트레스가 프리셉터 소진에 미치는 영향을 확인하여 프리셉터의 소진에 대한 방안의 기초 자료를 제공하고자 수행된 서술적 상관관계 조사연구이다. 연구대상자는 프리셉터 경험이 있는 임상경력 3년 이상의 간호사 140명이다. 자료수집은 경기도 북서부에 위치한 500병상 이상의 종합병원 3개 기관에서 2019년 2월 1일부터 3월 4일까지 수행하였다. 연구 도구는 프리셉티의 무례함을 측정하기 위해 Anthony, Yastik, & McDonald (2014)의 UBCNE (The Uncivil Behavior in Clinical Nursing Education)를 번역·역번역 과정을 거쳐 전문가 집단에 의해 내용 타당도를 검증받은 후 사용하였다. 프리셉터의 핵심역량은 권인각 등(2002)이 개발한 핵심역량 도구로 측정하였다. 직무스트레스는 이동수(1998)가 개발한 직무스트레스 도구를 유미옥(2011)이 수정·보완한 프리셉터의 직무스트레스 도구로 측정하였고, 프리셉터의 소진은 Pines, Aronson, & Kafry (1981)의 도구를 홍근표(1984), 이영희(2002)가 수정·보완하고 김수경(2017)이 사용한 소진 도구를 사용하였다. 수집된 자료는 SPSS 25.0 program을 사용하여 기술통계, t-test, one-way ANOVA, scheffe’s 사후검증, Pearson‘s correlation, Hierarchical multiple regression의 분석방법을 이용하여 분석하였다. 본 연구의 결과는 다음과 같다. 1. 대상자는 모두 여자였으며 30세 이하가 76명(54.3%)으로 가장 많았다. 최종학력은 학사 이상이 101명(72.1%)으로 가장 많았다. 근무부서는 병동 85명(60.7%), 중환자실 44명(31.4%), 응급실 11명(7.9%)의 순으로 나타났으며 일반 간호사가 100명(71.4%)으로 대부분이었다. 총 근무경력은 평균 8.13±3.99년이었으며, 현 부서경력은 평균 5.39±2.80년이었다. 프리셉터의 위촉유형은 비자발적 유형이 137명(97.9%)이었으며, 프리셉티를 배출한 수는 평균 4.74±3.58명, 프리셉터가 되기 위해 교육받은 기간은 평균 2.40±2.33일이었다. 2. 프리셉터가 경험한 프리셉티의 무례함 정도는 평균 2.07±0.57점으로 나타났다. 프리셉터의 핵심역량 정도는 평균 3.11±0.32점으로 역할모델, 교육자, 사회화 촉진자의 순으로 나타났다. 프리셉터의 직무스트레스는 평균 2.82±0.50점으로 신체적 긴장, 심리적 긴장, 대인관계 긴장, 직무 긴장의 순으로 나타났으며, 프리셉터 소진의 평균은 2.95±0.69로 신체적 탈진, 정서적 탈진, 정신적 탈진의 순으로 나타났다. 3. 대상자가 인식하는 프리셉티의 무례함은 총 근무경력(F=6.768, p=.002), 프리셉터 배출한 수(F=5.957, p=.001)에서 유의한 차이가 나타났고, 프리셉터의 핵심역량은 연령(F=5.211, p=.007)에서 유의한 차이가 나타났다. 직무스트레스는 연령(F=5.876, p=.004)에서 유의한 차이가 나타났고, 프리셉터의 소진은 프리셉터 위촉 유형(t=-2.858, p=.005)에서 유의한 차이가 나타났다. 4. 대상자의 소진은 프리셉티의 무례함(r=.428, p<.001), 프리셉터의 직무스트레스(r=.508, p<.001)와 통계적으로 유의한 양의 상관관계가 나타났다. 5. 프리셉터의 소진에 영향을 주는 요인을 알아보기 위해 위계적 다중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1단계에서는 일반적 특성에서 프리셉터의 소진에 유의한 결과를 보인 프리셉터 위촉 유형을 투입하였고, 2단계에서는 프리셉티의 무례함, 프리셉터 핵심역량 하위영역과 직무스트레스를 추가하여 위계적 다중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2단계의 설명력은 42.8%(F=16.560, p<.001)이었다. 연구결과 프리셉터의 직무스트레스(β=.426, p<.001), 프리셉티의 무례함(β=.313, p<.001)이 높을수록 프리셉터의 소진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프리셉터 위촉 유형(β=-.236, p=.005)의 자발적 유형은 프리셉터 소진을 낮추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 결과를 통해, 프리셉터 위촉 유형, 프리셉티의 무례함, 프리셉터의 직무스트레스는 프리셉터 소진에 영향을 주는 요인으로 나타났다. 즉, 프리셉터 위촉의 자발적 유형은 프리셉터 소진을 낮추며 프리셉터의 직무스트레스와 프리셉티의 무례함이 높을수록 프리셉터의 소진은 높아졌다. 따라서, 프리셉터의 소진을 감소시키기 위해서는 프리셉터의 선택은 프리셉터 역할을 희망하는 자격을 갖춘 프리셉터가 프리셉터 역할을 선택할 수 있도록 프리셉터 제도 개선이 필요할 것으로 사료된다. 또한, 프리셉터의 직무스트레스와 프리셉티의 무례함을 해소시킬 수 있도록 프리셉터와 프리셉티 간의 정기적 상호작용 중재 프로그램과 프리셉터 직무스트레스 형태에 따른 관리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그 효과를 확인해야 할 것이다.;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identify the degree of impact of preceptee's incivility, preceptor’s core competence and job stress on preceptor's burnout. A descriptive study design was adopted. Using a convenient sampling method, 140 nurses who had been serving as preceptors during the past 3 years were recruited from three hospitals which had more than 500 beds in Gyeonggi-do. Data collection was conducted from February 1, 2019 to March 4, 2019. Descriptive statistics, independent t-test, one-way ANOVA, Scheffe’s test, Pearson’s correlation coefficient and multiple regression was used for data analysis.. The results of this study are as follows. 1. The participants were all women, aged 30.69±4.46 years and 72.1% of them had bachelor’s degree. Most of the participants were staff-nurses(60.7%) with 8.13±4.04 years of clinical work experiences. Most of the participants became preceptor involuntarily(97.9%). They trained 4.74±3.58 preceptees in average with the training period of 2.4 days. 2. The preceptee's incivility experienced by the preceptors was 2.07±0.57 out of 5, Preceptor’s core competencies was 3.11±0.32, Job stress of the preceptor was 2.82±0.50, and preceptor burnout was 2.95±0.69. 3. The incivility for preceptee’s differed significantly according to the clinical experiences(F=6.768, p=.002) and the number of preceptors trained(F=5.957, p=.001). Core competence of preceptors differed significantly according to age(F=5.211, p=.007). Job stress differed significantly according to age(F=5.876, p=.004). Preceptor burnout differed significantly differ cording to the preceptor's choice(t= -2.858, p=.005) 4. Burnout was positively correlated with preceptee's incivility (r=.428, p<.001) and preceptor's job stress (r=.58, p<.001). 5. The regression model explained 41.7% of the varianaces. Preceptor’s burnout was influenced by preceptor‘s job stress (β=.426, p<.001), preceptee's incivility (β=.313, p<.001), and preceptor choice (β=-.236, p=.005). In sum, preceptor's choice, preceptee's incivility, and job stress influenced preceptor's burnout. It was identified that the preceptor's choice was not arbitrary and the more the preceptee's incivility experienced, the more preceptor's job stress, the greater the burnout presented. Therefore, intervention program to lessen preceptee’s incivility, lower preceptor’s job stress, and provide decision making choices for preceptorship might reduce preceptor’s burnou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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