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iew : 30 Download: 0

교회 내 여성혐오 극복을 위한 여성주의 목회상담 연구

Title
교회 내 여성혐오 극복을 위한 여성주의 목회상담 연구
Other Titles
A Study on Feminist Pastoral Counseling for Overcoming Misogyny in Church
Authors
김예영
Issue Date
2020
Department/Major
대학원 기독교학과
Publisher
이화여자대학교 대학원
Degree
Master
Advisors
정희성
Abstract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reveal the implications of the Models of God Mother, Lover, Friend by Sally MacFague as the feminist pastoral counselling for overcoming Misogyny within Christianity. Misogyny means a holistic cultural attitude to hate or loathe women and appears in numerous ways including discrimination against women, hostility, belittling, violence, sexual objectification, etc. Especially misogyny appears as despise of women to men and self-hate to women, which makes women internalize inferiority feeling and helplessness while criticizing themselves constantly. This makes us infer that misogyny acts as principle of perception that strengthens subjugation of women beyond the simple affective dimension. The problem is that such misogyny became rationalized within Christianity and encroached secretly in every corner of church. Misogynistic texts in the Bible and theologies of suppression of women in history of Christianity functioned as important themes for forming the identity of Christianity. Traditionally, Christianity established the tradition that they excluded women from the public area, considered female body and sexuality a sin, and regarded women as target of hatred based on the dualism that spirituality is superior to physicality. Especially in Korean churches where the majority of church members are women, misogyny influences women more secretly and unknowingly as religious conviction. Therefore, it is necessary to seek for the feminist pastoral counseling-based therapeutic interventions for overcoming misogyny within Christianity. Especially the fact that feminist pastoral counseling deals with not only personal experiences but also social-power system surrounding women lays the foundations for misogyny that should be approached with feminist pastoral counseling beyond the general pastoral counseling. It’s because misogyny is not simply a woman’s individual experience but also a complicated and accumulated result of male-centered historical, social, political, and cultural structure. Based on such feminist pastoral counseling-based insights, this researcher considers the Models of God as Mother, Lover, and Friend by Sally MacFague as an alternative model for overcoming misogyny within churches. MacFague suggests the Models of God as Mother, Lover, and Friend as alternative to the traditional male-centered language. Each Model provides an opportunity to re-discover the values that have been underestimated by the Christian tradition so far and through the process of expressing the names of God in various ways, women can re-form the relationship with God as independent agent based on their own experiences and voices. In the end, this study aims to reveal the therapeutic values of the Models of God as Mother, Lover, and Friend suggested by Sally MacFague in feminist pastoral counseling aspects and this is expected to be helpful for diversifying the ways how church women recover their hurt. ;본 연구의 목적은 기독교 안의 여성혐오 극복을 위하여 샐리 맥페이그(Sallie McFague)의 어머니·연인·친구 하나님 모델이 갖는 여성주의 목회상담적 함의를 밝히는 것에 있다. 여성혐오란 여성을 여성이라는 이유로 멸시하고 혐오하는 총체적인 문화적 태도를 의미하며 여성들을 향한 차별, 적대, 사소화, 폭력, 성적대상화 등 수 많은 양상으로 나타난다. 특별히 여성혐오 현상은 남성에게 여성 멸시로, 여성 자신에게는 자기혐오로 나타나면서 여성들이 스스로를 끊임없이 비난함으로써 열등감과 무기력을 내면화하게 만든다. 오늘날에 이르러 여성혐오 현상의 공격성과 강도가 심화되면서 여성들의 실질적인 삶을 위협한다. 남성 중심의 가부장적인 사회구조체제에서 활성화되는 여성혐오는 현대 사회에서 신자유주의 경제체제와 인터넷 기술발달과 맞물려서 더욱 그 깊이와 양상이 심화되었고, 여성들의 실제적인 삶을 위협하고 있다. 문제는 이러한 여성혐오 현상이 기독교 안에서 합리화되었고, 교회 곳곳에 은밀하게 잠식하고 있다는 점이다. 성서의 여성혐오적인 본문들, 기독교 역사의 여성을 향한 억압의 신학들은 기독교의 정체성 형성에 중요한 주제로 기능하였다. 전통적으로 기독교는 영적인 것이 육체적인 것보다 우월하다는 이원론을 바탕으로 여성을 공적인 영역에서 배제하고 여성의 몸과 섹슈얼리티를 죄악시하거나 혐오의 대상으로 여기는 전통을 구축해왔다. 특별히 여성 신도가 절대 다수를 차지하는 한국 교회의 상황에서 여성혐오는 종교적 신념으로서 보다 은밀하고 무의식적으로 여성들에게 영향력을 미친다. 따라서 기독교 내의 여성혐오로 인하여 상처 받은 이들의 전인적인 회복을 위하여 목회상담적인 치료 방안을 모색할 필요가 있다. 특별히 여성주의 목회상담이 개인의 경험 뿐 만 아니라 여성을 둘러싼 사회 구조 권력체계까지 함께 다룬다는 점은 여성혐오 현상에 대하여 일반 목회상담을 넘어서 여성주의 목회상담으로 접근해야하는 근거를 마련한다. 왜냐하면 여성혐오는 단순히 여성 개인의 경험일 뿐 만 아니라 남성 중심의 역사, 사회, 정치, 문화 구조가 복잡하게 얽히고 누적된 결과물이기 때문이다. 이러한 여성주의 목회상담적인 통찰을 바탕으로 연구자는 교회 내 여성혐오 극복을 위한 대안적 하나님 모델로서 샐리 맥페이그의 어머니·연인·친구 하나님 모델을 고찰하였다. 맥페이그가 제안한 하나님 모델의 이론적 토대가 되는 은유신학은 하나님을 표현하는 종교적 상징으로서 은유의 방법을 제시하며, 추상적인 종교언어가 인간이 이해할 수 있는 삶의 유형으로 통합되게 만든다. 각 모델은 지금까지 기독교 전통이 평가 절하해왔던 가치들을 재발견하는 기회를 제공하며, 하나님의 이름을 다양하게 표현하는 과정을 통하여 여성들은 자신의 경험과 목소리를 바탕으로 하나님과의 주체적인 관계를 재형성할 수 있게 된다. 결국, 본 연구는 교회가 여성혐오를 극복하기 위하여 맥페이그의 하나님 모델이 여성주의 목회상담의 측면에서 갖는 치유적인 가치를 밝히는 것에 목적을 두고 있으며, 이는 기독 공동체가 여성혐오 현상을 다룰 때, 그 접근 방식을 다양화하는데 기여 할 것이라 여긴다.
Fulltext
Show the fulltext
Appears in Collections:
일반대학원 > 기독교학과 > Theses_Master
Files in This Item:
There are no files associated with this item.
Export
RIS (EndNote)
XLS (Excel)
XML


qrcode

Items in DSpace are protected by copyright, with all rights reserved, unless otherwise indicated.

BROWS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