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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 기반 채팅과 학습자 특성이 성인 학습자의 온라인 영어 학습 및 정의적 측면에 미치는 영향

Title
모바일 기반 채팅과 학습자 특성이 성인 학습자의 온라인 영어 학습 및 정의적 측면에 미치는 영향
Other Titles
The effects of mobile-based communication tools and learner characteristics on EFL adult learners’ online English learning and affective aspects
Authors
최혜림
Issue Date
2019
Department/Major
교육대학원 영어교육전공
Publisher
이화여자대학교 교육대학원
Degree
Master
Advisors
한종임
Abstract
온라인을 기반으로 테크놀로지를 활용한 외국어 학습은 이제는 일상에서 자주 접하게 되는 학습 방법으로, 점차 다양한 형태의 온라인 기반의 영어 학습이 다양한 기술을 활용하며 국내외에서 활발히 개발되며 연구되고 있다. 컴퓨터를 매개로한 의사소통 도구는 특히 영어 말하기 학습을 위한 교수-학습 설계에 있어서 중요한 매개체가 된다. 국내에서는 오프라인 대학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온오프 블렌디드 러닝의 학습 방식이 널리 적용되었고(김희진과 허광, 2013), 동시성 의사소통 도구를 활용한 블렌디드 러닝에 관한 연구가 활발히 이루어졌다. 하지만, 모바일 기반의 의사소통 도구를 활용한 언어 학습에 대한 연구는 아직까지 많이 논의되지 않은 편이다. 앞으로 대학이나 교육 기관의 벽을 넘어서 순수한 온라인 기반의 영어 학습에 대한 수요가 늘 것으로 전망되나(마크로밀 엠브레인, 2018), 오프라인 거점 없는 온라인 기반의 영어 학습에 대한 연구는 아직까지는 많지 않은 편이다. 또한, 기존의 동시서 의사소통 도구를 활용한 영어 학습에 대한 연구가 주로 PC를 기반으로 진행되었던 반면, 현재 우리가 매일 접하는 디지털 환경은 이미 PC 기반에서 모바일 기반으로 상당부분 이관되었다. 따라서, 모바일 기반의 의사소통 도구를 활용한 제2언어 학습에 대한 연구가 촉구된다. 본 연구는 테크놀로지를 활용한 영어 학습의 관점과 더불어, 제2언어 습득에 있어서 중요한 연구 분야인 학습자 개별 특성에 대한 관점에서도 진행되었다. 다양한 학습자 개별 변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하여 언어 학습을 하는 데에 개인마다 다른 결과를 가져오게 된다. 학습자 개인이 내재하고 있는 다양한 속성 중에서, 학습 성향(시각형, 청각형, 운동형)과 내외향성 기질을 중심으로, 이러한 속성을 가진 학습자가 어떤 의사소통 도구를 활용하여 학습하게 될 때 언어 학습의 성취가 더 향상되는지 살펴보고자 하였다. 본 연구는 총 8주간 성인 여성 영어 학습자를 대상으로 진행되었고, 학습 성향과 기질에 따라 집단을 분류한 뒤에, 각 집단별로 문자 채팅 및 음성 채팅으로 학습하도록 설계하였다. 학습자는 매주 월요일부터 목요일까지 총 4회의 유투브 강의를 통한 개별 학습을 하고 과제를 제출한 뒤, 금요일에는 4일간 공부한 내용을 바탕으로 문자 채팅 또는 음성 채팅을 하고, 그 과정은 모두 녹화하여 온라인상에서 과제로 제출하도록 하였다. 본 연구의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모바일 기반 의사소통 도구의 종류가 온라인 영어 학습에 미친 영향은 다음과 같다. 지필 평가에 있어서 문자 채팅 집단과 음성 채팅 집단 모두 사후 평가에 있어서 향상된 결과를 가져왔다. 또한, 말하기 유창성에 있어서, 문자 채팅 집단과 음성 채팅 집단 모두 사전 평가보다 향상된 사후 평가 결과를 보였다. 말하기 정확성에 있어서는 문자 채팅 집단에서는 정확성에 향상된 결과를 보였으나, 음성 집단은 사전-사후 평간 결과 간에 유의미한 차이가 없었다. 마지막으로, 어휘의 다양성에 관하여, 어휘 풍부성 및 어휘 밀집성 모두 각 집단에서 유의미한 향상을 나타내지 못했다. 둘째, 학습자의 개별 특성에 따른 모바일 기반 의사소통 도구의 종류가 온라인 영어 학습에 미치는 영향은 다음과 같다. 먼저, 학습자의 학습 성향에 따른 시각형, 청각형 및 운동형 집단에서의 결과를 살펴보면, 지필 평가에 있어서 각 집단내 문자 채팅과 음성 채팅 도구의 차이로 인한 효과가 나타나지 않았다. 말하기 유창성의 결과도 채팅 방식과 관련이 없었다. 정확성에 있어서는, 청각형 집단에서만 음성 채팅 학습자기 문자 채팅 학습자보다 더 높은 가능성을 갖고는 있으나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차이를 보이지는 않았다. 어휘 다양성은 청각형 집단에서 음성 채팅 집단이 문자 채팅 집단보다 더 높은 사후 성취도를 보였으며, 다른 학습 성향 집단에서는 채팅 방식에 따른 차이가 없었다. 학습자의 기질에 따른 내향형, 외향형의 집단에서의 채팅 방식이 미치는 효과를 살펴보면, 외향성 학습자 집단은 음성 채팅을 한 집단이 문자 채팅을 한 집단보다 더 높은 사후 지필 평가 점수를 보였다. 말하기 유창성의 경우도 역시, 외향성 집단은 음성 채팅 집단의 학습자들이 문자 채팅 집단보다 더 높은 향상을 보였으나, 내향성 집단은 채팅 방식에 따라 학습 효과가 다르지 않았다. 말하기 정확성과 어휘의 다양성은 내향성 집단과 외향성 집단 모두에서 채팅 방식에 따른 다른 효과를 보지 못했다. 셋째, 모바일 기반 의사소통 도구의 종류가 학습자의 정의적 태도에 미치는 영향은 다음과 같다. 먼저, 영어 학습에 대한 일반적인 태도에 관하여, 음성 채팅 집단에서 외국인과의 의사소통 의지가 줄어든 것으로 보아, 음성 채팅 집단의 불안감이 올라가면서 의사소통 의지는 줄어든 것으로 해석된다. 영어 학습에 대한 흥미도는 두 집단 모두 높아졌다. 영어 자신감에 관한 인식은 문자 채팅 집단에서 사후 높아졌는데, 이것은 문자를 통한 학습이 복습 효과가 크고 정확성에 도움이 되기 때문인 것으로 해석된다. 유창성과 정확성을 기준으로 한 영어 말하기 능력에 대한 인식은 두 집단에서 모두 변화되지 않았으며, 이것은 비교적 짧은 8주간 동안에 학습자들이 스스로 영어 말하기 실력이 늘었을 것이라고 생각하지는 않는 것으로 보인다. 모바일 기반 의사소통 도구의 유용성에 대한 인식을 살펴보면, 음성 채팅 집단의 학습자는 채팅이 영어로 말할 기회를 주고, 말하기 능력 향상에 도움이 된다는 인식이 긍정적으로 바뀌었으며, 문자 집단에서는 이에 대한 인식이 변하지 않았다. 그리고, 두 집단 모두 채팅을 통한 학습이 자신감에 도움이 된다는 것과 전반적인 영어 의사소통 능력 향상에 도움이 점에 대해서는 사후 인식의 변화를 보이지 않았다. 모바일 기반 의사소통 도구의 종류에 따른 실험 참여자들의 다양한 의견을 설문을 통해 본 결과, 문자 채팅 집단은 정확성에 도움이 되며, 복습할 기회가 있는 것을 장점으로 꼽았으며, 말하기 연습 기회가 부족한 것에 대한 아쉬움을 표현했다. 음성 채팅 집단은 채팅을 통한 말할 기회에 대한 장점을 언급하며, 음성 채팅 역시 복습의 좋은 기회가 됨을 언급하였고, 일부 학습자들은 자신감에 도움이 된다고 하였으나, 영어 말하기에 부담감을 느낀 학습자도 있었다. 학습자 중심의 학습, 자기 주도적 학습, 맞춤 학습 등 학습자 개인이 스스로 학습의 내용과 방법을 정하는 패러다임으로 학습 방식의 흐름이 바뀌어 가고 있으며, 학습 환경도 오프라인에서 온라인으로, PC 기반에서 모바일 기반으로 급속하게 변해가고 있다. 이런 변화에 맞추어, 학습자 개개인에게 가장 적합한 방식의 학습 방법을 제시하고 도와주는 것이 교수자들에게 있어서 매우 중요한 역할이 되었다. 따라서, 학습자 개별 특성에 대한 이론적인 이해와 경험을 바탕으로 학습자 개인의 특성과 주어진 교육 환경에 맞게 사용할 수 있는 교수법을 활용하는 것이 4차 산업 혁명 시대를 살아가는 교육자들에게 주어진 과제이다. 이러한 관점에서 볼 때, 본 연구에서는 학습자 개별 특성에 적절한 테크놀로지를 활용하고자 하는 새로운 시도를 보였기에, 인간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첨단 도구를 활용하는 예를 영어 교육 연구분야에서 시도하였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본 연구의 결과에서 도출되는 교육적 함의는 다음과 같다. 첫째, 교수자나 학습자는 학습자 개별 특성을 고려하여 적절한 테크놀로지를 활용한 언어 학습 방식을 활용하여 학습자의 언어 능력을 향상시키는 것이 바람직한 것으로 생각된다. 둘째, 문자 언어 또는 구두 언어의 유창성, 정확성, 어휘 다양성 등 교수 학습 목적에 맞추어 테크놀로지를 적절하게 활용하는 노력이 필요한 것으로 생각된다. 비슷한 성향과 학습 방식을 갖고 있는 학습자이더라도 어떤 방식의 학습을 하는가에 따라서 다른 언어 능력을 향상시키게 된다. 셋째, 학습자 개별 특성을 고려하여, 테크놀로지를 활용한 영어 학습에 대한 연구가 더 활발히 이루어져야 할 것이다.;The purpose of this paper is to investigate how learners can achieve better language learning outcomes when they learn English through mobile-based communication tools in terms of different learning styles and degrees of extroversion. Foreign language learning using online-based technology is now a method frequently encountered in everyday life. Various types of online based English learning with different technologies are being actively developed everywhere. A mobile-based communication tool is an important mediator in teaching – learning design especially for English speaking learning. A volume of research on using offline communication tools, as a form of blended learning for offline college students, has been completed, Research on entirely online based English learning, however, is limited so far. Furthermore, while the study of English learning through existing synchronous communication tools has been conducted mainly on the basis of PC, the recent digital world, including online English, learning has considerably been transferred from PC-based to mobile-based. Thus, researches on second language learning tools through a purely mobile-based communication tool is justified. This study has also been conducted from the viewpoint of English learning using technology as well as with regard to the characteristics of individual learners, which is an important field of study in second languages acquisition. Individual variables are complexly acted in the research, which brings individually different results in language learning. This study was undertaken over a period of 8 weeks with adult female English learners. After grouping according to learning styles and personality, each group undertook learning by text chat or voice chat. The learner practiced and submitted a task individually through four lectures on YouTube from Monday to Thursday each week. On Friday, subjects practiced a conversation based on the contents from the previous four days via text chat or voice chat. Participants recorded the whole process and submitted it online. The results of this study are as follows. Firstly, with regard to the influence of the types of mobile-based communication tools on the online English learning, both the text group and the voice group showed improved results in the written evaluation. Also, in speaking fluency, both groups improved. In speaking accuracy, the text group showed improvement, but with the voice group there was no significant difference. Lastly, regarding vocabulary diversity, neither vocabulary richness nor vocabulary clustering showed significant improvement in either group. Secondly, with regard to the effects of the types of mobile-based communication tools according to learning styles of learners on online English learning are as follows. The results of the visual, auditory and kinesthetic groups in conjunction with the learners’ learning attitudes did not show the difference between the text chat and the voice chat in each group. The results of speaking fluency were also irrelevant to the chatting method. In terms of accuracy, in the auditory group, there was no statistically significant difference between the text chat and voice chat, but the voice group seems to show higher improvement than the text group. In the auditory group, the voice group did better than the text group for vocabulary diversity. In the effect of the chatting method in the group of the introvert and extrovert according to the learner’s personality, the voice group achieved higher than the text group in the extrovert group in the written evaluation. In regard to speaking fluency, the voice group showed higher improvement than the text group in the extrovert group, while there was no difference between the voice and the text in the introvert group. In case of the accuracy of speech and the vocabulary diversity, the chatting method did not affect either introvert or extrovert group. Thirdly, the effects of the type of mobile-based communication tools on learner’s affective attitude are as follows. Regarding the general attitude toward English learning, the voice group showed the level of anxiety was increased and the “will to communicate” was decreased as their will to communicate with foreigners decreasing. Interest in English learning increased in both groups. Confidence with English in the text group increased, which is interpreted to suggest that learning through written text is effective and helpful for accuracy. The perception of English speaking proficiency on the basis of fluency and accuracy did not change in either group, and it can be inferred that they did not think that their English speaking ability would not have improved over a relatively short 8 week period. In the perception of the usefulness of mobile-based communication tools, the learners of the voice group respond that the voice chatting method gave them opportunities to speak English and helped to improve their speaking ability, and their perception of mobile-based communication tools changed positively. However, the text group’s perception was unchanged. In both groups, there was no change in perception of the question that learning through chatting tools was helpful to self-confidence and that it was helpful in improving overall English communication skills. According to a survey following the study, the text group found their method to be helpful for accuracy, and the best aspect was being able to review, despite lacking in speaking opportunities. The voice group found it useful to be able to practice speaking and were also satisfied to be able to review their work. Some learners found it uncomfortable to speak English, while others thought it helped their confidence. It has been a long time since the shift toward a new paradigm where a learner determines what to learn and how to learn, that is learner-centered, self-directed and customized. It has become very important for current educators to present and help learners in ways that best suit individual learners. Therefore, the task for educators in the Fourth Industrial Revolution is to use teaching methods that are responsive to learner differences and also provide learning opportunities based on theoretical understanding and experience of individual differences of learners. From this viewpoint, this study has illustrated a new attempt to utilize technologies that are appropriate to the individual characteristics of learners and it provides meaningful examples of how to use using advanced tools based on human understanding in English educ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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