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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의 운동 향유력 함양을 위한 인문적 운동 프로그램 인문적 운동 프로그램

Title
노인의 운동 향유력 함양을 위한 인문적 운동 프로그램 인문적 운동 프로그램
Other Titles
Adaptation and development of a humanitas-oriented exercise program to foster competency to enjoy sports of community center senior members: A case study
Authors
길성민
Issue Date
2019
Department/Major
대학원 체육과학부
Publisher
이화여자대학교 대학원
Degree
Doctor
Advisors
원형중
Abstract
본 연구의 목적은 경로당의 운동프로그램 운영 사례를 통해 운동 향유력 함양을 위한 인문적 운동 프로그램의 개발, 운영과정, 효과를 탐색하는데 있다. 구체적으로는 운동 향유력 함양을 위해 개발된 인문적 운동프로그램의 구성내용과 운영과정을 탐색하고, 운동 향유력 함양에 미치는 효과를 분석하여 노인을 위한 교육문화콘텐츠로서의 가능성과 시사점을 마련하는데 있다. 인문적 운동프로그램은 기존의 기능 중심, 수행 중심의 노인 운동프로그램 전략과 차별화되는 고령 친화적 접근 방식으로 노인에게 스포츠를 문화와 게임으로 즐길 수 있게 하고자 하는데 적합한 통합적 교육프로그램이다. 따라서 본 연구는 경로당 이용 노인들이 다양한 방식으로 스포츠를 경험하고, 내재되었던 스포츠 소양을 함양하여 운동 향유력을 발견해 가는 인문적 스포츠 프로그램의 사례연구이다. 이러한 연구의 목적을 달성하기 위한 연구문제는 첫째, 노인의 운동 향유력 함양을 위한 인문적 운동프로그램 구성내용은 무엇인가; 둘째, 노인의 운동 향유력 함양을 위한 인문적 운동 프로그램은 어떻게 운영되는가?; 노인의 운동 향유력 함양을 위한 인문적 운동프로그램의 효과는 무엇인가? 로 설정하였다. 연구 참여자를 경로당 노인으로 선정한 이유는 첫째, 그들이 운동 문화 소외계층이라는 점이다. 본 프로그램은 고령으로 인한 신체 기능 약화로 참여할 운동의 종류가 제한적이며, 본인 스스로가 운동에 적합하지 않다고 생각하는 경로당 노인들에게 의식의 변화와 자신감을 고양하여 그들의 일상을 행복하게 변화시켜 줄 것이다. 둘째, 외부와 단절된 그들만의 아지트에서 한정된 사람들과의 교류만 하는 곳이기 때문이다. 폐쇄적 성향이 강한 경로당 노인들에게 외부인과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주고, 이 소통이 성별이나 나이를 벗어나 그들 또한 이 사회의 일원임을 되새기게 해 줄 수 있을 것이다. 셋째, 체어 운동을 통해 안전한 운동의 기반을 두고, 감성적, 지성적 접근방식이자 통합적인 교육방법으로 운동을 체험하게 하기 위함이다. 연구 참여자는 서울의 M구에 위치한 51개동으로 이루어진 아파트 단지 내 시니어스 클럽(경로당: 이하 경로당으로 지칭)의 회원들 중 자발적으로 참여를 원하는 15명의 회원들이다. 이들을 대상으로 총 12차시의 인문적 운동프로그램을 적용하였으며, 한 회차별 90분의 수업을 3가지 활동 터로 나누어 실시하였다. 인문적 운동프로그램의 실천적 모형인 하나로 수업 모형에 기초하여, 패와 터, 직접경험과 간접 경험을 통해 운동을 향유하는 다양한 방식을 적용하였다. 하지만, 노인 대상의 특성을 고려해, 상호작용 교수 전략과 자기 주도적 교수 전략을 적절히 배분하여 사용하였다. 각 활동터 (건강의 방, 느낌의 방, 지혜의 방)는 운동에 대한 능력, 운동에 대한 마음, 운동에 대한 지식을 중점적으로 체험하고, 이를 통해 운동을 다양하게 즐길 수 있는 자질을 키우는 것이 교육 목표이다. 건강의 방은, 참여자의 연령과 안정성을 고려해 의자를 기본으로 하는 운동(Chair based exercises: CBEs)을 실시하였고, 근력, 유연성, 심폐지구력, 평형성 향상을 도모하였다. 느낌의 방에서는 예술활동을 접목하여 스포츠 문화를 접해보는 경험을, 지혜의 방에서는 시청각자료와 토론을 통한 운동 관련 지식을 확장해 보는 경험을 해보았다. 본 연구는 2018년 7월부터 2019년 4월까지 총 10개월이 소요되었고, 프로그램 실시 전 18일 동안 현장방문을 통해 라포형성 기간을 두어, 현상 상황파악 및 연구 참여자 특성 파악, 교감형성 및 사전조사를 실시하였다. 사전조사 과정을 거쳐, 현장상황과 문제점 개선을 위한 프로그램 개발 방향 설정, 목적인 향유력 함양을 통한 행복한 삶 영위를 위해 전략적 실천과제를 하위과제로 두고 프로그램 개발을 하였다. 자료는 심층면담, 참여관찰, 영상 녹화와 오디오 녹음을 통한 비참여 관찰, 현장 기록지, 그림과 사진, 교사보고서, 운동일지, 수업 산출물에서 수집하였으며, 질적 자료와 양적 자료가 혼용되었다. 자료 분석은 현상학적 기술과 범주분석이라는 질적 연구의 기본 절차를 따르되, 다각검증기법을 전문가집단, 동료 간 협의, 연구 참여자 검토로 확보하였고, 이러한 연구방법 및 절차를 통해 분석된 연구 결과는 다음과 같다. 노인의 향유력 함양을 위한 인문적 운동프로그램은, 기존의 노인 운동프로그램이 간과하였던, 스포츠 문화라는 콘텐트 즉, 입체적 경험이라는 기회를 제공하였다. 모든 프로그램 구성 내용들은 사전 검사 및 관찰과 선행연구 고찰을 통해, 노인 참여자 맞춤형으로 개발되었고, 이론적 틀은 최의창(2008)의 인문적 체육교육과 하나로 수업을 바탕으로 수정 및 보완되었다. 연구 참여자는 특정 경로당 회원으로 평균연령이 82세인 초고령의 노인들이었으며, 신체활동 경험 뿐만 아니라, 문화활동 경험도 대부분이 없었으며, 주관적 건강지수도 낮고, 신체 효능감 및 학습 동기도 낮았다. 이러한 참여자들에게 인문적 운동프로그램을 통해 운동 향유력을 함양시키기 위해 전략적 접근 방법이 요구되었다. 다시 말해, 본 프로그램을 통해 내재된 운동 소양(능소양, 지소양, 심소양)을 개발하여, 스포츠를 향유(능향유, 지향유, 심향유)를 독려하는 전략이 필요한 것이다. 따라서 연구자는 노인참여자들의 요구와 상황적 제약, 기능적 제약을 고려해 다음과 같은 프로그램 개발 방향으로 설정하였다. 유기적·통합적 프로그램, 실생활형 창의적 프로그램, 안전하고 행복한 전인교육프로그램으로 프로그램 방향을 설정하고, 최종의 목표는 노인의 운동 향유력 함양을 통한 행복한 삶을 누리게 하는 것이다. 하위 전략으로는 경험의 스펙트럼을 확장하여 유기적·통합적으로 연계된 활동을 통해 다양한 입체적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소규모 패활동과 운동 능, 지, 심 활동을 통한 학습자간, 그리고 학습자과 교사간의 소통을 시도해 보는 것이다. 소통의 원활은 자기표현의 욕구를 충족시켜주며, 자신감향상, 자기효능감 상승효과를 이끌었다. 실생활과 연계된 학습내용은 노인참여자에게 학습동기를 상승시키고, 실제적인 운동의 생활화, 습관화를 이끌어 주었다. 노인참여자 맞춤형 프로그램은 본인의 능력에 맞추어진 수행 가능한 과제형 수업을 통해, 학습 성취감과 자기효능감 강화의 효과를 주었다. 끝으로, 폐쇄적인 태도를 갖고 있던 참여자들에게, 외부인과 외부 프로그램에 대한 경계심을 완화시켜주는 계기가 되었으며, 이를 통해 본 프로그램 종료 후에도 차기 프로그램이나 행정기관의 제공하는 프로그램의 참여에 개방적인 태도를 가질 수 있게 되었다. 인문적 운동프로그램의 교육적 효과는 통합적·유기적으로 연계되어있는 프로그램의 개발로 스포츠에 대한 총체적인 이해도를 높이고, 부상에 대한 두려움을 낮출 수 있었으며, 기능적인 한계를 갖은 고령의 노인들에게 운동의 다양한 장르를 소개시켜주는 정보제공의 역할을 하였다. 또한, 그동안 경로당 회원으로 공간적으로는 함께 지내왔지만, 공동의 목표를 가지고 함께 무언가를 행하여 본 경험이 없었던 참여자들에게, 팀웍, 공동체 의식 등을 생각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였다. 끝으로, 주관적 건강지수가 낮아질 수밖에 없는 노인 후반기 참여자는 건강의 의미를 부정적인 요소와 연계하여 사고하는 경향을 보였는데, 인문적 프로그램의 참여가 건강에 대한 두려움이 동기가 되는 것이 아니라, 나를 아끼고 사랑하는 방법 중에 하나가 운동이라는 인식의 전환의 과정이기도 하였다. 또한, 경로당회원이라는 수동적인 역할에서 학습자, 프로그램 참여자 등의 능동적 역할 부여하였고, 학습 종료 후 페스티벌을 통해 수료식과 작픔 전시를 하였다. 성취감 및 자기 효능감을 키우기에 적합하였으며, 또는 활동 내에서 동료교수학습법을 통한 교수자의 역할 등을 통해 재사회화의 과정을 겪었다. 끝으로, 참여자의 인식의 변화에 주목하였다. 운동과 신체활동에 대한 참여자들에게 심리적, 사회적 거리감을 좁혀주었다. 즐겁고 행복한 활동으로 구성된 프로그램은 운동에 대한 인식의 변화를 통해서 쉽고 일상적으로 신체활동에 참여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부여했고, 혼자가 아니라 함께 즐길 수 있으며, 관계기관의 도움으로 활동프로그램을 제공받을 수 있음을 알게 되었다. 이를 통해 참여자들의 신체 활동을 통한 운동 능, 지, 심소양이 개발되었고, 연구 참여자들은 운동을 문화로 경험하며 향유력이 향상되었음을 발견하였다.;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explore the development, operation, and effects of a humanitas-oriented exercise program aimed at fostering competency to enjoy sports by administering an exercise program for senior members of a community center. To elaborate, this study seeks to investigate the compositional and operational process of the humanitas-oriented exercise program and to analyze the effects of the program so as to investigate its possibility as a cultural and educational content for the elderly and to understand its implications. The humanitas-oriented exercise program is different from the existing functionality and performance-oriented exercise programs for the elderly in that it is an integrated educational program focused on enabling the elderly to enjoy sports as a culture and a game. This study is a case study of a humanitas-oriented exercise program developed for the elderly to foster their competency to enjoy sports by allowing them to experience sports in various ways and cultivate their inherent sport literacy. To address the purpose of this study, I posed three questions: first, what is a humanitas-oriented exercise program for fostering competency to enjoy sports comprised of? Second, how is the program carried out? And third, what is the effect of such a program? Senior members of a community center were selected as study participants for a number of reasons. First, they are marginalized in terms of exercise culture. The humanitas-oriented exercise program intends to bring about a positive change in the daily lives of the elderly who have limited choices in sport activities due to weakened physical functions and believe themselves to be unfit for exercise. Second, the community center is a place where its senior members spend time amongst themselves, disconnected from the outside. The program gives the reclusive members a chance to communicate with outsiders and through the process, remind them that they are members of society. Third, the program involves safe chair exercises that ensure an integrated educational experience that encompasses both the emotional and intellectual aspects of exercising. Study participants were 15 volunteers of a senior club at a multi-residential complex comprised of 51 building units located at Seoul’s M District. A total of 12 classes were offered to these 15 participants, with each class lasting 90 minutes and held at three different activity stations. The program was developed based on the Hanaro Model, which is one of several humanitas-oriented exercise programs that introduced direct and indirect ways to experience sports in smaller groups called paeand over activity stations called teo. Being an exercise program for seniors, interactive pedagogy and self-directed learning strategies were applied. Each activity station – Physical, Art, Knowledge – focused on building competencies in the respective areas of exercise –physical ability, artistic ability, and knowledge ability. In the Physical teo, participants were introduced to chair-based exercises (CBEs) that aimed at improving leg and arm strength, agility, aerobic endurance, and balance while moving. In the Art teo, participants were led to experience sports culture in combination with art activities, and in the Knowledge teo, they were introduced to facts about exercising from audiovisual materials and discussions. This study took a total of 10 months from July, 2018 to April, 2019. Before the program was launched, a period of 18 days was spent building rapport with the senior members at the center, assessing the current status, understanding the participants-to-be, and other preliminary investigation activities. Through this preliminary investigation process, the program was developed with the task of setting up its direction to improve the current status and create solutions for the issues identified, and to address the task of positively influencing the everyday lives of seniors through an increased competency to enjoy sports. Data collection for the study came from personal interviews, observations, non-participatory observations such as video and audio recordings, daily activity logs, drawings and photos, instructor reports, exercise logs, and other program-related materials. The study utilized both quantitative and qualitative data. Data analysis was performed in step with the basic qualitative methods of phenomenological research and categorical data analysis while also following the cyclical process characteristic of an action research. Reliability of the study was checked through the method of triangulation – a panel of experts, member check, and peer debriefing. Through this process, findings of the study are as follows: The humanitas-oriented exercise program for the elderly to foster competency to enjoy sports used for this study provided an opportunity for the participants to experience sports culture and in effect, gain a multi-dimensional experience overlooked by existing programs. The content of the program was developed through pre-examination and observation as well as through document research. Its theoretical framework was revised and supplemented from the Hanaro Model, a humanitas-oriented exercise program developed by Eui-chang Choi (2008). The study participants were seniors at a community center whose mean age was 82. Most of the participants had no previous experience in physical and cultural activities, possessed a low subjective health index, physical efficacy, and learning motivation. A strategic approach was necessary to foster competency to enjoy sports through a humanitas-oriented exercise program for such participants. In other words, a strategy was devised to encourage participants to enjoy sports as a physical, an artistic, and a learning activity through the development of their inherent physical, artistic, learning competencies. The program was developed in consideration of the requirements of the elderly participants as well as the situational and functional constraints that bind these participants. The development direction was on an organic, integrated program, an everyday creative program, a comprehensive program that is safe and brings joy to its participants. The ultimate goal of the program was to foster the competency to enjoy sports in seniors in order to bring about happiness in life. As a second-tier strategy, the program attempted to extend the spectrum of experiences and provide various opportunities for a multi-dimensional experience through organic and integrated activities – cultivating capability through cell activity and physical/art/knowledge activities, fostering performable literacy to exercise, knowledgeable literacy to exercise, attitudinal literacy to exercise, and improving the communication between participants and between participant and instructor. The communication improvement satisfied needs for self-expression and increased self-confidence and self-efficacy. The lessons from the program were linked to daily life which increased the participants’ motivation to learn and led to their making exercise a daily ritual and habit. The customized program for the elderly had the effect of enhancing learning achievement and self-efficacy through task-oriented classes tailored to participants. The program gave participants who were on the reluctant side a motive to lower their guards about outside programs and outsiders, and potentially be more open to accepting and participating in future programs. The educational effects of the humanitas-oriented exercise program were to develop a comprehensive and organic program that will improve understanding of sports in general, reduce fear of injury, and to provide the elderly with various types of sports. It was also an opportunity for the members of the senior center to come together and think about teamwork and build a sense of community. Lastly, participants who, with their low subjective health index, had a tendency of relating to health in a negative manner, saw a change in their perception about the humanitas-oriented exercise program to see their participation in the program to be not out of fear but out of love and affection for oneself. Participants were also given a chance to partake in a more active role as learners as opposed to their previously passive roles as center members. They were given an opportunity to exhibit their artwork and also take part in the program graduation ceremony. This raised their sense of accomplishment and self-efficacy, and the program’s peer teaching methods offered re-socialization opportunities. There was also a change in the self-perceptions of the participants. Participants were able to narrow the psychological and social gaps they had felt about exercise and physical activities. A program comprised of enjoyable activities brought a change in perception that made participants become confident about performing physical activities that can be enjoyed together. Through these activities, physical, art, knowledge skills were developed and a competency to enjoy sports was achiev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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