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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무·금융교육 효과에 관한 메타분석

Title
재무·금융교육 효과에 관한 메타분석
Other Titles
A Meta Analysis on the Effect of Financial Education
Authors
고은희
Issue Date
2019
Department/Major
대학원 소비자학과
Publisher
이화여자대학교 대학원
Degree
Doctor
Advisors
주소현
Abstract
안정적인 삶을 영위하고자 재무적인 목표를 세우고, 그를 위한 자산관리 및 소비계획은 사회·경제적인 환경변화에 따라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 기술의 발전은 스마트결제가 가능하게 만들었고, 이를 통한 새로운 금융상품과 서비스의 등장은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끌었다. 더불어 저금리 시대에 급속한 고령화 진행에 따른 재무목표 달성을 위하여 투자가 필수가 되었으나, 금융에 대한 이해 부족으로 인하여 무분별한 투자가 성행해 사회적 문제를 야기하기도 하였다. 이처럼 현대의 소비자들은 일상생활 속에서 계속해서 금융을 인지하고 금융이해력의 중요성을 느끼고 있다. 이렇게 중요한 금융이해력을 제고시키는 것을 목표로 재무·금융교육은 시행되고 있으며 이에 대한 연구들도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 그러나 재무·금융교육에 대한 효과를 지식, 행동을 통해 긍정적으로 나타나거나, 아무런 효과를 볼 수 없다고 나타나는 등 다양하게 평가되고 있다. 따라서 본 연구는 재무·금융 교육에 대한 서로 다른 연구 결과들을 종합하여 교육의 효과유무와 효과크기를 살펴보았다. 먼저 재무·금융교육에 대한 선행연구들의 동향을 파악하고 앞으로 이뤄져야 할 연구에 대해 제언한 후, CMA 프로그램을 통한 실제 메타분석을 실행하여 재무·금융교육의 전체 평균 효과크기를 산출하였다. 본 연구는 국내 연구들에서 재무·금융교육의 효과의 크기를 알아보기 위하여 키워드‘금융교육’, ‘재무교육’을 학술연구정보서비스 (http://riss.kr)와 국회전자도서관 (http://dl.nanet.go.kr)에서 검색하여 재무·금융교육에 관한 데이터 3,929개를 발견하였다. 그 가운데 2007년부터 2018년 10월에 출판되지 않은 연구 653개와 중복된 연구 563개를 제외한 2713개의 연구를 발견하였다. 그 후, 주제와 관련이 없는 연구, 한국어나 영어가 아닌 언어로 쓰인 연구, 학술지가 아닌 연구 2,368개를 제외하고 345개의 연구를 1차 선별하였다. 1차 선별된 연구 중 전문(full-text)이 이용불가가 되었거나, 찾을 수 없는 41개의 연구를 제외하여 304개의 연구를 2차 선정하였다. 마지막으로 교육관련 변수가 없는 연구 95개를 제거한 후 연구동향을 위해 209개의 연구와 그 가운데 메타분석에 포함된 연구 29개를 최종 선정하였다. 29개의 논문에서 추출된 129개의 사례를 최종 메타분석에 사용되었다. 연구동향을 살펴본 결과, 2007년부터 2018년 10월까지 발표된 연구의 게재분포를 파악한 결과는 연평균 증감률 8.01%로, 매년 재무·금융과 관련한 논문의 게재가 증가하고 있는 것을 확인 할 수 있었다. 연구유형별 연구동향을 살펴보면, 양적연구 106편, 질적연구 97편, 통합연구 6편이었고 총 209편의 연구를 분석하였다. 논문의 편수로만 보았을 때, 재무·금융교육에 대한 연구는 어느 한쪽으로 치우치지 않게 양·질적인 연구가 골고루 진행되었다고 볼 수 있다. 주요변수를 살펴보았을 때, 금융이해력에 대한 연구가 가장 많은 수를 차지(82편)하였고, 교육요구도(14편), 만족도(10편), 기타(6편) 순으로 연구를 찾아볼 수 있었다. 연구대상에 대한 동향을 분석한 결과, 유아부터 노인에 이르는 다양한 연령층과 학생, 교사, 군인 등과 같은 여러 직업군, 그리고 금융취약계층 등 사회구성원 대부분을 대상으로 연구가 진행되었다. 하지만 젊은 층을 대상으로 한 연구들이 많은 것과 비교하여 유아와 노인에 대한 연구의 수가 적게 나타났다. CMA를 이용한 재무·금융교육의 효과를 알아본 메타분석 결과, 최종 29편의 연구에서 이용된 전체 사례 수 129개에 대한 전체평균효과 크기는 0.205로 중간에 약간 못 미치는 효과크기를 보이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재무·금융교육과 재무·금융상담의 효과크기는 각각 0.210과 0.111로 나타났다. 이를 통해 재무·금융교육의 효과크기 자체는 중간에 조금 못 미치는 효과를 가지고 있었으나 상담보다는 큰 효과를 보였다. 재무·금융교육의 관련변인으로는 이해력, 만족도가 있었고 이해력의 효과크기는 ES=0.205로 중간에 약간 못 미치는 정도였으나, 이는 함께 분석한 만족도(ES=0.197)에 비해 큰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금융이해력의 하위 변인인 지식, 태도, 행동의 효과크기를 분석한 결과, 행동-지식-태도 순으로 효과가 있음을 보여주었다. 또한 금융이해력의 행동 변인을 재무관리와 노후준비로 나누어 살펴보았을 때 노후준비에 대한 교육이 ES=0.241로, 전반적인 재무관리에 대한 교육의 효과크기 ES=0.201에 비해 더 큰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반적인 재무관리에 대한 교육 역시 효과성을 가지고 있었으나, 노후준비와 같은 구체적인 주제로 교육을 진행하는 것이 더욱 학습자들에게 효과적임을 의미한다. 그러나 재무·금융교육의 관련변인 가운데 만족도의 효과크기는 유의하지 않게 나타나 교육 학습자들의 만족도가 대부분 형식으로 측정 및 평가되어 온 것이라 해석할 수 있다. 마지막으로 재무·금융교육 관련 변인의 효과크기가 대상자들에 따라 어떻게 달라지는 지 조절효과크기를 분석한 결과, 미성년과 성인, 대학생과 직장인 간의 조절효과는 유의미하지 않게 나타났다. 이를 통하여 재무·금융교육은 연령을 불문하고 꾸준히 진행되어야 그 효과나 나타난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본 연구의 결과를 통한 제언은 다음과 같다. 첫째, 재무·금융교육의 효과가 있음이 확인되었기 때문에 교육은 앞으로도 지속되어야 하며, 노후준비와 같은 구체적인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 개발이 요구된다. 둘째, 재무·금융교육 대상자에 대한 구체적인 조사가 선행 되어야 한다. 셋째, 구체적인 교육만족도 평가와 평가 자체에 대한 재검증이 이뤄져야 한다. 넷째, 재무·금융교육의 기회가 모든 연령층에게 골고루 주어져야 할 것이다. 마지막으로 단발성에 그친 교육을 통한 효과를 기대하기 보다는 장기적인 시각을 가지고 지속적인 교육을 진행해야 할 것이다. 본 연구는 2007년부터 2018년까지 발간된 국내 학술지 논문을 대상으로 분석하여 재무·금융교육에 대한 국내 연구동향 정보제공의 기능을 가진다. 또한 아직까지 재무교육 혹은 금융교육에 대한 메타분석의 연구를 찾아보기 힘든 상황에서 2007년 이후부터 실시된 국내 재무·금융교육의 효과 관련 연구들에 대한 분석을 실시하여 평균 효과크기 확인 및 기존 결과들의 종합적인 결론을 도출했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재무·금융교육의 관련변인으로 금융이해력과 만족도를 살펴보았고, 그 결과 교육을 통한 만족도는 유의하지 않게 나타나 단편적인 만족도 평가 및 측정에 대한 문제점을 밝혔다. 또한 노후준비와 같은 하나의 주제에 집중하는 교육이 더 효과가 크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더불어 성인과 미성년, 성인 내 학생과 직장인간의 효과에는 아무런 차이가 발견되지 않아 유아에서부터 성인에 이르기까지 교육의 중요성은 꾸준히 강조되며 시행되어야 함을 밝혔다. 마지막으로 본 연구를 통해 궁극적으로는 재무·금융교육을 담당하는 교육자와 피교육자 모두에게 효과적인 교육방법을 선택하여 현명한 재무의사결정과 금융행동을 취하게 하는 실무적이고 실용적인 정보가 제공됨에 의의가 있다고 할 수 있다.;Establishing a financial goal for stable life and creating an asset management and consumption plan are becoming more and more important due to the change in socioeconomic environment. The development of technology made the payment with smart phones possible, and the appearance of new financial products and services attracted many people's attention. In addition, the investment became necessary to achieve the financial goals according to rapid progress of aging in a period of low interest rates. However, due to the lack of understanding about finance, indiscreet investment prevailed, thus causing social problems. As such, modern consumers continue to recognize financial importance and feel the importance of understanding of finance in their everyday lives. In order to enhance this important financial literacy, financial education as well as researches on this is actively being conducted. However, the effect of financial education is assessed in various ways. In some cases, people show the positive effect of the financial education in their knowledge and behavior while in other cases, people show no effect of financial education. Therefore, this study examined the effect of financial education and the effect size of financial education by combining the results of different researches on financial education. First, this study analyzed the trends of preceding studies on financial education, proposed the researches to be conducted in the future, and conducted the actual meta analysis using CMA program to calculate the average effect size of the whole financial education. To find the effect size of financial education in domestic researches, the keywords ‘banking education’ and ‘financial education’ were entered into Research Information Sharing Service (http://riss.kr) and the National Assembly Digital Library (http: //dl.nanet.go.kr) and 3,929 researches on financial education were found. Among them, 2713 researches were selected except for 653 researches that were not published between 2007 and October 2018 and 563 overlapping researches. After that, 345 researches were selected first, except for 2,368 unrelated-subject researches, researches not written in Korean or English, and researches that are not academic journals. Among the first selected researches, those researches whose full-text was unavailable or the researches that could not be found were excluded and 304 were selected for the second time. Then, after excluding 95 researches with no education-related variables, 209 researches were selected for research trends and among them, 29 researches included in the meta- analysis were finally selected. A total of 129 cases extracted from 29 researches were used for final meta analysis. As a result of examining the research trends, the distribution of research published from 2007 to October 2018 showed the annual increase rate of 8.01%, which indicated that the number of articles related to financial education is increasing every year. For analysis of research trend by each research type, a total of 209 researches, including 106 quantitative researches, 97 qualitative researches, and 6 integrated researches, were analyzed. In terms of the number of researches, it can be said that research on financial education has been conducted both qualitatively and qualitatively, evenly and not concentrated in one side. In terms of major variables, the researches on financial literacy accounted for the most number of researches (82 researches), followed by educational needs (14 researches), satisfaction (10 researches), and others (6 researches). As a result of analyzing the trend in research participants, researches were conducted on most of the social members, such as various age groups ranging from infants to the elderly, various occupational groups such as students, teachers, and soldiers, and financially vulnerable class of people. However, the number of researches on infants and the elderly was small compared to large number of researches on young people. As a result of the meta analysis on the effect of financial education using CMA, the average effect size of 129 cases used in the final 29 researches was 0.205, which is slightly smaller than the medium effect size. The effect size of the financial education and financial consulting showed 0.210 and 0.111, respectively. This indicates that the effect size of financial education was slightly smaller than the median value but it was more effective than financial consulting. Related variables of financial education included the level of understanding and satisfaction, and the effect size (ES) of the understanding was 0.205, slightly lower than the median value, but it was larger than the satisfaction (ES=0.197). In addition, as a result of analyzing the effect size of knowledge, attitude, and behavior, the sub-variables of financial literacy, the behavior showed the largest effect size, followed by knowledge and attitude. In addition, when the behavior variable of the financial literacy is divided into financial management and post-retirement preparation, the effect size of the education on post-retirement preparation was 0.241 (ES=0.241), larger than the effect size of the education on overall financial management (ES=0.201). This means that education on overall financial management is also effective, but it is more effective for learners to conduct education on specific topics such as post-retirement preparation. Among the variables related to financial education, however, the effect size of the satisfaction was not significant, which indicates that the satisfaction of the learners has been measured and evaluated mostly as a mere formality. Lastly, as a result of analyzing the size of control effect to find how the effect size of the variables related to financial education varies according to the education recipients, the control effect between minors and adults and between university students and office workers was not significant, which indicates that financial education should be consistently carried out regardless of age of the learners. The results of this study are as follows. First, since it has been confirmed that financial education is effective, education should continue to be conducted in the future, and a customized education program, such as the education program on post-retirement, needs to be developed. Second, detailed research should be conducted in advance on the recipients of financial education. Third, detailed evaluation on educational satisfaction and re-examination of the evaluation itself need to be conducted. Fourth, financial education opportunities should be provided to people of all ages. Finally, education should be consistently conducted with a long-term perspective, rather than expecting the effect of one-time education. This study analyzed the researches in domestic journals published from 2007 to 2018 and provided the information on domestic research trends on financial education. This study can find its significance in that it identified the average effect size of the variables related to financial education and deducted the conclusion of existing results by carrying out analysis of the researches on the effect of financial educations conducted since 2007 in current situation where the researches on meta analysis of financial education are hard to find. As variables related to financial education, this study examined financial literacy and satisfaction. As a result, the satisfaction through financial education was not significant, revealing the problem of fragmentary measurement and assessment on satisfaction. In addition, it was found that the education focusing on one subject, such as post-retirement preparation, was more effective. There was no difference in the effect size between adults and minors and between students and office workers, which indicated that the importance of financial education should be consistently emphasized to people of all ages from infants to adults. Ultimately, this study has a significance in that it provided working-level practical information both to educators in charge of financial education and educatees by allowing them to select efficient education methods and take wise decision on financial intention and financial behavio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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