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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아기 첫 자녀를 둔 다문화 가족 어머니들의 자녀양육 경험에 대한 이해

Title
유아기 첫 자녀를 둔 다문화 가족 어머니들의 자녀양육 경험에 대한 이해
Other Titles
Understanding the Childhood Experience of Multi-cultural Family Mothers with their first children in infancy
Authors
강하라
Issue Date
2019
Department/Major
대학원 아동학과
Publisher
이화여자대학교 대학원
Degree
Doctor
Advisors
도현심
Abstract
본 연구는 유아기 첫 자녀를 둔 다문화 가족 어머니들의 자녀양육에 영향을 주는 요인들을 탐색하고 그로 인한 양육 과정을 분석하여 한국에서 첫 부모역할을 경험하는 다문화 가족 어머니들의 자녀양육 경험을 이해하는 데 그 목적이 있다. 이를 위해, 본 연구는 첫 자녀가 유아기에 해당되는 다문화 가족의 결혼이주여성 어머니 13명을 대상으로 심층 면접을 실행하였다. 유아기 첫 자녀를 둔 다문화 가족 어머니들의 자녀양육 경험에 관한 분석은 사례를 재구성함으로써 개인 행동의 변화를 설명하고 환경과의 상호작용을 통한 구조를 분석할 수 있는 Strauss와 Corbin(1998)의 근거이론 방법론에 따라 이루어졌다. 수집된 자료는 개방 코딩, 축 코딩, 선택 코딩 과정을 거쳐 상황모형을 제시함으로써 범주화 및 조직화되었다. 본 연구의 주요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다문화 가족 어머니들의 유아기 첫 자녀의 양육 관련 개념 및 범주를 분석한 결과, 총 123개의 개념과 50개의 하위 범주, 18개의 범주가 도출되었다. 분석된 범주를 패러다임 모형에 따라 분석하면 다음과 같다. 인과적 조건은 ‘자원과 정보의 부족’, ‘한국어 습득의 어려움’, ‘주변의 차가운 시선들’, ‘변화하는 아이’가 도출되었고, 맥락적 조건은 ‘이상적인 엄마의 모습’과 ‘유아기 자녀에게 중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중심 현상으로는 ‘변화와 적응의 유아기 자녀양육’이 도출되었고 중재적 조건은 ‘사회적 자원 및 지지 활용하기’와 ‘가족 지지 활용하기’가 분석되었다. 작용/상호작용 전략으로는 ‘한국에의 적응 방식과 양육’, ‘한국 문화와 양육 방법 배우기’가 나타났고, 결과로는 ‘자신의 양육 태도 확립’, ‘이중 문화 전달에 대한 아이의 반응’, ‘학령기 준비하기’가 도출되었다. 둘째, 유아기 첫 자녀를 둔 다문화 가족 어머니들의 자녀양육 과정은 먼저 인과적 조건에서의 어려움으로 인해 ‘고군분투하기’ 단계를 지나 유아기가 된 자녀와 자신의 변화를 인식하는 ‘변화 인식하기’ 단계와 유아기 자녀를 양육함에 있어 이전 시기와는 다른 변화를 경험하고 유아기 자녀양육과 그에 따른 교육기관 생활, 주변 사람들과의 관계형성 등에 적응하는 ‘변화에 적응하기’단계를 경험하게 된다. 이에 더하여 유아기 자녀 양육에서의 어려움에 도움을 받고 자신과 자녀의 정체성 형성을 위한 전략을 보이는 ‘노력하기’ 단계를 거쳐, 마지막으로 자신의 양육가치관을 다잡고 정체성 형성을 위한 전략에 대한 자녀의 반응과 자녀를 위한 헌신을 결심하는 ‘도전하기’ 단계로 이루어진다. 이와 같은 다문화 가족 어머니들의 유아기 첫 자녀양육 과정은 순차적으로 고정된 것이 아니라 상황과 자녀의 반응 등에 따라 순환적으로 반복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마지막으로 핵심범주는 ‘낯선 문화 속 첫 유아기 자녀양육에서의 적응’으로 나타났으며, 이 핵심 범주를 중심으로 이야기 윤곽을 전개하여 다른 범주들을 통합시키고 정교화 하였다. 이를 통해 본 연구의 참가자들을 유아기 자녀에게 강조하는 측면과 사회 관계망과의 교류 적극성에 따라 ‘성취형’, ‘고립형’,‘혼란형’, ‘위축형’ 의 네 가지 유형으로 구분하였다. 본 연구의 결과를 통해 유아기 첫 자녀를 둔 다문화 가족 어머니들의 자녀양육 태도 및 경험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살펴보고 그러한 요인들 간의 상호작용을 확인할 수 있었다. 또한 선행 연구결과들과 다르게 본 연구 참가자들은 한국 거주 기간과 관계없이 한국어에 대한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었으며, 유아기 자녀와의 관계가 긍정적인 것으로 드러났다. 이는 현재 다문화 가족 결혼이주여성 어머니들에게 지원되는 한국어 교육이 단기간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장기적으로 자녀의 발달단계에 맞춘 실생활적 지식과 정보를 제공하는 것이 필요함을 시사한다. 또한 유아기 자녀와의 긍정적 관계를 유지함으로써 학령기와 청소년기에 경험하게 될 부모-자녀 간 갈등을 줄이고 그를 통한 다문화 가족 자녀들의 학교 및 사회 적응을 도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들의 개발이 시급해 보인다. 본 연구에서 도출된 범주 및 유형들은 다문화 가족 어머니들과 자녀들의 건강한 적응과 발달을 위한 예방적 프로그램 개발의 기초자료로 활용될 수 있을 것이다.;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find out the factors that affect the parenting of mothers in multi-cultural families who had their first children in their infancy, analyze the parenting process, and study the experiences of mothers in multi-cultural families. The study conducted in-depth interviews with 13 mothers of mixed-cultural families whose first children were in their infancy. An analysis of child-rearing experiences of multi-cultural family mothers with their first child was conducted based on the theory of evidence theory by Strauss and Corbin (1998) that explained changes in individual behavior by reorganizing cases and analyzed structures through interaction with the environment. The collected data were categorized and organized by presenting a context model through open coding, axial coding, and selective coding processes. The main results of this study are summarized as follows: First, the analysis of the concept and category of child care for the first child of multi-cultural family mothers resulted in a total of 123 concepts, 50 subcategories, and 18 categories. Analysis of analyzed categories according to the paradigm model is as follows: Causality conditions were derived from ‘Lack of resources and information’, ‘Difficulty of learning Korean language’, 'Perspectives of discrimination' and‘A changing child’, contextual conditions were shown to ‘Ideal mother’ and ‘An important thing for infants’. For the central phenomena ‘Early childhood parenting of change and adaptation’analyzed and interventional condition were‘Utilization of social resources and support’ and ‘Utilization of family support’. Action/relationships strategies included ‘Balance between two cultures’, ‘Learning languages, culture and parenting skills’ and consequence were ‘Establishing one's own parenting beliefs’, ‘A child' s adaptation to balancing the two cultures’ and ‘Preparation for school life’. Second, the process of raising children of multi-cultural mothers with their first children is consist of the following steps: ‘Struggling’, ‘Recognizing changes’, ‘Child rearing’, ‘Adapting to change’, ‘Trying’, and ‘Challenging’. Third, the core categories shown in the selective coding appeared to be ‘The adaptation of the first child-rearing in a strange culture.’, and the storyline was developed around this key category to unify and refine other categories. Through this research, the first types of child-rearing of multi-cultural family mothers were divided into four types: ‘Achievement type’ ‘Isolated type’ ‘Confused type’ and ‘Contracted type’ The results of this study confirm the interaction between the factors affecting the child-rearing attitudes and experiences of multi-cultural family mothers with their first child. In addition, unlike previous studies, participants in the study complained about difficulties in Korean language regardless of the length of their stay in Korea, and their relationship with their children was positive. The categories and types derived from this study could be used as a basis for the development of preventive programs for the healthy adaptation and development of multi-cultural family mothers and their childr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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