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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contributor.advisor윤난지-
dc.contributor.author성은정-
dc.creator성은정-
dc.date.accessioned2019-02-18T16:30:32Z-
dc.date.available2019-02-18T16:30:32Z-
dc.date.issued2019-
dc.identifier.otherOAK-000000154178-
dc.identifier.urihttp://dcollection.ewha.ac.kr/common/orgView/000000154178en_US
dc.identifier.urihttp://dspace.ewha.ac.kr/handle/2015.oak/248504-
dc.description.abstract본 논문은 아니쉬 카푸어(Anish Kapoor, 1954~)의 작업에서 통합적 세계관이 조형적으로 구현되는 양상을 살펴 본 연구이다. 인도 태생으로 동·서양의 문화와 다양한 종교가 공존해있는 환경에서 자란 카푸어는 1970년대 초부터 영국에 거주하며 미술의 개념에 주목한 미술운동 등을 접하였다. 그는 대립적 요소들이 근본적으로 통합을 이루고 있다는 관점을 바탕으로 양가적 특성을 지닌 요소들을 형식적으로 결합하거나 그것들 사이의 유기적 관계를 암시하는 작업들을 제작해왔다. 그의 작업은 안료, 돌, 유리섬유, 스테인리스 스틸, 왁스, PVC, 시멘트, 실리콘 등 매우 다양한 매체를 사용하여 1970년대 중반부터 현재까지 회화와 조각, 건축적 규모의 설치물, 공공미술 등 다방면으로 전개되고 있다. 그러나 지금까지의 연구에서 카푸어의 작업은 그 다양성에도 불구하고 주로 그의 정체성이나 건축적 규모의 설치물에 치우친 단편적인 논의가 주를 이루었다. 그의 전 작업에 흐르는 공통의 관점을 파악하여 일관된 맥락으로 바라보는 연구는 부족하였다. 이에 본 논문은 최근작을 포함한 40여 년에 걸친 그의 전 작업을 통합적 세계관의 시각적 표상으로 보고, 이를 포괄적으로 살펴보고자 하였다. 우선 카푸어의 통합적 관점은 미술 장르 간의 경계를 넘나드는 작업에서 출발한다. 그는 회화와 조각, 건축이라는 미술의 다양한 장르의 유기적인 관계에 주목하여 이를 구조적으로 통합한 새로운 형식을 제시하였다. 더불어 그는 도시 환경을 포괄하는 건축적 조형물과 공공미술 프로젝트 등에 참여하면서 작업의 영역을 확장시켰다. 이는 미술 장르뿐 아니라 예술과 삶의 경계까지도 총체적으로 아우르는 그의 통합적인 관점이 형식적인 차원에서 구현된 것으로 볼 수 있다. 또한 카푸어는 물질과 비물질이라는 매체적 특성이 공존하는 작업을 제작하였다. 여기서는 어두운 공간이나 연기, 빛, 물 등의 비물질적인 매체가 구체적 형태를 취하거나 물질적인 오브제가 비물질적인 상태로 전이되는 작업들을 살펴보았다. 그는 비물질적인 요소들을 미술의 범주로 끌어들여 새로운 조형적 의미를 부여하고, 이를 시각화하였다. 서로 다른 특성을 지닌 매체들을 단일한 형태로 결합하거나 양가적 요소들이 개념적으로 동등한 가치를 지닌 것으로 제시된 그의 작업들은 통합적인 세계관의 발현물이라 할 수 있다. 나아가 카푸어는 무기물과 생명체의 특징을 결합하고, 유기체를 연상시키는 다양한 매체를 통해 생명의 기원과 소멸의 과정을 통합적인 관점에서 조명하였다. 스스로 생명력을 지닌 것처럼 고안된 ‘자가-생성(auto-generation)’ 연작에서 그는 생성과 소멸, 창조와 파괴 등 상반되는 요소들을 자연계의 순환 구조로 제시하였다. 이 과정에서 그는 양가적 가치들이 상호 보완의 관계를 이루고 있음을 생명 현상을 통해 드러낸 것이다. 마지막으로 카푸어는 건축적 규모의 설치물과 공공 조형물을 통해 관람자와 작품 간의 경계가 해체되는 양상을 구현하였다. 작품의 내부로 관람자가 들어가게 되어 있는 대규모 설치물에서 관람자는 자신의 신체적 움직임을 통해 작품의 내부 공간을 경험하고, 나아가 그 공간을 자신의 신체와 동일시한다. 이 같은 그의 작업은 가상현실 기술을 도입한 최근작으로 이어지며 ‘관람’에서 ‘체험’, 나아가 ‘소통’으로 작업의 의미를 사회적인 측면으로까지 확장시켰다. 이와 같은 논의를 통해 본고는 다양한 형식과 매체를 넘나드는 카푸어의 작업들 기저에 모든 현상을 통합적 관점으로 바라본 그의 세계관이 자리하고 있음을 조명하였다. 영국 미술의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고 평가되는 그의 작업들은 퍼포먼스, 개념미술, 설치미술, 공공미술 등 동시대 주요 미술동향들과 맞닿아 있으면서 하나로 정의할 수 없는 다원적 조형예술 개념을 구축한다. 그는 대립적인 요소들의 상호작용을 통해 우주 만물의 근본 원리를 드러내고 삶의 총체성을 예술을 통해 제시한 것이다. 이러한 측면에서 본 논문은 카푸어의 전 작업을 통합적 세계관의 구현이라는 단일한 개념을 축으로 삼아 살펴보고, 일부 작품에 한정되었던 그간의 연구 범위를 넓혔다는 데 그 의의가 있다.;This study examined the aspect of a combined world view being materialized formatively in the works by Anish Kapoor (1954 - present). Kapoor who was born in India and grew up in an environment in which the Eastern cultures, the Western cultures, and diverse religions coexist, experienced art movements focusing on the concept of art while living in the United Kingdom since the early 1970s. He has formally integrated the elements which possess ambivalent characteristics or produced the works implying intimate relations between them based on the viewpoint that conflictual elements fundamentally achieve integration. His works are being displayed in various forms including paintings, sculptures, architectural scale installations, and public art from the mid-1970s until the present by using a variety of media including pigment, stone, glass fiber, stainless steel, wax, PVC, cement, and silicon. However, in spite of his diversity, existing studies on the works by Kapoor have mainly focused on fragmentary discussion of either his identity or architectural scale installations. The studies with consistent context after understanding a common standpoint of the works by Kapoor have seldom took place. In light of this, this study aimed to see all his works from the past four decades in a comprehensive world view using visual symbols and comprehensively examining them. First of all, the combined viewpoint of Kapoor starts from going over boundaries between art genres. He suggested a new form that structurally integrated after paying attention to intimate relations between various art genres including painting, sculpture, and architecture. Moreover, he expanded the scope of work by participating in architectural sculptures and public art projects encompassing the urban environment. This is the realization of his combined viewpoint including not only art genres but also the boundaries between art and living on a formative level. In addition, Kapoor created works that have both material characteristics and immaterial characteristics. This study looked into the works in which immaterial media such as void spaces, smoke, light, and water taking a concrete form or material objects converted into immaterial state. He added immaterial elements into the scope of art, imposed new formative meaning, and visualized them. His works, which have combined media with different characteristics into one single form or suggested ambivalent elements as having the same value conceptually, are the products of a combined world view. Furthermore, Kapoor added the characteristics of inorganic matter and living things and shed light on the process of origin and extinction of life through various media. In series of 'auto-generation' works which have been devised as having living force by themselves, he suggested incompatible elements such as production and extinction, creation and destruction, and so on as the circulation structure of Mother Nature. In this process, he showed that ambivalent values have complementary relationships through the phenomenon of life. Lastly, Kapoor materialized the aspect of dismantling the boundary between viewers and works through architectural scale installations and public sculptures. Viewers experience the inner space of works through their physical movements and equate the space with their own body with regard to large scale installations that are designed to have viewers go inside them. His works, which introduced Virtual Reality technology, expanded meaning from 'viewing' to social aspects such as 'experience' and 'communication'. Through the aforementioned discussion, this study implied that his world view which saw all phenomena from a combined viewpoint is at the basis of his works going beyond diverse forms and media. His works, which are assessed to have opened a new horizon in British art, are touching major art trends of the era including performance, conceptual art, installation art, and public art and establish pluralistic formative art concepts that cannot be defined as one. He revealed the fundamental principle of the universe through mutual interaction of conflicting elements and suggested the totality of life through art. In that sense, this study is meaningful in the sense that it examined all works by Kapoor by having materialization of a combined world view as a single concept and expanded the scope of study that has been limited to certain works.-
dc.description.tableofcontentsⅠ. 들어가는 글 1 Ⅱ. 카푸어 작업의 형성 배경 7 A. 영국 미술계에서의 카푸어의 위치 7 B. 카푸어의 작가 경력과 예술관의 정립 16 Ⅲ. 작업을 통해 본 통합적 세계관의 발현 23 A. 다양한 장르의 혼합 23 B. 물질과 비물질의 공존 31 C. 생성과 소멸의 과정을 포괄하는 신체 이미지 39 D. 작품과 관람자 간의 경계의 해체 47 Ⅳ. 나오는 글 55 참고문헌 59 도판목록 65 도판 72 Abstract 99-
dc.formatapplication/pdf-
dc.format.extent5378365 bytes-
dc.languagekor-
dc.publisher이화여자대학교 대학원-
dc.subject.ddc700-
dc.title아니쉬 카푸어(Anish Kapoor) 작품에 나타난 통합적 세계관-
dc.typeMaster's Thesis-
dc.title.translatedCombined World View in the Works by Anish Kapoor-
dc.creator.othernameSeong, Eun Jeong-
dc.format.pagev, 102 p.-
dc.identifier.thesisdegreeMaster-
dc.identifier.major대학원 미술사학과-
dc.date.awarded2019.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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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대학원 > 미술사학과 > Theses_Mas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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