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iew : 300 Download: 0

비서직 경력정체의 선행요인에 관한 실증연구

Title
비서직 경력정체의 선행요인에 관한 실증연구
Other Titles
An empirical study on the antecedents of secretary’s career plateau
Authors
하선영
Issue Date
2019
Department/Major
대학원 국제사무학과
Publisher
이화여자대학교 대학원
Degree
Master
Advisors
백지연
Abstract
급속도로 변화하는 현대 사회에서 기업은 끊임없이 경영환경을 변화시키고, 구조조정과 조직의 슬림화 등으로 인해 개인은 ‘경력정체(career plateau)’를 겪게 된다. 경력정체란, 상위 계층으로 이동하거나 직무에 대한 성장가능성을 느끼지 못해 결국 자신의 경력이 정체되어 있다고 느끼게 되는 현상이다(Allen, Russell, Poteet, & Dobbins, 1999). 이는 동기부여 및 생산성을 낮추고 이직의도를 높이는 등 개인 뿐 아니라 조직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결국 경력정체는 개인의 수준을 넘어 조직적인 차원에서 충분히 고려되고 해결되어야 하는 문제가 되었다. 본 연구의 목적은 그동안 이루어진 선행연구를 통해 비서직 종사자가 겪는 경력정체의 선행요인이 될 수 있는 변인들을 살펴보고 이를 실증적으로 분석하는 것이다. 연구의 목적을 달성하기 위한 구체적인 연구 문제는 다음과 같다. 첫째, 선행연구를 통해 밝혀진 경력정체의 선행요인 중 비서직 경력정체의 선행요인이 될 수 있는 변인들은 무엇인가? 둘째, 비서직 종사자가 겪는 경력정체의 선행요인은 구조적 정체와 내용적 정체에 어떻게 영향을 미치는가? 위의 연구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먼저 문헌연구를 통해 선행된 연구내용을 살펴본 결과, 경력정체에 영향을 미치는 선행요인으로 제시된 변인들은 크게 개인차원변인, 직무관련변인, 그리고 조직차원변인으로 분류하여 설명되고 있음을 확인하였고(홍은선 정진철, 2014), 본 연구에서는 지원인식요인을 추가로 제시하여 비서직 경력정체의 선행요인을 총 4가지 범주 — 개인특성변수, 직무특성요인, 조직특성요인, 지원인식요인 — 로 분류하였다. 변인들 간 영향력을 실증적으로 검증하기 위해 전·현직 비서를 대상으로 층화 눈덩이 표집법을 통해 표본을 추출하였고, 본조사에 앞서 설문 문항과 조사 방법의 정확성과 타당성을 확인하기 위해 26개의 표본으로 예비조사를 실시하였다. 예비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검토 및 수정 과정을 거쳐 측정 도구를 완성하였으며, 온라인 설문 조사를 통해 총 273개의 유효 응답을 수집하였다. 조사 내용 분석을 위해 SPSS 26.0(ver.) 통계 패키지를 사용하였고, 빈도분석과 탐색적 요인분석, 신뢰도 분석, 일원배치분산분석, 상관관계분석, 다중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설문 조사 분석 결과, 개인특성변수 중 고용형태의 경우 내용적 경력정체의 지각 수준에는 정규직/비정규직 여부에 따라 차이를 보이지 않았고, 구조적 경력정체 지각에 있어서는 유의한 차이를 보였는데 구체적으로 정규직 비서보다 비정규직 비서가 구조적 경력정체를 더 크게 느끼는 것으로 나타났다. 직장유형의 경우에는 구조적 경력정체와 내용적 경력정체 모두 지각수준에 유의한 차이를 보여 직장유형에 따라 발생하는 고용안정성과 직무의 특성 등이 비서직 경력정체에 영향을 준다는 것을 확인하였다. 직무특성 중에서는 과업중요성이 내용적 경력정체와 부(-)의 관계가 있었다. 조직특성 중에서는 승진가능성과 교육훈련기회가 구조적 경력정체와 부(-)의 관계에 있음이 검증되어 경력정체에 관한 선행연구의 결과와 일치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원인식요인의 경우 상사지원인식과 경력정체에 대한 가설들은 모두 기각되고, 조직지원인식만이 내용적 경력정체와 부(-)의 관계가 있는 것으로 나타난 것이 주목할 만하다. 이는 비서에게 상사는 최고경영자인 경우가 많기 때문에 조직에 최고경영자의 경영관 등이 녹아 있을 수 있어 비서직의 경력정체 현상은 오히려 상사지원인식보다 조직지원인식에 더 영향을 받는 것으로 보인다. 본 연구는 학문적으로 그동안 경력정체의 결과요인에 대한 연구가 활발하게 이루어진 것에 비해 경력정체의 선행요인에 대한 연구가 부족한 상황에서 다양한 변인을 다루고 실증적으로 검증하였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경력정체에 대한 연구가 비교적 부족하였던 비서학에 학문적 다양성을 더하였다는 점과 비서직 경력정체의 현황과 특징을 비교적 면밀하게 파악하고 분석한 기초자료로서 앞으로의 경력개발 관련 연구와 실제 경영상황에 활용가능성이 높다는 의의를 찾을 수 있다. 또한 비서직 경력정체의 선행요인을 실증적으로 분석하여 경력정체 현상의 원인을 제시함으로써 비서직의 경력개발에 대한 조직 차원의 관심과 지원이 필요함을 강조하고, 경영 현장에서 경력개발 관련 계획이나 방침 등을 수립할 때 도움을 줄 수 있는 자료로서 활용할 수 있다는 실천적 의의도 가진다. 본 연구는 표본 수와 특성에 한계가 있어 비서직 전체에 일반화하는 데 무리가 따를 수 있다. 따라서 향후 연구에서는 더욱 풍부한 표본수를 바탕으로 면밀한 조사가 이루어지기를 기대한다.;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identify the antecedents of career plateau that secretary perceive by searching for precedent studies and analyzing the result of survey. To achieve the goal of this study, research questions are as follow: First, what are the antecedents of secretary’s career plateau among the antecedent factors of career plateau proved by preceding research? Second, do the antecedents of career plateau that secretary experience affect on the structural plateau and job content plateau? Through literature review, it has founded out the fact that the antecedent factors of career plateau could be classified into personal characteristics variables, job characteristics factors, organizational characteristics factors. Including perceived support factors, four antecedents of career plateau were laid out and analyzed in this study. To validate influence among variables, an online survey has been conducted on the incumbent and former secretaries extracted by stratified snowball sampling. Total 273 data were collected and analyzed with SPSS 26.0. The key findings of verification are as follows: First, temporary labors perceive content plateau more than permanent labors do, while there is no meaningful difference between level of structural plateau which both labors perceive. There is meaningful difference between level of both structural and content plateau which secretary perceive according to company types which secretaries work for. This result implies that job security and kind of duty related to the company types influence career plateau that secretaries perceive. Second, it shows that the task importance among the job characteristics has negative(-) relationship with content plateau. It is verified that both promotion prospects and job training opportunities of organizational characteristics have negative(-) relationship with structural plateau. These results are identical with results of precedent studies. Third, among perceived support factors, only the perceived organizational support shows negative relationship with content plateau. Considering the fact that the supervisor for the secretary, that is boss, is often the chief executive in the organization, it could be explained that a phenomenon of career plateau which secretaries perceive is influenced by perceived organizational support rather than perceived supervisor support. From the above results, important implications and a limitation of this study are derived as below: First, this study suggests and verifies various variables as antecedents of career plateau that secretaries perceived, which have not been studied yet especially in secretarial science study fields. Second, the findings of this study can be utilized as a base reference data for managing secretary’s career in organizational dimension accordance with the characteristics of person, job, organization, and perceived support. At last, this study has a limitation because of fallacy of hasty generation caused by insufficient number of samples.
Fulltext
Show the fulltext
Appears in Collections:
일반대학원 > 국제사무학과 > Theses_Master
Files in This Item:
There are no files associated with this item.
Export
RIS (EndNote)
XLS (Excel)
XML


qrcode

Items in DSpace are protected by copyright, with all rights reserved, unless otherwise indicated.

BROWS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