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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조계층의 근무지역 이동에 관한 연구

Title
창조계층의 근무지역 이동에 관한 연구
Other Titles
A Study on the Movement of the Creative Class Based on Working Area: Centered on College Graduates
Authors
안정희
Issue Date
2018
Department/Major
대학원 행정학과
Publisher
이화여자대학교 대학원
Degree
Master
Advisors
김헌민
Abstract
경제의 세계화, 지방분권화의 흐름에 따라 국가경쟁력에 있어 지역의 역할이 중요해지고 있는 가운데, 20세기 후반 정보혁명은 지식의 창출, 정보의 확산과 활용이 기업의 생산성 및 국가와 지역의 경쟁력을 결정하는 지식기반사회로의 이행을 촉진시켰다. 국가 및 지역의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 지식과 정보 창출의 주체인 인적자본의 체계적인 양성 및 유치의 필요성이 커지면서 경제, 사회, 교육 등 각 학계에서 인적자본에 대한 연구가 활발히 진행중이다. 인적자본에 대한 중요성이 증대된 배경은 두가지로 요약할 수 있다. 첫째, 지식기반사회가 지속되면서 오늘날 지식을 투입요소로 하여 혁신을 창출하는 지식기반산업의 중요성이 증대되었다(김헌민·박윤경, 2015, p.32). 지역의 산업구조가 제조업 중심에서 지식기반산업 중심으로 재편되었으며, 지식기반산업을 주도하는 인력의 양성 및 유치가 중요한 정책과제가 되었다. 둘째, 창조산업 촉진 및 지역경제 활성화 요인으로 창조계층(Creative Class)이 부각되고 있다. 창조계층의 등장은 경제 발전의 기초가 생산요소인 노동력의 집적에서 설명되지 않는 부분을 창조적 능력을 가진 인적자본의 집적으로 설명하고자 하였다. 창조계층에 대한 이론은 산업이 입지한 후 인재들이 모인다는 기존의 가설들과는 차이를 가지며 창조적 인재들이 집적된 도시에서 산업의 발전이 이루어진다는 패러다임으로 전환시켰다는 것에 의의가 있다. 이러한 패러다임의 변화로 도시경쟁력을 높이고 창조산업 육성을 위한 창조계층의 지역 유치는 중요한 정책적 이슈가 되었으나 창조계층의 이동 및 입지를 결정하는 요인에 대한 고민이 부족하며 국내 실정을 반영한 창조계층의 선호 체계에 대한 연구가 미흡한 실정이다(김준홍, 2012). 따라서 인적자본으로 간주되는 대졸자를 대상으로 그들의 근무지역 이동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에 대한 연구가 요구된다. 특히 지역특성에 해당하는 요인과 함께 직장 및 직업특성과 관련된 요인 중 어떠한 요인이 근무지역 이동에 영향을 미치는지 구체적으로 살펴볼 필요가 있다. 대졸자의 근무지역 이동에 대한 이해가 선행된다면, 창조계층을 비롯한 지역의 인적자본의 양적 확대를 위한 유인책 설계에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본 연구는 첫째, 창조계층을 비롯한 고급 인적자본의 근무지역 이동요인을 밝히기 위해 그 일부에 해당하는 대졸자를 대상으로 실증분석을 하고자 한다. 둘째, 직업별 분류를 통해 창조계층과 비창조계층으로 구분한 후, 창조계층 유형에 따라 이동성에 차이가 있는지를 분석하였다. 이를 통해 인적자본의 양적 확대를 모색하는 전략 중 창조계층 및 대졸자의 유입 및 육성을 위한 정책적 시사점을 도출하였다. 본 연구의 결과를 바탕으로 도출된 정책적 시사점은 다음과 같다. 첫째, 도시 내 어메니티 향상의 필요성은 지역의 인적자본을 유치를 위한 동인으로 지속적으로 강조되어 왔으며, 본 연구 결과를 통해서도 그 중요성을 파악할 수 있었다. 의료환경에 해당하는 의료기관 종사 의사 수와 같이 각 어메니티는 시·도 또는 시·군·구의 지역 단위에 따라 미치는 영향이 다르다는 점을 고려하여 어메니티 향상 전략을 마련할 때, 분석단위에 따라 차별화된 계획 수립이 요구된다. 둘째, 지역의 복지환경이 중요한 어메니티인 점은 분명하나, 사회복지시설과 같이 필요성은 인식하면서도, 기피하는 시설에 대해 사회적인 논의가 이루어져야 할 것이다. 또한, 사회복지시설이 많이 있는 지역은 다른 지역에 비해 상대적으로 낙후된 지역인 경우가 많다. 기피하는 시설이 조성된 지역에 대해 보상 차원의 추가적인 혜택을 줄 수 있는 제도가 필요하다고 판단된다. 셋째, 기초통계 분석결과 비창조계층에 비해 창조계층의 이동성이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로지스틱 회귀분석 결과 일반창조계층인 경우, 예술창조계층, 핵심창조계층, 비창조계층에 비해 시·군·구 단위에서 근무지역을 이동할 확률이 낮게 나타났다. 그 이유는 도시 단위의 이동은 창조계층의 수도권 집중 현상과 관련 있음을 짐작해볼 수 있다. 즉, 첫 근무지역부터 창조계층이 선호하는 조건을 갖춘 지역에서 첫 직장생활을 시작했음을 배제할 수 없다. 반면, 시·도 단위에 비해 시·군·구 단위에서 창조계층의 근무지역의 이동성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특히 예술창조계층이 다른 계층에 비해 더 증가한 것을 관찰할 수 있었다. 이러한 분석결과를 종합하면, 도시 내 시·군·구 단위의 어메니티를 비롯한 환경의 질이 창조계층의 이동에 있어서 매우 중요하다고 판단할 수 있다. 넷째, 도시의 개방성이 모든 모형에서 정(+)의 효과로 유의하게 나타났다. 이를 통해 창조계층을 비롯한 젊은 인력들에게 개방성은 매우 중요한 어메니티임을 본 연구의 분석결과와 선행연구를 바탕으로 추정해볼 수 있다. 본 연구에서는 선행연구를 바탕으로 외국인 수를 도시의 개방성을 나타내는 지표로 이용하였다. 현재, 외국인 근로자의 상당수가 1차산업 종사자이다. 외국인 수의 양적 증대를 위한 기존의 정책과 더불어 외국인 창조계층을 유치를 목적으로 산업과 연계한 고용정책 마련이 필요하다고 여겨진다. 다섯째, 로지스틱 회귀분석 결과에서 고용기회의 양적 규모는 창조계층을 포함한 대졸자의 근무지역 이동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월급 차이를 나타내는 변수가 유의하게 나타났다. 또한, 현황분석 결과, 근무지역을 이동한 대졸자 중 근무지역 이동 전보다 월급이 증가한 경우, 근무지역 이동 전보다 큰 규모의 기업체인 경우가 근무지역 이동률이 높게 나타났다. 근무지역 이동 전과 이동 후가 같은 정규직인 경우가 근무지역 이동률이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근무지역 이동 전에는 비정규직이였으나 이동 후에는 정규직인 경우가 두번째로 높게 나타났다. 따라서, 높은 급여 수준, 기업체의 규모, 일자리의 안정성을 고루 충족하는 질 좋은 일자리를 만들수 있도록 산업정책과 연계하여 기업을 육성 또는 유치하는 방안을 모색하여야 한다. 본 연구는 인적자본의 지역 유치 전략에 대한 시사점을 도출하기 위해 실증 분석을 시도하였으나 대졸자 이상의 학력이 포함된 자료가 아닌 대졸자에 한 정된 자료를 이용하여 인적자본을 살펴보기에는 다소 한계가 있다. 또한 시· 군·구 단위에서 구득 가능한 지표의 한계로 인하여 분석단위에 맞는 지표 설 정에 어려움이 있다. 지역연구를 위한 다양한 지표를 개발할 필요가 있으며 향후 이러한 한계점을 보완하여 지역정책 연구에 반영한다면 근무지역특성이 지역이동에 미치는 영향을 보다 정밀하게 파악할 수 있을 것이다.;Globalization and decentralization trends have affected national competitiveness which has led to greater importance in the role of region. The information revolution of the later 20th century led to the spread of information. It has become important for corporations to follow and partake in a knowledge-based society in order to stay competitive. As the need to increase human capital grows, research on how to attract human capital has been carried out in economics, society and education. The importance of human capital can be summarized in two ways. First, as knowledge-based societies continue to grow, the importance of industries that create innovation has increased. (Kim·Park, 2015, p.32) The structure of regions have adapted from manufacturing focused to knowledge-based. The training of manpower has become of prime focus in government policy creation. Second, creative industries have been a stimulant in growing a region’s economy. In the past the labor force was a measure of economic growth, but the emergence of creative capital showed greater importance in the collection of a work force with creative ability. Creative capital theory is different from the pre-existing theory that talent gathers after industry is established. Rather the theory states that industry is created around talent. This paradigm shift has led regions to put an importance on attracting the creative work force through policy. However, there is a lack of knowledge for as to what factors lead to attracting the creative work force. (Kim, 2012). Therefore, it is important to study the factors that led to college graduates moving to an area. In particular, the factors relating to workplace characteristics as well as the regional characteristics. Understanding the factors that attract college graduates will help to design better incentive policies. The study focused on identifying the factors that attract high-level capital; which include the creative class. After classifying job mobility by creative and non-creative classes, the study compared and analyzed the data to determine whether there was a difference in mobility between the two classes. Through this process the study looked to derive the factors that most attracted the inflow of high-level capital. Below are the policy implementations derived from the study. First, amenity improvement is a driving force in attracting human capital to a region. However each amenity, such as number of doctors in the medical environment should be considered based on the city, province or country. The amenities may have different factors depending on the type of region. Second, the welfare environment is an important amenity that needs more discussion. Many social welfare facilities are often in areas that are relatively inferior to other areas. There is a need to provide a welfare system that promotes compensation in all regions. Third, the data analysis showed that mobility between metropolitan areas of the creative layer was lower than the non-creative layer. Logistic regression analysis showed that within the creative layer, general creation class showed less mobility than the art creation class or the core creation class. It can be explained based on the idea that there is a concentration of creative capital in certain regions. In other words, the first area that was chosen is the area that most meets the criteria of the creative class. On the other hand, the mobility of the working class of the creative class increased within local areas. Especially of note, the art creation class had a higher level of mobility than the other classes. The results of the analysis suggest that quality of environment including the amenities in metropolitan areas and local areas play an important role in the movement of the creative class. Fourth, the city’s openness or tolerance greatly affected all the models. The study as well as previous other studies have found that young people including the creative group view tolerance or openness as a very important amenity. The study used foreign workers as a measure of tolerance similar to previous other studies. The study found that a large number of foreign workers work in the non-tech industries. In addition to existing policies to increase the number of foreign workers, there should be more of a focus in attracting foreign creative class. That is foreigners that have a creative specialty. Fifth, in the logistic regression analysis, employment opportunity had no affect with the movement of employment of college graduates including the creative class. The one variable that did have an effect was salary difference. The study found that the higher the salary of the region the increase in employee movement. In addition full-time employees had a higher rate of employee movement vs temporary workers. Therefore, it is necessary to search for ways to attract companies that create high-quality, high-salary levels and stable jobs. The study used empirical analysis to derive implications of local attraction of human capital, but the data is limited to college graduates and does not account for higher secondary education graduates. In addition, the analysis was limited to the number of indicators that could be found between the metropolitan and local areas. There is a need to develop more indicators for regional studies so in the future more precise analysis of the working characteristics and regional movement can be fou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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