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llogeneic Stem Cell Transplantation을 시행한 소아에서 Cyclosporine 치료역 미달시점이 aGVHD발생시기에 미치는 영향

Abstract

Background: Allogeneic hematopoietic stem cell transplantation(allo-SCT) is an effective therapy for different malignancies, but can lead to GVHD-related morbidity and mortality. Cyclosporine-A(CsA) is the most extensively used after allo-SCT as GVHD prophylaxis. In recent years, low CsA concentrations can be a cause of increased risk of aGVHD and studies demonstrated an inverse relation between trough CsA level and incidence of aGVHD. Methods: Sixty two pediatric patients who underwent allo-SCT between April 2012 and March 2015 at the Asan Medical Center were studied. We retrospectively observed CsA trough concentration from D0 to D30 after allo-SCT and occurrence of aGVHD. Results: The average concentrations of CsA in the blood at 1,2,3, and 4 weeks after allo-SCT were 91.6, 137.2, 171.7, 164.8 ng/mL, respectively. When grouping patients by drug levels, majority of patients were assigned to group 1 during the first and second weeks. Patients of the lower CsAavr than target range before aGVHD had a significantly higher risk of aGVHD (p<0.001). Conclusions: The findings of this study showed the lower CsA concentration from 13 to 7 day before aGVHD was significantly associated with the occurrence of aGVHD.;연구 배경: Allogeneic hematopoietic stem cell transplantation (allo-SCT)후 합병증으로 인한 이환 및 사망을 감소시키기 위해서는 Graft-Versus-Host Disease (GVHD)의 예방 및 치료가 중요하다. Cyclosporine-A (CsA)는 allo-SCT를 시행한 환자에서 GVHD관련 사망률과 이환율을 낮추는 예방약으로 사용되고 있다. 이전 연구들은 낮은 CsA의 혈중농도가 급성 GVHD (aGVHD)의 발생위험성을 높인다고 하였고 trough CsA농도와 aGVHD 발생률 사이의 상관관계를 증명하였다. 연구 목적: 본 연구는 allo-SCT을 시행하고 aGVHD 예방목적으로 CsA를 투여한 소아에서 CsA의 target range 농도 도달에 따른 aGVHD 발생여부와 발생시기를 알아보고자 한다. 연구 방법: 본 연구는 후향적 연구로서 2012년 4월부터 2015년 3월까지 3년간 서울아산병원 소아과에서 allo-SCT을 시행하고 CsA를 투여받은 환아(남자 34명, 여자 28명) 총 62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CsA는 이식 전날부터 3 mg/kg/day IV로 12 hr간격으로 하루 두 번 투여하였고 CsA 혈중농도는 일주일에 3회 이상 측정하였다. CsA 혈중농도를 이식일을 기준으로 Day 0부터 30까지 조사하였고 각 환자의 이식일 기준 첫 3개월까지 aGVHD의 발생여부와 aGVHD 최초발생일을 조사하였다. 연구 결과: Allo-SCT를 받은 후 각 주차별 CsA의 평균농도는 91.6(1주차, D0-D6), 137.2(2주차, D7-D13), 171.7(3주차, D14-D20), 164.8(4주차, D21-D27) ng/mL였고 농도에 따라 각 그룹으로 나누었을 때 1, 2주차에는 CsA target range미만인 1그룹이 대부분을 차지했다. 10세 미만 환자의 aGVHD 발생률이 유의하게 높았고(p=0.044), aGVHD 발생일까지의 CsA 평균농도가 target range에 도달하지 않은 군의 aGVHD 발생률이 유의하게 높았다(p<0.001). 고찰 및 결론: CsA의 평균농도가 target range에 도달하지 못한 경우 aGVHD의 발생위험성이 높으며, 특히 aGVHD 발생일로부터 그 전 2주차(-13~-7)의 CsA 평균농도가 가장 큰 영향을 미친다는 것을 고려해 볼 때 이식 후 CsA 평균농도가 target range에 도달하지 못한 경우 2주 후의 aGVHD 발생 가능성이 높음을 임상적으로 참고해 볼 수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