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iew : 126 Download: 0

야생동물개념 교육을 위한 시각 표현 및 영상 제작 연구

Title
야생동물개념 교육을 위한 시각 표현 및 영상 제작 연구
Other Titles
A study on ways of representing wildlife and designing media contents with the purpose of educating wildlife’s notion : A focus on a genre of Animated Documentary
Authors
임지희
Issue Date
2017
Department/Major
대학원 디자인학부영상디자인전공
Publisher
이화여자대학교 대학원
Degree
Doctor
Advisors
최유미
Abstract
유아에게 제공되는 많은 교육용 또는 오락용 도서와 영상 콘텐츠들 속에서 동물 캐릭터는 오랜 세월동안 보편적으로 사용되어 왔다. 특히 유아를 위해 제작된 TV용 또는 극장용 애니메이션 속에서 의인화된 동물들의 등장은 작품의 흥행과도 밀접한 관련이 있다는 연구결과도 있다. 유아의 동물에 대한 애착, 선호 그리고 동질화를 바탕으로 그들을 위한 문학, 교육 콘텐츠, 영상 콘텐츠 그리고 다양한 산업에서는 오랫동안 전통처럼 동물들을 활용해 왔다. 그러나 최근에는 유아를 위한 그림책 속의 의인화되고 왜곡된 동물 표현이 자연과 동물개념을 이해하고, 형성하는 데 부정적인 영향을 미친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되고 있다. 오늘날 세계가 직면한 심각한 문제 중 하나인 동물 개체수의 감소와 생태계 파괴의 경우 가장 근본적인 해결책으로 제시되고 있는 것은 유아기에서부터 실시되는 환경교육이다. 2013년 3월부터 확대 시행된 만 3~5세 누리과정의 5가지 영역 중 자연탐구 영역과 관련된 많은 선행연구들은 유아가 꾸준히 동물과 주변 환경에 대해 호기심을 갖도록 하는 것, 그리고 이에 대한 객관적 정보를 학습하고 직, 간접적으로 체험하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하고 있다. 동물개념 및 생태계에 대한 교육과 관련하여 시급한 문제 중 하나는 교사가 활용할 수 있는 자료의 개발과 보급이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는 것이다. 특히 야생동물이 생태계 속에서 무엇을 먹고, 어떻게 생활하며, 먹이사슬 관계 속에서 어떠한 방법으로 자신을 보호하고, 사냥을 하는지와 같은 야생동물에 대한 개념 이해 및 학습은 간접적으로 미디어를 통한 방법 이외에는 채택할 수가 없다. 이때 영상 콘텐츠는 다른 형태의 자료들에 비해 동물의 생태학적 습성 및 야수적 특성을 이해하는 데 매우 효과적인 방법인 것은 틀림없다. 또한, 애니메이션 속에서 유아를 위한 다양한 동물의 등장은, 이 지구상에 우리와 다른 다양한 생명체가 살아가고 있다는 사실에 대한 인지와 더불어 그들이 누구인지 알고 싶어 하도록 호기심을 이끌어내는 데 있어서 핵심적인 역할을 해왔다고 할 수 있다. 본 논문은 야생동물의 개념을 학습할 수 있는 영상 콘텐츠를 시각적인 측면에서 어떻게 구성하고 디자인해야 하는지에 대해 연구하였다. 이에 따라 본 논문은 크게 두 가지 단계의 연구 목적으로 구성되었다. 첫 번째는, 야생동물의 개념 교육을 위한 야생동물형 캐릭터는 시각적으로 어떻게 표현되어야 하는지에 대하여 정의하는 단계, 두 번째는 만 3~5세 유아를 위한 야생동물의 개념을 전달하기에 효과적인 영상 콘텐츠 형식을 찾아서 제작하는 단계이다. 이 같은 연구는 다양한 미디어 속 동물 캐릭터와 생태계 속 야생동물을 유아는 어떻게 이해하고, 실제 동물에 대한 어떠한 생태학적 정보를 가지고 있는지에 대한 조사에서 부터 출발하였다. 본 논문에서 다음과 같이 연구가 진행되었다. 첫째, 문헌연구를 통해 이 연구의 핵심 용어인 야생동물의 개념과 의인화(Anthropomorphism)에 대해 정의하였다. 이와 함께 전조작기에 해당하는 만 3~5세 유아의 인지발달 및 또래가 가지는 특성에 대하여 논의함으로서 본 논문의 이론적 토대를 마련하였다. 둘째, 선행연구 검토를 통해 유아가 다양한 콘텐츠 속 동물들과 어떠한 관계를 가지고 그것을 어떻게 이해하고 있는지를 분석하였다. 또한 자연탐구 영역을 위해 유아교육분야에서는 어떤 프로그램들을 개발하고 연구하는지에 대하여 검토하고 분석하였다. 셋째, 지금까지 인류의 문화 속에 등장해왔던 동물 재현의 역사적 흐름, 목적과 의의, 그리고 다양한 의인화의 유형들에 대해 고찰하였다. 대표적인 예로 월트 디즈니사(Walt Disney)와 스튜디오 지블리(Studio Ghibli), 그리고 한국의 TV애니메이션 속 동물 표현에 대해 구체적인 사례 분석을 논의하였다. 넷째, 만 3~5세 유아를 대상으로 의인화된 동물 캐릭터에 대한 이해도 조사를 실시하였다. 이를 통해 유아의 인지와 이해를 바탕으로 한 동물의 시각 표현 6단계와 요소를 도출해냈으며, 이에 대한 전문가평가를 통해 야생동물개념을 전달하기 위해 적합한 표현의 단계를 정의하였다. 다섯째, 문헌연구를 통해 야생동물개념 교육용 영상 콘텐츠가 어떤 표현양식을 가져야하는지, 또한 어떻게 제작해야 하는지를 분석하였다. 더 나아가 이를 통해 도출된 가이드라인 및 제작방법을 바탕으로 영상 콘텐츠를 제작하였다. 마지막으로 2차 전문가 평가를 통해 검증된 영상 콘텐츠의 역할 및 가능성에 대해 논의하였고, 이를 토대로 향후 연구 방향에 대하여 제언하였다. 애니메이션 언어로서 의인화는 인간이 아닌 동물 캐릭터에 인간이 가지고 있는 다양한 외형적, 심리학적, 그리고 행동적 특성을 부여함으로서, 유아에게 친근감과 호기심을 효과적으로 이끌어낼 수 있는 도구이다. 이에 대해 선행연구에서 보다 구체적인 논의들이 있었으며, 각 시대의 흐름과 환경적, 사회적, 문화적 배경에 따라 의인화된 동물의 형태들은 조금씩 다른 양상을 띤 채 등장해왔다. 문헌연구, 선행연구 그리고 전문가 평가를 통해서 정의된 동물의 시각 표현은 총 6단계이며, 이는 사진 단계, 사실주의 단계, 의인화 0~3단계로 분류되었다. 이 중 의인화 0~3단계의 4가지 단계는, 제작하고자 하는 콘텐츠의 주제, 스토리, 목적 그리고 동물 캐릭터의 역할에 따라 동물을 디자인 할 때 참고할 수 있는 기준이 될 것이다. 이 연구에서 제안하는 영상 콘텐츠 속 야생동물형 캐릭터는 의인화 1단계를 적용하여 디자인하였다. 영상 콘텐츠는 동물의 다양한 종류, 움직임, 먹이 및 서식지로 범주화된 동물의 개념 중 서식지, 움직임과 먹이에 초점을 맞추어 기획하고 제작하였다. 또한 야생동물의 움직임과 사냥하는 모습을 사실적으로 재현하고 교육의 목적성을 달성하기 위해 논픽션 영화인 애니메이티드 다큐멘터리의 형식을 제안하였다. 2차 전문가 평가를 통해 이 콘텐츠는 만 3~5세 유아에게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으며, 동물의 야수성 특성(Bestial Characteristics)을 표현하는 데 있어서 유아가 보기에 적합하게 순화되어 표현되었다고 평가되었다. 본 논문은 만 3~5세 유아가 야생동물개념을 학습하기에 적합하고 효율성 높은 영상 콘텐츠의 시각 표현 및 제작 방법을 제시하였다는 데 의의를 지닌다. 그러나 앞으로 연구자가 정의한 동물의 시각 표현 6단계에 대한 유아의 선호와 이해에 대한 연구, 그리고 제작된 영상 콘텐츠를 자유롭게 선택하고 시청할 수 있는 도구의 설계에 대한 후속 연구가 진행되어야 할 것이다. 주제어: 야생동물개념, 만 3~5세 유아, 동물의 시각 표현 단계, 의인화, 애니메이티드 다큐멘터리;There is no doubt that stories about animal heroes and villains have dominated children’s culture such as books, cartoons and animated feature films and this domination is enough to keep audiences rapt. Most of the animal characters have been anthropomorphized or have had some human characteristics to a certain degree. There are also studies showing that the use of anthropomorphized animals in Animated films made especially for children is closely related to the success of the films. Literature, educational and entertaining contents for children and various industries have used animals like a convention based on children’s attachment, preference and animistic way of thinking. However, recent researches on Psychology demonstrate that anthropomorphized animals in books have some negative influences on children’s learning and conceptions of animals. One of the most serious problems faced by the world today is the reduction of animal populations and the destruction of the ecosystems. One of the best solution to overcome the crisis is the education about the ecosystem from early childhood. Many previous researches related to the nature and natural science studies for children have emphasized not only that 3 to 5-year-old children need to be constantly curious about animals and the surrounding environment but also that they need chances to learn and to experience directly or indirectly about nature. One of the critical issues with regard to the children’s education on wildlife and the ecosystem is the lack of learning resources that the teachers could use for their classes. Therefore, the various learning resources about wildlife and the ecosystem for children need to be produced and be offered to the teachers. There is no doubt that media contents are the best tool to show the reality of wildlife in their natural habitat such as what wildlife eats, how they live and how they protect themselves in order to survive in the food chain. The appearance of various animals for children in animation has played a key role to be able to recognize that there are a lot of various living things on our planet and also to arouse children’s curiosity to know who they are. This study was to investigate how media contents especially a dealing with the notions of wildlife for 3-5-year-old children should be designed and produced in terms of form and content. This work concentrated on 2 sides: one was to define how wildlife should be designed on the basis of the 3 to 5-year-old children’s perception of animal characters and the other was how media contents as learning resources should be designed for the children This research began with a survey of how children perceive animal characters in various media and real animals in their habitat and what misunderstandings they have about real animals. The research was broadly divided into 6 main stages. Firstly, the notions of wildlife and anthropomorphism, which are key terms of this study, were defined through literature reviews. Also, the characteristics of cognitive development of 3 to 5-year-old children were discussed in order to establish the theoretical backgrounds. Secondly, the issues about how children understand and interact with animal characters in diverse media contents were discussed through previous studies. The paper also reviewed and analyzed what kinds of program have been developed and examined in the field of the nature and natural science studies for children. The third stages was the literature reviews to investigate how animals have been represented in our culture, why people have been tried to represent animals and the various types of anthropomorphism. Also the case studies about Walt Disney’s works, Miyazaki Hayao’s works and 2000-2016 animations on Korean TV were included in the third stage. Fourthly, 3 to 5-year-old children was interviewed with 6 questions in oder to suggest 6 stages of representing animals and categorize elements depending on the stage based on the children’s perception. Fifthly, media contents dealing with the notions of wildlife for the children was pre-produced and produced as 2 types of media contents which are animated documentary and infographics. Finally, the animated documentaries about the wildlife’s notions were revised after 8 experts’ assessment in terms of originality and practicality. Anthropomorphism as a language of animation is generally defined as the projection of human characteristics and qualities on to non-human animals, inanimate objects, and natural or supernatural phenomena. In this study anthropomorphism should be interpreted as the always attendant filter of representing and characterizing animals in animation and in other genres by the attribution of human traits and qualities involving sensations, emotions, physical expressions, movements and the ability to communicate directly and indirectly. The suggested 6 ways of representing animals, such as the photo-realistic stage, the realistic stage and 0-3 anthropomorphizing stages, were based on the characters such as Agle and Mickey Mouse. Among these, the four stages of 0 ~ 3 anthropomorphizing stages could be the criteria when designers or producers design animals according to the theme, story, purpose, and role of animal character in their various contents. The 6 animals which were designed on the basis of the principles in accordance with the suggested 6 stages, were illustrated. The produced media contents in this study used the animals designed by applying the 1 stage of anthropomorphizing and the rotoscoping technique. The rotoscoping is the most effective way of representing the maximum reality and bestiality of animals and analyzing what elements could be intensified in terms of depicting animals' reality by tracing over wildlife documentary footage. The 8 experts evaluated that the animated documentaries and infographics are going to be suitable and useful for 3 to 5-year-old children in terms of educating the notions of wildlife because the violent and provocative scenes dealing with the bestiality of wildlife are refined. This research suggests how the wildlife should be designed and how media contents could be produced in terms of form and content for educating the notions of wildlife for 3 to 5-year-old children. However, further research should be carried out on designing a tool that children could study the notions of wildlife and watch the suggested media contents by themselves. Also, more media contents should be produced dealing with compulsory subjects about wildlife depending on age-assortative in the same way. Keyword: Notions of wildlife, 3 to 5-year-old children, 6 ways of representing animals, Anthropomorphism, Animated Documentary
Fulltext
Show the fulltext
Appears in Collections:
일반대학원 > 디자인학부 > Theses_Ph.D
Files in This Item:
There are no files associated with this item.
Export
RIS (EndNote)
XLS (Excel)
XML


qrcode

Items in DSpace are protected by copyright, with all rights reserved, unless otherwise indicated.

BROWS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