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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실과 가상 사이에서의 혼돈 표현 연구

Title
현실과 가상 사이에서의 혼돈 표현 연구
Other Titles
The expression of the chaos between reality and virtuality
Authors
손유나
Issue Date
2017
Department/Major
대학원 조형예술학부
Publisher
이화여자대학교 대학원
Degree
Master
Advisors
김종구
Abstract
현대 기술은 세계에 대한 더 많은 정보를 밝혀내려는 인간의 욕구와 함께 발전해 왔으며, 오늘날 정보와 이미지를 소비하는 속도와 양은 과거와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빨라지고 많아졌다. 과거보다 복잡하고 다양해진 현대사회의 삶 속에서 인간은 많은 양의 정보를 필요로 하며 많은 양의 이미지를 보고 있다. 그러나 인간은 그 방대한 양으로 인해 정보와 이미지의 실재 여부를 구별할 수 없게 되었다. 현대인이 디지털 이미지의 그럴 듯함과 방대한 양에 압도되어 제대로 된 판단이 어려운 상황 속에서, 그들은 가상을 가상으로 인식하지 못하는 상태에 놓일 수 있다. 본 연구자는 현대의 탈 실체적 사고, 즉 실체 혹은 본질을 찾으려 하지 않는 사고와, 파생실재(Hyper reality)의 이미지가 만연한 현 사회의 변화에 주목한다. 환상의 이미지를 이용한 의도적인 혼돈 상황을 관객에게 제시함으로써, 작품 속 가상과 현실의 이미지 사이에서 유발되는 인간의 불편한 감정을 관찰하고자 하며, 짜깁기의 방식과 베이퍼웨이브 요소를 이용한 방식을 상호텍스트성과 대중문화의 특징을 통해 작품에 표현하고자 한다. 논리나 질서를 무시하는 현대사회와 그 특징을 고스란히 드러내는 시뮬라크르 속에서 자아의 실체는 혼돈의 상태에 놓이게 되는데, 연구자는 작품을 통해 이와 유사한 끊임없는 갈등의 상황을 제공하여 현대인이 가상과 현실 사이에서 찾으려 하는 본질의 의미에 대해 탐구하고자 한다. 화면, 소리, 그리고 그것들의 조악한 조합을 도구로 사용하여, 관객으로 하여금 불확실한 이미지를 체험하게 하며, 이 때 소리는 소음, 악기 음, 목소리와 이들의 조합으로, 혼돈의 상황을 극대화 한다. 본 연구에서 다루고 있는 작품은 서로간의 관계성이 떨어지는 객체 간의 짜깁기를 이용하여, 객체 개별의 의미와는 다른, 새로운 의미가 계속해서 생성되는 방식으로 표현되었다. 또한 짜깁기의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하여 베이퍼웨이브의 특징을 차용해 작품에 대중문화의 요소를 포함시키기도 한다. 이 경우도 요소들 간의 비논리적 결합이 특징적으로 나타나며, 시각적으로 엉뚱하면서도 실재와의 구분이 애매한 환상적 이미지가 표현되기도 한다. 연구자는 현대 사회에 만연한 가상 인터페이스 속의 현실과 가상 이미지 사이의 의뭉스러운 경계에 나타나는 혼돈을 표현하여, 현대 기술에 대한 인간의 모순적 태도와 심리를 드러내고자 한다.;Modern technology has advanced along with human desire to see and know more things, and today the speed and volume of consuming information and images goes far beyond that of the past. Humans need more information and see more images in the modern society that has become more complicated and diverse than the past. However, they cannot ensure authenticity of the information and the images due to the vast quantity. In the situation where modern people cannot make a balanced judgement since they have been overwhelmed by the plausibility and the enormous amount of digital images, they could be stuck in the state in which virtuality is not recognized as virtuality. The author focuses on the change in the current society full of the images of hyperreality and non-existential thoughts, that is, not trying to seek real existence or inherent values. Also, the author investigates humans’ uncomfortable feelings coming from between the real and the virtual images within the works by presenting the intentional chaotic situations from the illusional images and expresses the methods of patchworking and vaporwave elements through the features of intertextuality and popular culture. The existence of ego lies in chaos in the simulacre that fully reveals modern society ignoring logic, order, and its characteristics. Accordingly, the author provides the similar situations filled with continuous chaos and examines the meaning of the inherent values that modern people want to seek between virtuality and reality. Screens, sounds, and their shoddy combination make the audience experience uncertain images, and the sounds combined with noises, musical instruments, voices, and their mixture maximize the situations of chaos. The works, by adopting patchworking of irrelevant and illogical elements, are represented through the way of generating new meanings different from the true meanings of the elements. To maximize patchworking effects, the factors of popular culture by borrowing the characteristics of vaporwave are included. This also features illogical linkage, and visually distorted and illusional images indistinguishable from reality. The author expresses the chaos that appears on the real and virtual images’ devious borderlines in the prevailing virtual interface of modern society, and reveals humans’ contradicting attitude and mind about modern technolog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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