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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니어그램과 폴 틸리히의 존재신학

Title
에니어그램과 폴 틸리히의 존재신학
Other Titles
Enneagram and Paul Tillich's Ontological Theology : Awareness of Finitude and Self-Transformation
Authors
최재숙
Issue Date
2017
Department/Major
신학대학원 신학과
Publisher
이화여자대학교 신학대학원
Degree
Master
Advisors
장윤재
Abstract
교회 안에는 세상에 속한 사람보다도 더 ‘세상적인 사람’이 있는가하면, 반면에 사랑이 많은 ‘참 신앙인으로서 삶의 본’이 되는 사람도 있다. 본 논문은 동일한 기독교인이면서도 왜 다른 삶의 모습으로 살아가는가에 대한 의문으로부터 시작되었다. 에니어그램은 삶의 변화를 돕는 도구이다. 그러나 에니어그램 역시 한계가 있다. 실존적인 ‘소외’ 속에 있는 인간은 스스로의 힘으로 분열을 극복할 수 없기 때문이다. 폴 틸리히는 ‘본질’과 분리되어 ‘소외’ 상태에 있는 ‘실존적 존재’에 대해 말한다. ‘소외’란 존재가 ‘존재의 근원’으로부터, ‘다른 존재들’로부터, ‘자기 자신’으로부터 분리되어 있음을 의미한다. 인간은 하나님, 그의 세계, 그 자신과 분열된 실존적인 ‘소외’ 속에 있다. ‘존재의 근원’으로부터 ‘소외’된 상태에 있는 존재는 ‘비존재’의 위협을 받는다. 그리고 ‘비존재’의 위협으로 자신의 ‘유한성’을 자각하고 ‘불안’을 경험한 존재는 ‘궁극적인 실재’에 관한 관심에 사로잡히게 된다. 자신의 유한성을 영원한 것의 차원의 힘 속에서 받아들인다. 존재 자체는 유한한 존재에 자신을 나타내시고, 유한한 존재는 용납할 수 없는 자에 대한 용납하심을 하나님과의 만남 속에서 얻게 된다. 그리고 용납될 수 없는 자가 용납되었다는 사실을 받아들이는 순간 은혜가 엄습하고, 은혜의 엄습을 통해 의화되는 ‘존재의 변화’가 일어난다. 이것이 바로 틸리히가 말하는 바울과 루터의 ‘이신칭의’이다. 그러나 소외의 상태에서 궁극적인 것의 차원이 차단된다면 불안은 절대적인 것이 되어 위협적인 세상에서 존재론적인 불안을 인식하지 않으려고 한다. 유한성과 무한성 사이에서 유혹을 받는 인간은 스스로 하나님처럼 되어 자기구원을 시도한다. 에니어그램은 이러한 자신에 대한 진실을 볼 수 있는 객관성을 제공한다. 본 논문은 에니어그램으로 자신의 실존적 곤경을 발견한 후 실존적 곤경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자신의 유한성’을 자각하고 ‘용납되었음을 용납하는 용기’인 믿음으로 말미암아 ‘존재의 변화’가 일어나는 과정에 대해 논할 것이다. 그리고 에니어그램의 한계를 극복할 수 있는 중요한 요인을 틸리히의 존재신학 안에서, 즉 종교개혁 신학의 기본원리인 ‘이신칭의’의 원리를 통해 밝힐 것이다.;In church, there are two types of Christians: the devout Christians who express God's love and the worldly Christians who are more worldly than the non-Christians. This thesis starts from the question, "why do the same God believing people live completely different lives". Enneagram is a tool for self-transformation. But, there is a limit on the extent to which one can achieve self-transformation through Enneagram. It is because humans who are in a state of existential estrangement can't conquest estrangement on their own. Paul Tillich elaborates on the existential beings in a state of estrangement. Estrangement refers to a state in which beings get separated from the ground of being, others, and ourselves. Humans are in a state of existential estrangement, separated from God, themselves, and their world. If estranged from the ground of being, beings are exposed to the threat of non-being. Experiencing anxiety and becoming aware of their finitude due to the threat of non-being, beings get captivated by the ultimate dimension and start to embrace their finitude in the dimension of the infinitude. A finite being accepts the unacceptable by meeting God. When the unacceptable is accepted, they become justified by grace and go through self-transformation. This is what Tillich calls "Paul and Luther's Justification by Faith". However, the state of estrangement combined with a denied access to an ultimate dimension can culminate in absolute anxiety, which blocks us from recognizing existential anxiety in a dangerous world. Facing temptations between the finite and the infinite, humans have made an attempt to salvage themselves. Enneagram provides humans with a clear standard to look into the truth about themselves. This thesis focuses on finding one's existential predicament through Enneagram, recognizing one's finitude, and learning the courage to accept the acceptance in order to discuss the process of transformation. In addition, the thesis sheds light on the ways to overcome the limitations of Enneagram by looking into the important elements found in Tillich's Ontological Theology; basic principle of Reformation theology, "Justification by Fai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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