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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울증 치료제 사용 현황 분석

Title
우울증 치료제 사용 현황 분석
Other Titles
Real-world prescription patterns of antidepressants in Korea in 2016
Authors
이민아
Issue Date
2018
Department/Major
대학원 제약산업학과
Publisher
이화여자대학교 대학원
Degree
Master
Advisors
배승진
Abstract
World Health Organization (WHO)에 의하면 우울증은 흔한 정신 질환의 하나로 현재 전세계적으로 질병 상태와 기능 장애를 유발하는 주요 요인 중 하나이다. WHO에 따르면, 전세계적으로 약 3억2천만명 이상이 우울증을 겪고 있으며 2005년에서 2015년 사이에 약 18.4% 증가하였다 (WHO, 2017). 여성의 발병률은 남성의 약 2배이며 우울증 환자의 35%는 재발하며 발병한 다음 시간이 지날수록 재발률이 높아진다. 우울증과 관련하여 가장 심각한 문제는 자살이라 볼 수 있다. WHO 보고에 의하면 매년 약 80만명 이상이 자살로 인해 사망한다 (WHO, 2017). 2016년도 정신질환실태 조사 결과 (홍진표, et al., 2017), 국내 주요우울장애 평생유병률은 5.0%에 해당하며, 2016 보건복지통계연보 (보건복지부, 2016)에 따르면, 2015년도 기준 국내에서 자살은 주요 사망 원인 중 5번째로 높은 비율을 나타내고 있다. 2013년 기준 한국의 자살에 의한 사망률은 인구 10만명당 28.7명으로 OECD국가에서 가장 높다는 점을 상기할 때 심각한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OECD, 2017). 우울증은 환자의 삶의 질에 중대한 영향을 미치며 사회와 개인에게 상당한 비용과 경제적 손실을 초래한다. 우울증은 전 세계적으로 작업 능력 부족과 생산성 감소의 가장 일반적인 사유가 된다 (WHO, 2017). 우울장애는 적극적인 약물치료가 권고되고 있으며, 효과적인 우울장애 치료에서 환자의 임상적 효과를 나타내기 위해서는 환자의 항우울제 약물에 대한 부작용을 최소화하여 순응도를 증가시켜 재발을 최소화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대한우울.조울병학회, 2012). 현재 우울증 치료에 많이 사용되는 선택적 세로토닌 재흡수 억제제 (Selective serotonin reuptake inhibitors, SSRIs)나 세로토닌 노르에피네프린 재흡수 억제제 (serotonin norepinephrine reuptake inhibitors, SNRIs)와 같은 약제들은 기존의 비선택적 삼환계 항우울제 (tricyclic antidepressants, TCA)에 비해 개선된 내약성 프로파일을 가지고 있다. 기존의 삼환계 항우울제에서 환자들이 항콜린성 부작용 등으로 인해 순응도가 낮고 재발위험 혹은 증상 반복(recurrence) 위험이 많았는데 SSRIs 또는 SNRIs의 경우 이러한 부작용이 개선된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따라서, 국내 우울증 약물치료 지침에서는 SSRIs 또는 SNRIs 등을 1차 치료 약물로 권고하고 있다 (한국형 우울장애 약물치료 알고리듬 실무위원회, 2017). 본 연구에서는 우리나라 실제 진료 환경에서 임상적, 사회적, 경제적 부담이 매우 높은 질환인 우울증 치료를 위해 처방되고 있는 여러 가지 계열의 항우울제 사용 현황을 분석하여, 국내외 우울증 치료 지침과 선행 연구 결과 등과 비교하여 평가하고자 하였다. 연구 방법은 2016년도 심평원 청구자료를 이용하여 항우울제의 사용 현황을 기술적 통계로 분석하였다. 분석 결과, 사용량 기준으로 가장 빈번하게 처방된 항우울제는 SNRIs가 포함된 ‘기타 항우울제(N06AX)’로 전체의 42.5%를 차지하였고, TCA가 포함된N06AA (non-selective monoamine reuptake inhibitors) 31.3% 그리고 SSRIs (N06AB) 26.2% 순으로 나타났다. 삼환계 항우울제 (N06AA)의 경우, 2004년도 건강보험자료를 분석한 결과 (52.5%) (김남순, et al., 2008)에 비해서는 31.3%로 낮아졌지만, 여전히 사용량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 국내외 치료 지침에서는 주요우울장애 치료 1차 약제로 SSRIs및 SNRIs 단독요법이 추천되고 있는데 우리나라에서는 전체적으로 SSRIs (N06AB)의 사용량 비율이 낮았으며, 기타 항우울제(N06AX)와 삼환계 항우울제(N06AA)의 사용 비율이 상대적으로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에, 영국 (Lockhart & Guthrie, 2011)이나 이탈리아 (Gualano, et al., 2014)에서 실시된 우울증 치료제 처방 양상에 대한 선행 연구 결과에서는 우울증 치료 지침의 권고 사항과 일관되게 SSRIs 사용량이 가장 높은 것으로 보고되었다. 특히 지역별 분석에서 SSRIs (N06AB)의 경우 전남, 전북, 경남, 강원, 경북 등과 같이 지방에서 상대적으로 사용량 비율이 낮았고, 반면에 TCA (N06AA)의 경우 지방에서 상대적으로 사용 비율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약물의 순응도가 떨어지면, 우울장애 환자의 예후에 상당히 악영향을 줄 수 있으므로, 현재의 우울증 치료제의 사용 현황을 기반으로, 내약성이 개선된 SSRIs (N06AB) 또는 SNRIs (N06AX) 계열의 항우울제에 대한 접근성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좀더 체계적으로 분석하고, 지역적 차이 등을 고려하여, 향후 최적화된 우울증 약물 치료를 위한 정책적인 개선 방안이 필요한 것으로 사료되었다.;Objective: To investigate the prescription patterns of antidepressants in real-world medical practice in Korea in 2016 and to assess factors related to the choice of antidepressants. Methods: Based on the HIRA National Health Insurance (NHI) database in 2016, we analyzed the number of patients who were diagnosed with depression and the prescription patterns of antidepressants (N06A), ATC codes, diagnostic codes, type of medical institutions and region. Results: Overall, 656,984 patients were treated with depression (F32 major depressive disorder, single episode and F33 major depressive disorder, recurrent) in 2016, which was an increase of 8.0% compared to 2012 with twice as many female patients, 441,238 (67.2% of the total) as male patients, 215,746 (32.8%). The number of patients over the age of 60 was 287,688 (43.8% of the total) in 2016. The total number of prescriptions for depression was 4,529,896, with a total medical cost for depression of about 258 billion Korean won (KRW), and with inpatients comprising 24.1% and outpatients comprising 75.9% in 2016. The total amount of money spent on N06A in 2016 was about 150 billion KRW. Based on the HIRA NHI claims data in 2016, N06A antidepressants were prescribed for patients for the treatment of major depressive disorder (F32 and F33) at a rate of 25.1%, followed by anxiety disorders (F40-43) at a rate of 12.6%, and dementia (F00) at a rate of 3.3%. More than 55.1% of N06A was prescribed for patients who had other major diagnostic codes. Antidepressants were prescribed mainly by doctors from psychiatry (44.1%), followed by internal medicine (18.2%), neurology (13.2%) and general practitioners (9.4%) based on the total use of N06A (daily defined dose, DDD). Frequently prescribed antidepressants were N06AX (other antidepressants: trazodone, mirtazapine, bupropion, tianeptine, venlafaxine, milnacipran, duloxetine, desvenlafaxine, vortioxetine) at a rate of 42.5%, followed by N06AA (non-selective monoamine reuptake inhibitors: amitriptyline, imipramine, nortriptyline, clomipramine) at a rate of 31.3% and N06AB (selective serotonin reuptake inhibitors: escitalopram, fluoxetine, paroxetine, sertraline) at a rate of 26.2% based on the total use of N06A (DDD). Conclusion: The publicly available HIRA data provides a useful data-source for investigating prescribing patterns and disease characteristics. Prescribing patterns of antidepressants were changed after the entry of new antidepressants based on 2016 HIRA NHI claims data in Korea, and the use of N06AA(TCA) especially(31.3%) decreased compared to the 2004 NHI data analysis (52.5%) published by HIRA in 2008. Compared to the local treatment guideline for major depressive disorder (Korean Medication Algorithm Project for Depressive Disorder 2017), which recommended an antidepressant classified as N06AB (SSRIs) or N06AX (SNRIs and other antidepressants) to enhance the safety of patients, rather than using an N06AA (tricyclic antidepressant, TCA) as the first-line treatment, the use of N06AA was still high. However, the prescribing of N06AA (TCA) may have been done for other medical reasons (such as neuropathic pain) which may be captured by the “other” category. In addition, the choice of antidepressants could also have been influenced by other factors such as the reimbursement guidelines in 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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