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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작발레 <그녀가 운다: 여신 무산신녀> 작품분석

Title
창작발레 <그녀가 운다: 여신 무산신녀> 작품분석
Other Titles
An analysis of the ballet piece : on the basis of Dance analysis by Janet Adshead
Authors
최유나
Issue Date
2018
Department/Major
공연예술대학원 무용공연지도전공
Publisher
이화여자대학교 공연예술대학원
Degree
Master
Advisors
조기숙
Abstract
This research analyzes Cho Kisook’s original ballet piece on the basis of the Janet Adshead's the analysis of dance. This paper concluded an interpretation about the dissolution of dichotomy and drew the meaning of that. Therefore, a research on the understanding of the Janet Adshead's the analysis of dance analyzed and interpreted the ballet's overall construct and drew out the meaning. To analyze the ballet, the method of study was conducted using the analysis of dance as suggested by the Janet Adshead. The performance’s video data as well as pictures and pamphlets have been made as the basis for analysis. Additionally, an in-depth interview has been conducted in order to grasp the choreographer’s specific creative intentions. The research results for Cho Kisook‘s piece is as follows. First, the life of the woman is held in priority. The process of the goddesses becoming a Yohee, then a Yocho, then finally the Moosanshinyeo is expressed through dance. Second, through Moosanshinyeo, the woman’s independence is displayed. The point in which Moosanshinyeo actively exercises her right to decide between love and a parting of ways, is shown clearly in her bold and proactive movements. Third, The separation of dichotomous movements appearing in ballet are dissolved. As well as showing movements of equal dispositions for the female and male dancers, in a male-female two-person choreography, the woman shows leading movements. According to there search, through , choreographer Cho Kisook shows a femininity that is proactive, a femininity that makes independent choices and autonomous decisions in regards to one’s own life and love. By rejecting the passive femininity that is treated by the male-oriented perspective, it can be said that the piece expresses femininity as an existence which comprises of pioneering one’s life based on one’s own decisions. In such a way, this research analyzes based on the Janet Adshead's the analysis of dance and instills meaning in regards to a new femininity appearing in ballet. I hope this study will serve as an example to overcome the fixation of female dancers who usually appear in ballet. Also, within the ballet industry that still remains within the patriarchal cultural mainstream construct despite being a majority female industry, this research hopes that it can be a small step for women dancers becoming their own agents in their work.;본 연구는 조기숙의 창작발레 작품 <그녀가 운다: 여신 무산신녀>를 자넷 애드쉐드(Janet Adshead)의 무용분석법에 근거하여 분석하였다. 이를 통하여 작품에 내재되어 있는 이분법 해체에 관한 해석 및 의미를 도출하였다. 따라서 애드쉐드의 무용분석법에 근거하여 작품에 나타나는 움직임 및 캐릭터를 분석하고 해석하여 의미를 도출하였다. 발레는 역사적으로 젠더 이분법적인 성향이 강하게 드러나는 예술이다. 발레의 이분법적 성향은 17세기 루이 14세가 여성무용수를 대상으로 간주한 것부터 시작되었다. 또한 여성무용수 젠더 이미지를 고착화시킨 요인으로 초기 발레에 등장한 포인트 기법(Pointe Technique)과 튀튀(tutu)라는 의상을 들 수 있다. 이는 남성중심주의 시각에서 허구적인 인물을 여성무용수의 역할로 발레작품에서 표현한 것이다. 이러한 이분법 구분으로 인해서 무용계도 젠더 의식과 여성무용수의 인권의식에 변화가 있었다. 19세기 선도적으로 여성해방에 앞장선 여성 현대무용가로는 로이 풀러(Loie Fuller, 1862-1928)와 이사도라 던컨(Isadora Duncan, 1877-1927)을 들 수 있다. 로이 풀러와 던컨은 공통적으로 여성의 몸을 옥죄는 타이즈 및 코르셋 착용을 하지 않았고 남성의 시각(male gaze)에 의한 춤을 추지 않았다. 이처럼 당시 발레가 갖고 있는 젠더 이분법에 대한 해체는 아방가르드(Avant garde)적 무용가들과 안무가들 사이에서도 일어났다. 저드슨 그룹(Judson Group) 1세대들 스티브 팩스톤(Steve Paxton), 이본 레이너(Yvonne Rainer), 트리샤 브라운(Trisha Brown), 데이빗 고든(David Gordon) 등의 안무가들에게도 나타났다. 이 시기 이성관계로부터의 감정적인 부분을 춤에서 배제시켰다. 이처럼 춤추는 여성의 성의식의 변화는 현대발레(Contemporary Ballet)에도 영향력을 끼쳤으며, 원작에서 나타나는 역할의 이분법을 해체를 하였다. 하지만 여전히 공연되어지는 클래식발레 작품은 이분법적 구분이 나타난다. 이러한 상황에서 발레작품에서 이분법 해체를 보여주는 작품이 등장했다. 그것이 바로 <그녀가 운다: 여신 무산신녀>이다. 그 작품은 이분법 해체와 여성을 주체적으로 다루고 있다. 그래서 본 연구를 통해서 보다 정교하게 작품을 연구하게 되었다. 연구방법은 작품분석을 위해서 애드쉐드가 제시한 무용분석법으로 연구하였다. 분석을 위해서 공연의 영상자료 및 사진, 팜플렛 등을 기반으로 하였다. 또한 안무자의 상세한 창작의도를 파악하기 위해서 심층인터뷰를 진행하였다. 창작발레 <그녀가 운다: 여신 무산신녀> 작품의 연구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여성의 삶이 중점적으로 다루어졌다. 요희와 요초 그리고 무산신녀가 되기까지의 변화과정을 신녀들의 춤을 통해서 드러낸다. 두 번째, 무산신녀를 통해서 여성의 주체성을 보여준다. 무산신녀가 주체적으로 사랑과 이별의 선택에서 결정권을 행사하는 점이 그녀의 대담함과 적극적인 동작으로 분명하게 드러난다. 세 번째. 발레작품에서 나타나는 이분법적인 동작의 구분이 해체된다. 여성, 남성 무용수들은 동등한 성향의 동작을 보여주는가 하면 남녀 2인무에서는 여성이 인도하는 동작을 보여준다. 본 연구를 통해서 안무가 조기숙의 <그녀가 운다: 여신 무산신녀>는 자신의 삶과 사랑에 있어서 주체적인 선택과 자율적인 결정권을 갖은 능동적인 여성성을 보여준다. 이는 남성중심 시각에서 다루어지는 수동적인 여성성에 대하여 거부함으로서 자신의 결정에 따라 삶을 개척하는 존재로 여성성을 표현하는 것이라고 할 수 있다. 이와 같이 본 연구는 애드쉐드의 무용분석법을 기반으로 발레작품 <그녀가 운다: 여신 무산신녀>를 분석하여 작품에서 드러나는 여성성에 관해 의미부여한 것이다. 본 연구가 발레작품에서 주로 나타나는 여성무용수 역할의 고착화를 극복할 수 있는 하나의 사례가 되기를 바란다. 또한 여성이 다수인 무용계에서 아직도 가부장적인 문화가 주류인 현실에서 본 연구가 여성무용인이 주체로서 무용 활동을 하는데 작은 디딤돌이 되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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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예술대학원 > 무용공연지도전공 > Theses_Mas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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