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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의 스트레스와 자아통합감과의 관계

Title
노인의 스트레스와 자아통합감과의 관계
Other Titles
The relationship between the elderly’s daily stress and ego-integrity : Focusing on the mediated effect of resilience and depression.
Authors
이지현
Issue Date
2018
Department/Major
대학원 심리학과
Publisher
이화여자대학교 대학원
Degree
Master
Advisors
양수진
Abstract
전반적인 발달 과정에서 노년기는 신체적, 심리적, 사회적 변화가 큰 시기이며, 그런 면에서 자아통합감은 노년기의 성공적인 적응을 판단하는 기준이다. 그러나 노년기의 스트레스와 그에 따른 우울은 자아통합감의 방해요인이 되어 노인의 삶에 전반적으로 부정적인 영향을 끼칠 수 있다. 이에 따라 어려운 상황에도 불구하고 잘 극복하여 성공적인 자아통합감을 예측하는 개인 내적 자원인 회복탄력성에 주목하고자 한다. 본 연구는 노인의 스트레스와 그에 따른 우울에 대해 회복탄력성이 촉진요인(promotive factor)으로 개입하여 최종적으로 자아통합감 성취를 유도하는 지 확인하고자 하였다. 이를 위해 경기지역과 서울지역의 만 65세에서 79세의 노인 94명을 대상으로 자기보고식 설문조사(노인의 스트레스, 회복탄력성, 우울, 자아통합감)를 실시하였다. 수집된 자료를 기반으로 하여 각 변인들의 기술 통계분석 및 성별에 따른 주요 변인 차이검증, 상관분석을 실시하였으며, 이후에는 이중 매개효과 검증을 위해 Hayes(2013)의 PROCESS macro를 이용하여 각 변인 간 경로를 확인한 뒤, 노인의 스트레스와 자아통합감과의 관계에서 회복탄력성과 우울의 이중 매개효과의 유의성 검정을 실시하였다. 본 연구의 주요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성별에 따른 주요 변인의 차이검증 결과, 회복탄력성과 우울, 자아통합감과 하위요인에서는 성별에 따른 유의미한 차이가 나타나지 않았으나, 노인의 스트레스 하위요인인 건강문제만 성별에 따른 유의미한 차이가 나타나, 남성 노인들이 여성노인들보다 건강문제 스트레스를 더 많이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상관분석을 통해 주요 변인 간의 상호관련성을 확인한 결과 노인의 스트레스와 회복탄력성, 자아통합감과의 관계에서 유의미한 부적 상관이 나타났으며, 노인의 스트레스와 우울 간에는 유의미한 정적 상관이 나타났다. 또한, 회복탄력성은 우울과 유의미한 부적 상관, 그리고 자아통합감에는 유의미한 정적 상관을 보였다. 우울과는 자아통합감과 유의미한 부적상관이 나타났다. 셋째, 노인의 스트레스와 자아통합감과의 관계에서 회복탄력성과 우울이 이중 매개하는 연구모형을 설정하여 PROCESS를 이용한 모형 검증을 실시하였다. 5000번의 부트스트래핑(bootstrapping)검증 결과, 노인의 스트레스와 자아통합감과의 관계에서 회복탄력성의 단순매개효과, 우울의 단순매개효과가 유의하게 나타났으며, 노인의 스트레스가 회복탄력성과 우울을 순차적으로 거쳐 자아통합감에 이르는 이중매개효과 또한 유의한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노인의 스트레스가 자아통합감에 미치는 직접효과는 회복탄력성과 우울의 매개효과로 인해 설명력이 낮아져 유의하게 나타나지 않았다. 따라서 노인의 스트레스와 자아통합감과의 관계에서 회복탄력성과 우울의 완전 매개효과가 유의미한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 결과를 종합하면, 노인의 일상스트레스와 우울은 노인의 자아통합감 성취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지만, 회복탄력성이 촉진요인(promotive factor)으로써 부정적인 영향에 대응하여 자아통합감에 긍정적인 역할을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즉, 회복탄력성이 높을수록 역경을 극복하고 노년기의 성공적 적응을 도울 수 있는 내적 자원이라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수명이 길어지게 되면서 긍정적인 노년기 적응에 대한 관심이 커지게 되었고, 이로 인해 노년기의 발달 과업인 자아통합감의 중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그러나 노년기의 스트레스와 우울은 자아통합감 성취에 위험요인으로 작용하여 이에 대한 개입방법을 이전 연구에서도 강구해왔지만, 사회적 지지와 가족탄력성 등 외부적 지원을 살펴 본 경우가 많았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스트레스와 우울의 부정적인 영향을 줄일 수 있는 외부 전략에 주력하는 대신, 부정적인 영향에서도 다시 회복하여 긍정적으로 적응할 수 있는 내적 능력인 회복탄력성에 주목하였다. 회복탄력성은 생물학적, 심리사회적, 사회문화적 요인들과 같이 장기간 형성되어 다른 발달시기에도 적용될 수 있는 내적 기제로, 회복탄력성과 그와 관련된 변인들을 확인하여 예방과 개입책을 마련하는 것을 위험요인을 직접적으로 제거하려는 외부적 개입전략과 함께 강구한다면 훨씬 합리적일 수 있다. 따라서 앞으로 사회적인 차원이나 심리치료적 차원에서 노인의 회복탄력성을 증진시킬 수 있는 방안을 활성화시킨다면, 노년기의 스트레스 상황에서도 노인들이 긍정적인 방향으로 적응할 수 있도록 할 것이다. 그런 의미에서 본 연구는 회복탄력성이 노인의 스트레스가 우울에 미치는 영향 사이에서 대응하는 매개효과를 가져 노년기의 성공적인 적응을 지원한다는 것을 증명하였으며, 앞으로 노년기 회복탄력성의 이론적 발전에 도움을 주는 객관적 자료가 될 것이라고 기대된다.;This research aims to prove the dual-mediated effect of resilience and depression in the relationship between elderly’s daily stress and ego-integrity. A survey was conducted by 94 elderlies between the age of 65-79 within the area of Gyeonggi and Seoul. The collected data was analyzed with hierarchical regression analysis and PROCESS MACRO to prove Pearson’s correlation and mediated effect. The result of the research is as follows; First, the t-test on the differences between major variables according to gender showed that there were no significant differences between elderly’s daily stress, depression, resilience, and ego integrity. The only significant difference was between health-related stress (a sub-criteria of elderly’s daily stress) between genders. Second, there was a negative correlation between elderly’s daily stress, resilience, depression, and ego integrity, while there was a positive correlation between elderly’s daily stress, depression, and resilience. Third, the dual-mediated effect of resilience and depression in the relationship between elderly’s daily stress and ego integrity showed statistically significant mediated effect of resilience in the relationship between elderly’s daily stress and ego integrity. Also, the direct-mediated effect of depression in the relationship between elderly’s daily stress and ego integrity showed to be significant as well. In addition, the dual-mediated effect of elderly’s daily stress also proved have a significant effect on ego integrity as it goes through resilience and depression sequentially. Such results show that resilience acts as a safety factor that mediates obstacles that hinder developmental tasks of old age, such as elderly’s daily stress and depression, leading to achieve ego integrity. Due to the progressing aging society that we are encountering, awareness on ego integrity, a representative factor of positive adaptation in old age, has arisen. Therefore research on elderly’s daily stress and depression, which can threaten ego integrity, and related variables that can be coping mechanisms has been conducted. In this sense, resilience can work as an internal resource that can overcome and adapt to difficulties, and possess the power to make individuals able to overcome and positively adapt in stressful or depressing situations on their own. In conclusion, rather than solving stress and depression through external support, it can be much more reasonable to promote this by investigating the elderly’s resilience within themselves. Thus this research means to prove that resilience can work as a mediating role to the negative effects of stress and depression, and can be helpful in preparing preventive and interceptive measures to promote resilie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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