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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華正音》에 나타난 譯音表記 및 中國語 音韻特徵 硏究

Title
《中華正音》에 나타난 譯音表記 및 中國語 音韻特徵 硏究
Other Titles
《中華正音》所反映的譯音標記以及漢語音韻特徵硏究
Authors
김남희
Issue Date
2018
Department/Major
대학원 중어중문학과
Publisher
이화여자대학교 대학원
Degree
Master
Advisors
이재돈
Abstract
本論文的目的是以朝鮮時代的民間類譯學書華峯文庫《中華正音》爲硏究對象, 考察與研究它所反映的中韓譯音表記以及漢語音韻特徵。本文先把中韓譯音表記分爲聲母與韻母後進行了分析。然後按照分析結果整理了一些譯音表記上的特徵。最後通過與十六世紀到二十世紀的有代表性的譯學書進行比較,考察了《中華正音》所反映的漢語音韻特徵。《中華正音》的譯音表記特徵如下。先看一下聲母方面的表記特徵。 第一,一般用/ㅸ/來注音輕脣音[f],但重脣音和輕脣音在表記上多少有些混亂。 第二,表記齒頭音和正齒音的 /ᅎ/, /ᅔ/, /ᄼ/ 與 /ᅐ/, /ᅕ/, /ᄾ/ 完全消失,只使用 /ㅈ/, /ㅊ/, /ㅅ/ 來表記齒音系字。 第三,泥母和來母在表記上有些混亂。這樣的現象簡稱爲泥來不分或者泥來混讀。 第四,ㅅ系 合用竝書 /ㅽ/, /ㅆ/, /ㅺ/ 用於表記漢語當中的硬音。 接下來看一下韻母方面的表記特徵。 第一,轉寫一個字絕不會超過一個音節。 換句話說, 漢語當中的一個音節轉寫成韓語還是一個音節。 第二,在注音上使用了一些新的表記,例如: / ᆣ/, // 等。 / ᆣ/, // 比 / ᅶ/, / ᅸ/ 或者 / ᅷ/, / ᆤ/ 更接近現實音。 第三,在表記捲舌音字時大多在聲母和韻腹之間加入了介音/ㅣ/。 第四,呈現出好幾個/ㆍ/類表記。在前期譯學書裏/ㆍ/類表記慢慢消失,但在《中華正音》裏/ㆍ/類表記突然再大量出現。例如: /ㆍ/, /ㆎ/, /ᅟᆞᆫ/等。 第五,撮口呼的表記比以前更加多樣。共有/ㅟ/, / ᆔ/, /ㅜ/, /ㅠ/, /ㅓ/, /ㅕ/ 等六種方式。其中/ㅟ/最常見。 綜上所述,《中華正音》一書所反映的漢語音韻特徵如下: 第一,日母字都變爲零聲母字。因此所有的日母字都轉寫爲/ㅇ/,而傳統的日母字轉寫法/ㅿ/已經無影無蹤地消失。但其中‘肉’是唯一的例外字,它的聲母轉寫爲/ㄹ/。 第二,呈現出見系的㗁化,但它尚未完成。 第三,微母與影喩母混合起來,所有的微母都轉寫爲/ㅇ/。 第四,呈現出[-m]韻尾的[-n]韻尾化。但由於反映各種音韻現象(兒化、同化等)所帶來的發音變化,鹹深攝字的韻尾表記裏除了/-ㄴ/以外還會出現/-ㄹ/, /-ㅁ/, /-ㅇ/等。 第五,兒化韻極爲增加。從中可以推斷出《中華正音》所反映的音系肯定受到北方方言的影響。 基於以上研究,我們可以知道該書作者音韻方面的知識水平和審音能力似乎並不高,他沒有按照音韻學知識來描寫當時漢語語音,而只是憑借自己的聽覺做了記錄,所以往往會出現一點差錯。但因爲如此,它就能直接地反映出來當時漢語的現實音, 並且還可以反映出一些中國北方(東北)地區的語音特徵。希望本論文有助於以後的有關研究,還希望更多的學者來參與我國譯學書方面的工作。;본 연구의 목적은 민간류 역학서의 계통을 잇는 무역 중국어 교재 《中華正音》을 연구대상으로 하여 그것에 반영된 역음 표기 및 중국어 음운 특징을 연구하는 것에 있다. 본고에서 다룬 《中華正音》은 華峯文庫 소장본이다. 본고에서는 먼저 훈민정음 자모를 사용한 역음 표기 양상을 聲母와 韻母로 나누어 분석하고, 이를 토대로 역음 표기 상의 특징을 정리하였다. 또한 16세기에서 20세기에 간행된 여러 역학서와의 비교를 통해 《中華正音》에 나타난 중국어 음운 특징에 대해 통시적으로 고찰해보았다. 《中華正音》의 역음 표기 상의 특징은 다음과 같다. 먼저 聲母 상의 특징이다. 첫째, 輕脣音 표기에 /ㅸ/를 사용하였으며, 重脣音과 輕脣音의 전사 표기가 다소 혼란한 양상을 보인다. 둘째, 齒頭音과 正齒音의 표기에 사용되던 /ᅎ/, /ᅔ/, /ᄼ/와 /ᅐ/, /ᅕ/, /ᄾ/가 사라지고 모두 /ㅈ/, /ㅊ/, /ㅅ/로 통일되었다. 셋째, 泥母와 來母의 不分현상이 나타난다. 이에 따라 泥母가 /ㄹ/에 대응되기도 하고, 來母가 /ㄴ/에 대응되기도 하며, 泥·來母가 /ㄴ/과 /ㄹ/에 동시에 대응되기도 한다. 넷째, ㅅ系 合用竝書 /ㅽ/, /ㅆ/, /ㅺ/를 사용하여 중국어의 硬音을 표기하였다. 이어서 韻母 상의 특징에 대해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첫째, 중국어 韻母를 전사하는 방식에는 크게 ‘모아쓰기’와 ‘풀어쓰기’가 있는데, 《中華正音》은 ‘모아쓰기’ 방식만 사용하였다. 둘째, / ᆣ/, //와 같이 다른 역학서에서는 발견되지 않는 새로운 표기가 나타난다. 셋째, 한국어에 없는 捲舌音을 현실음에 가깝게 묘사하기 위해 捲舌音字 표기에 介音 /ㅣ/를 첨가하고 있다. 넷째, 아래아(/ㆍ/)를 활용한 표기가 여러 개 나타난다. 한국어에서 /ㆍ/의 음가와 표기가 사라짐에 따라 조선시대 역학서에서도 /ㆍ/를 활용한 표기가 자취를 감춰 갔으나, 《中華正音》에서는 다시 등장하는 모습을 보인다. /ㆍ/, /ㆎ/, /ᅟᆞᆫ/ 등이 그것이다. 다섯째, 撮口呼의 전사에 /ㅟ/, / ᆔ/, /ㅜ/, /ㅠ/, /ㅓ/, /ㅕ/ 등 다양한 표기를 사용하였으며, 그 중에서도 /ㅟ/를 가장 많이 사용하였다. 《中華正音》에서는 동북 방언의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이는 음운 특징들이 발견되었는데, 이는 통시적으로 다른 역학서들과의 비교를 통해 알 수 있었다. 聲母, 韻母 방면의 특징들을 종합하여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첫째, 日母字의 零聲母化가 나타난다. 17~18세기 老乞大·朴通事類에서 나타나던 /ㅿ/표기는 사라지고 모두 /ㅇ/으로 통일되었다. 단, ‘肉’은 예외자로 /ㄹ/로 전사되었다. 둘째, 見系의 口蓋音化가 나타나지만 완성되지 않은 과도기적인 양상을 보인다. 셋째, 17세기 이후의 문헌에서 나타나는 것과 동일하게 微母가 影喩母에 합류하여 모두 /ㅇ/으로 전사되었다. 넷째, [-m]韻尾의 [-n]韻尾化가 나타난다. 그러나 여러 음운현상(兒化 및 同化·異化 등)에 의한 발음변화를 그대로 반영한 까닭에 중고 咸深攝字 韻尾 표기에 /-ㄴ/외에 /-ㄹ/, /-ㅁ/, /-ㅇ/ 등의 자모가 사용되었다. 다섯째, 兒化韻이 급격히 증가하였다. 이는 다른 역학서와 뚜렷이 구분되는 특징으로 /-ㄹ/종성자의 종류 및 출현횟수를 통해 단적으로 드러난다. 兒化가 북방에서 보편적으로 일어나는 어음 현상이라는 점에서 《中華正音》이 기본적으로 북방방언의 영향을 많이 받았을 것으로 추정해볼 수 있다. 이상의 분석을 통해 《中華正音》에는 기존의 역학서들을 답습하지 않고 당시 중국어의 실제음을 반영하기 위해 부단히 애쓴 흔적들이 많이 나타남을 알 수 있다. 《中華正音》은 필사자가 자신의 청각에 의존하여 음을 묘사하고 있는 성격이 강하며 필사자의 음운학적 지식은 많지 않았을 것으로 보이는데, 이에 따라 어떤 표기들은 실제음에 보다 가까워졌으나 동시에 청각 인상에 따른 誤記도 종종 발견된다. 그러나 실제음을 반영하고자 한 특징으로 말미암아 당시 조선 상인들이 주로 활동했던 중국 북방(동북)지역의 어음 특징도 일부 담고 있는 모습을 발견할 수 있었다. 앞으로 본 연구를 바탕으로 《中華正音》에 대한 연구 및 우리나라 역학 자료에 대한 음운 연구가 활발히 진행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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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대학원 > 중어중문학과 > Theses_Mas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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