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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 원죄론과 현대 한국교회여성 죄의식의 상관관계 연구

Title
기독교 원죄론과 현대 한국교회여성 죄의식의 상관관계 연구
Other Titles
A Study on the Correlation between the Doctrine of Original Sin and the Contemporary Korean Christian Women's Sense of Guilt
Authors
강희수
Issue Date
2017
Department/Major
대학원 기독교학과
Publisher
이화여자대학교 대학원
Degree
Doctor
Advisors
장윤재
Abstract
선교 130년을 넘어선 한국의 개신교회(이하 한국교회)는 외형적으로 비약적인 성장을 이루었다. 하지만 한국사회로부터 긍정적인 평가를 얻지 못하고 있다. 그 원인을 여러 가지로 들 수 있겠으나 주요한 요인으로 연구자는 한국교회여성의 마음이 ‘죄의식’으로 깊이 병들어 있기 때문이라고 본다. 연구자는 지난 20여 년 간 현장에서 목회를 하면서 많은 교회여성들과 대화를 나눌 수 있었다. 그리고 그들의 마음 깊이 수치심, 자기비하, 존재부정과 같은 죄의식이 뿌리박혀 있음을 보면서 이들의 죄의식이 과연 어디로부터 기인하는지 연구할 필요성을 느꼈다. 본 논문은 기독교의 원죄론과 한국교회여성 죄의식의 상관관계에 관한 연구로 한국교회여성의 죄의식은 본래 기독교가 말하고자 했던 원죄이해에서 크게 벗어나 있는 것임을 주장하고자 한다. 이 연구를 통하여 연구자는 한국사회와 교회의 성차별적 종교문화가 교회여성의 내면에 깊은 죄의식을 심어주었고 그로 인해 그들을 기독교가 본래 말하고자 했던 원죄이해로부터 벗어나게 했다는 것을 보여주려 한다. 성서에 나타나지 않는 ‘원죄’라는 개념은 아우구스티누스의 사상을 기반으로 만들어져 계승되었다. 무엇보다도 전통신학자들은 이러한 원죄의 원인제공자로 하와를 지목하면서 여성폄하적이고 성차별적인 신학을 발전시켜왔다. 서구의 여성신학자들은 이러한 전통신학을 비판하였다. 한국의 여성신학자들 역시 성차별적인 기독교와 전통 유교문화 속에서 여성들이 억압받는 현실을 강력히 비판하였다. 하지만 지금까지 교회여성들이 가지고 있는 죄의식과 기독교의 ‘원죄’ 이해 사이의 상관관계에 대한 연구는 없었다. 이 연구의 특징은 문헌연구에 머물지 않고 한국교회여성의 실질적 경험을 조사하고 분석함으로써 교회여성의 깊은 내면의 세계로 들어가 보았다는 점이다. 아울러 한국교회여성의 죄의식 형성에 영향을 준 시대적 요인과 상황들을 역사적으로 구분해 살펴보았다는 점이다. 이를 통해 한국교회여성의 개별적이고 내면적인 서사 속에 담긴 억압의 이야기를 경청할 수 있었고 그 속에서 해방을 염원하는 간절한 목소리를 드러낼 수 있었다. 한국교회여성은 ‘여성’으로 태어난 게 ‘원죄’인 것처럼 느끼고 있다. 그리고 안타깝게도 할머니-어머니-딸 세대로 여성의 죄의식은 계속 이어지고 있다. 기독교로 귀의한 이후에도 한국교회여성은 여전히 타자화 된 삶을 살면서 순종과 헌신을 강요받으며 깊은 무력감으로 병들어가고 있다. 이것은 하나님의 형상대로 지으심 받은 존귀한 존재로서의 여성이 가지는 고유한 자기 정체성과 아름다움을 스스로를 부정하는 것이다. 이제 한국교회는 이러한 상황을 변화시켜야 한다. 그것은 기독교의 원죄론과 여성으로서의 죄의식 사이의 잘못된 연결 관계를 끊어내고 여성들이 자기 스스로를 긍정하도록 힘(empowerment)을 주는 것이다. 성차별적 죄의식에서 해방된 여성들이 한국교회와 사회를 변화시키는 데 밑거름이 되고, 이 땅위에 하나님의 나라를 성큼 다가서게 하는데 이 논문이 기여하게 되기를 기대한다.;Korean Protestant Church (Korean churches) that is celebrating the 130th anniversary has developed rapidly on the external point of view. However, its evaluation within the society is not at its best. Regarding this, there are various reasons the primary reason is the fall of Korean Christian women’s empowerment. The researcher has done church ministry for over 20 years, and realized that on what is causing the formation of guilt, that is seen from how these women in church lament over their circumstances with the loss of dignity and blame themselves due to their sins. The study focuses on how the sense of guilt that women of churches have is deviating from the understanding of Original Sin that Christianity intending to guide. The research will show how Korean society and churches’ sexist culture has affected Christian women making internal deep guilty themselves, and also consider how this has impacted the deviation of the Original Sin that the churches want to guide to. The notion of Original Sin came from the basis of Augustinus’ idea of original sin. Most of all, the traditional theologians have blamed Eve for the cause of Original Sin, and have made sexist arguments. Feminist theologians have criticized traditional theology. Korean feminist theologians also made same argument that sexist culture and traditional Confucius culture oppressed theses women. But not many researchers have been made about the correlation between the theology of Original Sin and the modern Korean Christian women’s guilty. The characteristic of this research is not remaining at humanitarian literature studies, but takes account of women’s experiences and analyzes them to look closely into Christian women’s life as it is. Furthermore, this paper examines this period by period. From these procedures, it makes possible to listen the stories of women in individualistic and inner narration which gives a sneak peak of how desperate they need redemption. Korean Christian women take female identity as the Original Sin. And this phenomenon succeeds to grandmothers’ generation to daughter’s generation unfortunately. Christian women, even after devoting their life to church, still live a life that is built by men, and are forced to obey and devote. They are feeling helplessness and getting sick. This is the denial the self-respect of being born in God's image and hence precious. It is time to change the situation of oppression on Christian women. Free women should become the empowerment of church’s changes. So that Korean Christian women’s empowerment will be the driving force that changes the society of South Korea, and leads closer the Reign of God on this la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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