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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방문 양육코칭 프로그램이 발달지체 영아 어머니의 양육효능감과 어머니-영아 상호작용에 미치는 영향

Title
가정방문 양육코칭 프로그램이 발달지체 영아 어머니의 양육효능감과 어머니-영아 상호작용에 미치는 영향
Other Titles
The Effects of Home Visit Parenting Coaching Program on Mothers’ Parenting Efficacy and Mother-Infant Interaction in Families of Infants with Developmental Delays
Authors
김지수
Issue Date
2017
Department/Major
대학원 특수교육학과
Publisher
이화여자대학교 대학원
Degree
Doctor
Advisors
박지연
Abstract
One of the most important tasks of the professionals in supporting families of infants with developmental delays is to help parents build the confidence and capacity to support their own child's learning and development. As more and more emphasis is placed on professionals' role to support parents rather than to provide direct services to young children, coaching parents has recently become expected practice in the field of early intervention. Home is the most natural learning environment for infants. Home visit programs allow parents, the most intimate and influential persons to infants, to apply intervention. In home visit parenting coaching programs, the professional delivers intervention strategies and parenting skills to parents by coaching them in triadic interaction which involves the parent, child and professional and encourages parents to carry out the intervention to their children within contexts of everyday activity settings. There is, however, a lack of research in South Korea on the effects of home visit parenting programs that systematically implement coaching strategies in triadic interaction. The purpose of the study is to examine the effects of home visit parenting coaching program on mothers' parenting efficacy and mother-infant interaction in families of infants with developmental delays. Twenty-two dyads of mother and infant aged 19-35 months with developmental delays in Seoul and Gyeonggi-do were assigned to either an experimental group (n=11) or a control, waitlist group (n=11). The experimental and the control group were matched according to infants' age and domains of developmental delays. The mothers and infants in the experimental group participated in once-a-week, 10-session home visit parenting coaching program over four months. The professional who was the author of the study met with each family in the experimental group for 60 to 90 minutes per session during the intervention phase. The home visit parenting coaching program was a parent education program focused on coaching mothers to use sensitive and responsive interaction strategies, naturalistic intervention strategies, and positive parenting skills to prevent infants' challenging behaviors. The program was conducted within a triadic interaction which involved the mother, infant and professional during play. The coaching strategies include conversation and information sharing, observation, demonstration or modelling, practice, feedback, reflection, joint planning, and motivating practice between sessions. Consultations from a language pathologist, an occupational therapist or a physical therapist were provided to the family through the home visiting professional if needed. The mothers in both groups were evaluated on parenting efficacy through self-report Toddler Care Questionnaire (TCQ) and Early Intervention Parenting Self-Efficacy Scale (EIPSES) at 2 time points (a pre- and post-test). Two-independent samples t test was used to examine between-group difference in changes of parenting efficacy. The mothers and the infants in the experimental group were also evaluated on their interaction behaviors at 4 time points (two pre- and post-tests) through researcher's observation using Korean Maternal Behavior Rating Scale (K-MBRS) and Korean Child Behavior Rating Scale (K-CBRS) respectively. Two-dependent samples t test was used to examine the changes on interaction behaviors measured by K-MBRS and K-CBRS. In order to investigate the trends of behavior changes, specific interaction behaviors of experimental group mothers and infants were measured at 7 time points over the course of pre-test, intervention, and post-test phase using partial interval recording. The results of the study were as follows: After participating in the program, the experimental group mothers increased their parenting efficacy measured by TCQ as compared to the control group. EIPSES scores, however, showed no significant difference in changes between two groups. The experimental group mothers increased K-MBRS scores after participating in the program. The responsive behaviors of the mothers increased over the course of the intervention phase, whereas the directive behaviors decreased within a narrow range. The experimental group infants increased K-CBRS scores after participating in the program as well. In addition, the initiating joint attention of the infants increased over the course of the intervention phase. The results demonstrated that the home visit parenting coaching program for families of infants with developmental delays had positive effects on mothers' parenting efficacy and mother-infant interaction behaviors. Several research and practice related issues emerged from this study that merit future attention. There is need for measures that will effectively involve alternate caregivers to the program as well as for further research examining longitudinal effects of the program in large samples. The significance of this study lies on developing a home visit parenting program for families of infants, who are often left out from public support systems in South Korea. Moreover, the program adopted triadic interaction service delivery model and coaching strategies instead of traditional, professional-led model.;발달지체 영아와 가족을 지원하는 데 필수적인 과제는 부모에게 양육기술을 지원하여 자녀 양육에 대한 자신감과 역량을 찾도록 돕는 것이다. 최근 조기개입 분야에서는 전문가가 영아에게 직접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보다 영아의 양육자에게 간접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중점을 두며, 전문가가 효과적으로 양육자의 역량강화를 돕는 상호작용 방식이자 지원방법인 코칭을 강조하고 있다. 영아들은 학령기 아동과는 달리 학교라는 정해진 기관에 모여 있지 않다. 영아와 가족을 지원할 때에 가장 자연스러운 환경은 바로 가정이다. 가정방문을 통해 양육지원을 할 때의 가장 큰 장점은 영아에게 가장 친숙한 환경에서 가장 친숙하고 영향력 있는 부모가 중재를 적용한다는 점이다. 전문가는 가정을 방문하여 어머니-영아-전문가의 삼자 상호작용 안에서 코칭을 통해 양육자에게 상호작용 전략과 양육기술을 전달하고, 양육자는 가정방문 이외의 시간에 영아에게 중재를 적용할 수 있다. 하지만 현재 국내에서는 발달지체 영아 부모에게 가정방문 프로그램을 적용하거나 코칭을 적극 활용한 프로그램을 적용하여 그 효과를 알아본 연구가 부족하다. 본 연구에서는 발달지체 영아와 그 어머니를 대상으로 코칭을 통해 양육지원을 제공한 가정방문 양육코칭 프로그램이 어머니의 양육효능감과 어머니-영아 상호작용에 미치는 영향을 살펴보았다. 본 연구의 참여자는 서울, 경기 지역에 거주하는 19개월 이상 36개월 미만 연령의 발달지체 영아와 어머니 22가정으로, 실험기간 동안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실험집단 11가정과 참여하지 않는 통제집단 11가정으로 구성되었다. 실험집단은 2016년 7월 마지막 주 부터 11월 첫째 주까지 약 4개월 동안 연구자가 중재자가 되어 주 1회씩 총 10회기로 진행한 가정방문 양육코칭 프로그램에 참여하였다. 1회기는 약 60분에서 90분 소요되었다. 프로그램의 주요 내용은 민감성 훈련 및 반응적 상호작용 전략, 자연적 환경 중재, 문제행동 예방 및 지도로 구성되었으며 중재자는 매 회기마다 발달을 촉진하는 놀이활동이나 일과 활동 중 코칭을 통해 어머니에게 양육기술과 중재전략을 전달하였다. 구체적인 코칭 실행방법으로는 대화 및 정보공유, 관찰, 시연, 연습, 피드백, 돌아보고 평가하기, 공동 계획 세우기, 회기 간 동기부여 방법이 사용되었다. 또한 발달지체 영아 가족의 치료적 요구 지원을 위해 언어, 작업, 물리치료사 3인을 본 연구의 자문가로 두었으며, 필요한 경우 중재자는 어머니와 치료사 간 자문 내용을 연결하였다. 프로그램의 효과 측정을 위해 양육효능감과 어머니-영아 상호작용을 살펴보았다. 실험집단과 통제집단 어머니의 양육효능감은 영유아 양육효능감 척도(TCQ)와 조기개입 양육효능감 척도(EIPSES) 두 가지를 사용하여 프로그램 실시 전과 종료 후에 각각 1회씩 측정하였다. 두 집단의 사전사후 변화 정도 간에 유의한 차이가 나타나는지 알아보기 위하여 독립표본 t검정을 실시하였다. 실험집단 어머니와 영아의 상호작용 행동은 어머니행동 평정척도(K-MBRS)와 아동행동 평정척도(K-CBRS)를 사용하여 사전검사와 사후검사를 각각 2회씩 측정하고 그 평균을 산출하였으며, 두 점수 간 유의한 차이가 있는지 알아보기 위하여 종속표본 t검정을 실시하였다. 또한 사전검사와 중재 실시 및 사후검사에 이르는 기간 동안 실험집단 어머니와 영아의 특정 유형별 상호작용 행동의 발생빈도를 각각 7회에 걸쳐 측정하여 발생빈도의 변화 추이를 살펴보았다. 본 연구의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가정방문 양육코칭 프로그램에 참여한 실험집단 어머니의 일반적인 양육효능감은 큰 폭으로 향상되었고, 참여하지 않은 통제집단 어머니의 양육효능감은 소폭 감소하였는데 이 차이는 통계적으로 유의한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가정방문 양육코칭 프로그램이 발달지체 영아 어머니의 일반적인 양육효능감 향상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음을 알 수 있다. 한편 조기개입 서비스와 관련된 양육효능감의 변화는 두 집단 간에 유의한 차이가 나타나지 않았다. 둘째, 가정방문 양육코칭 프로그램에 참여한 어머니의 상호작용 행동 점수는 프로그램 참여 이전에 비해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증가하였다. 또한 프로그램 참여 직후부터 프로그램 종료 이후 시점까지 어머니들은 반응적 상호작용 행동 발생률이 전반적으로 증가하는 경향이 나타난 반면, 지시적 상호작용 행동 발생률은 소폭 감소하는 경향이 나타났다. 따라서 가정방문 양육코칭 프로그램이 발달지체 영아 어머니의 상호작용 행동에 긍정적 영향을 미쳤음을 알 수 있다. 셋째, 가정방문 양육코칭 프로그램에 참여한 영아의 상호작용 행동 점수는 프로그램 참여 이전에 비해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증가하였다. 또한 프로그램에 참여 초중반부터 영아의 공동관심 행동 중 시작행동이 급격하게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고, 이러한 경향은 프로그램이 종료된 후 1주까지 지속되었다. 따라서 본 연구의 프로그램이 발달지체 영아의 상호작용 행동에 긍정적 영향을 미쳤음을 알 수 있다. 연구결과를 통해 어머니-영아-중재자의 삼자 상호작용 속에서 민감성 훈련 및 반응적 상호작용, 자연적 환경 중재, 문제행동 예방 및 지도와 관련된 양육기술과 전략을 코칭을 통해 전달하는 가정방문 양육코칭 프로그램이 발달지체 영아 어머니의 양육효능감과 어머니-영아 상호작용에 긍정적 영향을 미쳤음을 알 수 있었다. 본 연구는 지원의 사각지대에 놓이기 쉬운 발달지체 영아와 양육자인 어머니를 대상으로 가정방문 형태의 가족지원 프로그램을 개발하였을 뿐 아니라 조기개입 분야에서 그동안 일부 사용해왔으나 체계적으로 다루지 않은 코칭 전략 즉, 양육자를 위한 성인 학습 전략을 어머니-영아-중재자의 삼자 상호작용에 체계적으로 적용하여 그 효과를 입증했다는 의의가 있다. 앞으로 후속 연구를 통해 영아의 어머니뿐만 아니라 아버지 및 다른 주요 양육자를 프로그램에 포함하여 이들을 효과적으로 참여시키는 가족 중심 서비스 제공방안을 모색할 필요가 있으며, 발달지체 영아와 가족을 대상으로 하는 대규모 집단연구나 장기적인 효과 검증도 이루어야 할 것이다. 또한 코칭을 비롯하여 발달지체 영아의 양육자를 위한 성인 학습 지원의 내용과 방법에 대한 연구도 계속되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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