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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적 상징기호 분석을 통한 은행권 디자인 방향 연구

Title
문화적 상징기호 분석을 통한 은행권 디자인 방향 연구
Other Titles
Study of the Design Direction of Bank Notes through an Analysis of Cultural Symbols : Focused on the Korean Bank Notes
Authors
박윤
Issue Date
2017
Department/Major
디자인대학원 디자인매니지먼트전공
Publisher
이화여자대학교 디자인대학원
Degree
Master
Advisors
조재경
Abstract
Banknote design refers to the shape of banknotes in which the identity and values of a country are expressed implicitly and artificially in a limited area, through subject matters, such as historic figures, buildings, natural environments and landscapes, and various patterns, designs, colors, and phrases. Therefore, the design of banknotes has the symbolism and cultural identity of a country since the social, historical and artistic aspects of the country are integrated in addition to the functional aspects of money. This study would provide an opportunity to have a new understanding of the importance of banknote design as an expressive medium symbolizing the national image with Korean money by identifying how symbols are utilized in the banknote design as cultural symbolic signs and what meanings they imply. The following conclusions were obtained through this study. First, in terms of the functional aspects, it was found that the banknotes are designed so that it would be easy for users to recognize and use from the perspective of information about face values, and that they enhance functional aspects. In addition, an attempt was observed to increase functionality toward easy division and usability by the user’s vision and tactile sense through the tendency in which their size has been reduced as compared to those in the past and the tendency in which the width has become larger while the height has been fixed. Moreover, it turned out that the design that cares for the usability of those who are visually impaired and the anti-forgery feature become individual design materials in the composition of the banknote design, instead of merely functional aspects. Second, in terms of the social aspects, it was observed that the design materials are consistently applied with clear design themes in the process of changes in the designs of banknotes, and various symbolic patterns are selected as design materials to convey national identity and authority of the state. Also, it was noted that they would make efforts to portray the national identity rather than the country’s distinct characteristics and to express the excellent achievement and superiority of the country, breaking from the figure-centered material type through changes in the design. Third, in terms of the visual aspects, it was observed that it is easy for users to distinguish the face value by using the basic colors, even if the banknote design is changed. Also, they allow the assumption of their aesthetic values by giving various visual images, and the image and values of the country could also be found. Most banknote designs in Korea use the figures in the Joseon era, mostly, Confucian scholars and portrays traditional images such as portrait techniques and realistic expressions. It was noted that the design of banknotes is a medium symbolizing the cultural identity of a country. It is necessary to conduct a study of the direction of the design of the banknotes in Korea, the method of presenting the national ideology, values, and vision, subject matters selected through national consensus, suitable subject matters and how to establish the state authority and identity and show an image as a powerful country of design through the design of banknotes, at this point when the design is promoted as one of the nation’s key businesses, based on the results of this study.;은행권 디자인은 국가가 나타내고 싶어 하는 가치체계를 형상과 색채와 문구로 시각화한 자국 문화와 철학의 총화라고 할 수 있다. 여기서 은행권 디자인이라 함은 인물, 건축물, 자연환경, 풍경 등의 소재와 각종 문양, 무늬, 색상, 문구 등이 제한된 면적에 국가의 정체성 및 가치관이 함축적, 예술적으로 표현되어 나타난 지폐의 모양을 말한다. 따라서 은행권 디자인은 화폐의 기능적 측면 외에 한 국가의 사회적, 역사적, 예술적 측면이 종합적으로 나타나기 때문에 그 국가의 상징성과 문화정체성을 띠고 있다. 본 연구는 문화적 상징기호로서 상징이 은행권 디자인에 어떻게 활용되고 있으며, 어떤 의미를 내포하고 있는지를 파악함으로써 우리나라 국가 이미지를 상징하는 표현 매체로서 은행권 디자인의 중요성을 재인식하는 계기를 마련할 것이다. 본 연구를 통해 다음과 같은 결론을 얻었다. 첫째, 기능적 측면을 살펴보면 액면정보 측면에서 사용자들이 인식하고 사용하기 편리한 방향으로 계획되고 있음을 확인하였으며, 기능적 측면을 강화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리고 규격은 과거 은행권에 비해 전체적인 크기가 축소되고 있으며, 규격체계가 가로확대 세로 고정 형으로 변화하고 있는 추세를 통해 사용자의 시각 및 촉각으로 은행권 구분과 사용성이 수월한 방향으로 기능성을 높이려는 시도를 발견할 수 있었다. 그리고 시각장애인의 사용성 측면을 배려한 디자인과 위조방지기능이 단순히 기능적 측면이 아닌 은행권 디자인의 구성 안에서 개별 디자인 소재가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사회적 측면을 살펴보면 은행권 디자인이 변경되는 과정에서 뚜렷한 디자인 주제를 정하여 디자인 소재들이 일관성 있게 적용되고 있으며, 국가 정체성과 국가의 권위를 알리기 위한 다양한 상징적 유형을 디자인 소재로 선정하는 것을 관찰 할 수 있었다. 더불어 디자인 변화를 통해 인물중심의 소재유형에서 탈피해 자국의 특수성보다 민족의 정체성을 전달하고, 자국의 뛰어난 업적과 우수성을 표현하기 위하여 노력하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셋째, 시각적 측면에서 은행권의 디자인이 변경되더라도 기본 색상은 변경되지 않고 계속 사용함으로써 사용자의 액면 구분을 용이하게 하는 점이 관찰되었다. 그리고 다채로운 시각적 이미지를 부여하여 은행권이 가지고 있는 미적 가치관을 짐작할 수 있었으며, 국가의 이미지와 가치관을 확인할 수 있었다. 우리나라 은행권 디자인의 현황을 살펴보면 유학자 중심의 조선시대의 인물 중심으로 되어 있으며, 초상화 기법, 사실적 표현 등 전통적 이미지를 표현하고 있다. 은행권 디자인이 한 국가의 문화정체성을 상징하는 매체임을 알 수 있었다. 본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우리나라 은행권 디자인의 방향은 어느 곳을 향해야 하는지, 국가의 이념과 가치관 그리고 비전을 제시하고 국민적 합의를 통한 소재는 무엇인지, 할 수 있는 적합한 소재는 무엇인지, 디자인을 국가기반 사업의 하나로 추진하고 있는 현 시점에서 은행권 디자인을 통해 국가의 권위와 정체성을 확고히 하고 디자인 강국으로서의 이미지는 보여줄 수 없는지 등 앞으로 디자인 분야에서 활발한 연구가 이어지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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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인대학원 > 디자인매니지먼트전공 > Theses_Mas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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