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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華音撮要》의 注音에 반영된 中國語 音韻 現象 硏究

Title
《華音撮要》의 注音에 반영된 中國語 音韻 現象 硏究
Other Titles
《華音撮要》所反映的中國語音韻現象硏究
Authors
박현지
Issue Date
2017
Department/Major
대학원 중어중문학과
Publisher
이화여자대학교 대학원
Degree
Master
Advisors
이재돈
Abstract
본 논문은 19세기 후반 중국어 학습을 위해 간행된 무역 중국어 교재 日本 小倉文庫 소장의 《華音撮要》를 대상으로 주음에 반영된 中國語 音韻 現象을 연구하는 것을 주목적으로 하였다. 연구 방법으로는 먼저 우리나라 고유문자인 訓民正音을 사용하여 표기한 轉寫 양상을 聲母와 韻母로 나누어 분석하고, 예외자의 경우에는 여러 방향에서 그 원인을 고찰해 보았다. 다음으로는 분석한 자료를 토대로 《華音撮要》의 주음에 반영된 중국어 음운의 특징을 정리하였다. 또한 16세기에서 19세기에 간행된 조선시대 對譯音 자료들과의 음운 비교를 통해 《華音撮要》에 반영된 중국어 音系에 관해 통시적으로 고찰해 보았다. 《華音撮要》에 반영된 주음의 표기상 특징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聲母 방면에서는 /ㅸ/이 아닌 /ㅍ/이 輕脣音인 중국어 [f] 성모를 표기하였고, 舌音類에서는 來母와 泥母의 不分 현상이 나타나며, 중국어의 齒頭音과 正齒音의 구별을 위해 사용되던 /ᅎ/, /ᅔ/, /ᄼ/와 /ᅐ/, /ᅕ/, /ᄾ/ 표기가 사라지고 /ㅈ/, /ㅊ/, /ㅅ/만을 사용하여 齒音系字를 표기하였다. 韻母 방면에서는 근대 국어에서는 이미 소실된 /ㆍ/음이 재출현하였으며, [ai] 운모를 나타내는 표기로 모두 /ㆎ/를 사용하고 있고 /ㅐ/는 보이지 않았다. /ㅜ/, /ㅠ/, /ㅟ/, /ㆌ/ 등 기존의 역학서에서는 잘 찾아볼 수 없는 표기 방식으로 撮口呼 [y] 운모를 표현하였으며, 많은 글자들이 兒化되어 표기되는 양상이 보인다. 《華音撮要》에서는 사역원에서 편찬한 중국어 교재와 차이를 보이는 현상이 발견되었는데 이는 통시적으로 다른 역학서들과의 비교를 통해 알 수 있었다. 聲母 방면에서는 日母字의 전사 양상에서 차이를 보였는데 17세기 《老乞大諺解》에서의 /ㅿ/ 표기, 18세기 《朴通事新釋諺解》와 《重刊老乞大諺解》에서의 /ㅿ/, /ㅇ/, /ㄹ/ 전사 표기와 다르게 《華音撮要》에서는 /ㅇ/로 통일되어 전사되었다. 口蓋音化에서는 見系 구개음화만 나타나지만 다소 과도기의 양상이 보이며, 精組의 [ts, tsh, s]와 知莊章組의 [tʂ, tʂh, ʂ]의 두 부류의 글자가 섞여 사용되는 東北 방언의 특징이 보인다. 韻母 방면에서는 다른 19세기의 문헌에서 나타나는 것과 같이 권설음 표기에 [i]를 첨가하여 표기하는 동시에 몇몇 글자에서는 권설음 표기에 [i]를 표기하지 않는 과도기의 양상이 있으며, /ㅜ/, /ㅠ/, /ㅟ/, /ㆌ/ 등 동시대 자료보다 다양한 표기로 촬구호 [y]를 표현하는 등 실용적 목적을 위해 청각에 의존해 전사한 특징이 있다. 《華音撮要》는 사역원에서 간행된 교재가 아닌 민간에서 간행된 것으로 이전에 간행된 문헌들을 참고하여 재편집된 것이 아니라 당시의 현실음을 담으려한 노력이 반영되어 있는 실용적 교재이다. 《華音撮要》에는 조선 후기 무역 상인들과 관련된 내용과 대화가 중국어로 수록되어 있어 일반 상인들에게 필요한 무역 중국어 교재의 역할을 하였을 뿐 아니라 당시의 중국 현실음을 반영하고 있어 중국 측 자료만으로는 충분치 못한 근대 중국어 어음사의 일부분을 보충하고 있다. 앞으로 본 논문을 바탕으로 《華音撮要》에 대한 연구 및 우리나라 韓漢對譯 자료들을 통한 중국어 음운 연구가 활발히 진행되는 데 일조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本論文以朝鮮時代司譯院漢語敎材《華音撮要》的日本小倉文庫所藏筆寫本爲硏究對象, 硏究目的是在於探索日本小倉文庫《華音撮要》筆寫本的漢語音韻現象。硏究方法是先用訓民正音把標記的轉寫樣相分成聲母和韻母進行分析, 然後根據分析得出的結果, 整理音韻特徵。最後與從十六世紀到十九世紀刊行的朝鮮時代譯音資料進行對比以得出《華音撮要》的音韻特徵以及刊行年代。 觀察《華音撮要》所反映的漢語轉寫現象特徵我們可以發現以下幾種特點: 聲母方面, 第一, 把漢語聲母[p], [ph], [m]分別轉寫爲 /ㅂ/, /ㅍ/, /ㅁ/。 爲轉寫輕脣音漢語聲母[f]音,沒有使用/ㅸ/,而是用/ㅍ/來作爲標記。 第二, 來母和泥母出現不分現狀的現象。 第三, 對齒頭音和正齒音的轉寫, 擺脫了傳統的/ᅎᅠ/, /ᅔᅠ/, /ᄼᅠ/和/ᅐᅠ/, /ᅕᅠ/, /ᄾᅠ/的轉寫方式而采用了 /ㅈ/, /ㅊ/, /ㅅ/三種方式來轉寫了齒音系字。 韻母方面, 第一, 把韻母[ai]轉寫都爲/ㆎ/。 第二, 把撮口呼[y] 韻母轉寫爲/ㅜ/, /ㅠ/, /ㆌ/, /ㅟ/。 通過以上轉寫上的特徵來觀察《華音撮要》發現的音韻特點如下: 聲母方面, 第一, 到十七世紀爲止朝鮮時代譯音資料裏沒有出現口蓋音化現象, 從十八世紀《樸通事新釋諺解》開始才出現了口蓋音化現象。《華音撮要》裏出現未完成的口蓋音化現象。喉牙音的口蓋音化爲實現完成,而呈現出過渡期的現象,並且端系的口蓋音化也未出現。 第二, 我國譯音資料中《洪武正韻譯訓》把日系字轉寫爲/ㅿ/, 十七世紀《老乞大諺解》也轉寫爲/ㅿ/, 十八世紀《樸通事新釋諺解》轉寫爲/ㅿ/, /ㅇ/, /ㄹ/。十九世紀《華音啓蒙》, 《華音啓蒙諺解》統一轉寫爲/ㅇ/。而《華音撮要》把日系字轉寫爲/ㅇ/。 第三, 也呈現出精組的 [ts, tsh, s]和知莊章組的[tʂ, tʂh, ʂ]這兩類融合使用的東北地方的特征。 韻母方面, 第一, 捲舌音化的標記上有時呈現出附加介音[i]的現象, 有時卻沒有附加的複雜情況。 第二, 同一時代的19世紀譯學書籍比如《騎著一匹》類, 《你呢貴姓》, 《華音啓蒙》, 《華音啓蒙諺解》中把[au] 韻母標記爲‘ᅟᅶ, ᅟᅸ’, 把[iau] 韻母標記爲‘ᅟᅶ,ᅟᅸ’。 而在《華音撮要》中找出把[au]標記爲‘ᅟᅷ ᅟᆤ ᅟᅻ’, 把[iau]標記爲‘ᅟᆤ '的以往在譯學書記上所看不到的標志方式。可以看出這不是把原來的資料再編輯時的變化,而是作者想要反應出更相近於實際發音的努力。 通過以上音韻體系分析可以推測《華音撮要》筆寫本刊行時期爲十九世紀末。 從中可以看出當時沒有拘束於以往保守的標記方式,而是記載了當時的口語發音。我們在研究音韻學時作爲表音文字體系的訓民正音轉寫而撰著的韓漢對譯資料,與以表意文字爲基礎的漢字進行轉寫的中方資料相比,更能明確的反應中國語音的曆史。 因此就此方面有著重大意義。通過本論文拋磚引玉, 希望更多學者參與我國譯音資料硏究, 有更好的論文陸績問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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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대학원 > 중어중문학과 > Theses_Mas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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