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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역할 태도가 관계 만족에 미치는 영향과 문화적응의 조절효과

Title
성역할 태도가 관계 만족에 미치는 영향과 문화적응의 조절효과
Other Titles
Gender-Role Attitude and Relationship Satisfaction Among Korean-American couples : Moderating role of Acculturation
Authors
홍주연
Issue Date
2017
Department/Major
대학원 심리학과
Publisher
이화여자대학교 대학원
Degree
Master
Advisors
설경옥
Abstract
This study examined the moderation effects of acculturation on the relation between gender role attitude and relationship satisfaction among Korean-American couples. The Actor-Partner Interdependence Model was used to analyze the dyadic influences of gender role attitude, acculturation, and the interaction effects of these variables on relationship satisfaction. 232 married and non-married couples who are currently cohabitating completed the self-report survey. Collected data was analyzed using SPSS 21.0 and Mplus 7.3. The findings are as follows: First, the basic dyadic model was examined to test the actor and partner effects of gender role attitude on relationship satisfaction. The results indicated that the traditional gender role attitudes of males negatively predict the relationship satisfaction of females whereas the traditional gender role attitudes of females positively predict relationship satisfaction of males. To further specify the power difference of actor and partner effects, a model with equality constraints was tested. Results showed that both actor and partner effects were stronger for males. Also, the partner effect was greater than the actor effect for both males and females. Second, the Actor-Partner Interdependence Moderation Model (APIMoM) was tested with acculturation as a moderator. Three significant moderating effects were found. Acculturation of both males and females moderated the negative relationship between the traditional gender role attitudes of males and relationship satisfaction of females but in different directions. That is, the negative effect of the traditional gender role attitudes of males on the relationship satisfaction of females was weakened when the acculturation of males was high, and when the acculturation of females was low. In addition, males’ acculturation moderated the relationship between their own gender role attitudes and relationship satisfaction. When the acculturation of males was high, the actor effect of their traditional gender role attitude was lessened. On the other hand, the acculturation of females did not have a moderating effect on the relationship between the gender role attitudes of females and relationship satisfaction of males. This study tried to specify the role of acculturation in the intimate relationships of Korean immigrants by examining the interaction effect of gender role attitude and acculturation on relationship satisfaction. The results of this study―that the effect of gender role attitude on relationship satisfaction can be different depending on the level of acculturation―suggest that when studying immigrants, their value and culture may not be uniformly shaped, and might be different from those of the home and host cultures. Meticulous investigation that captures this nuanced within-group difference will allow researchers to extend their understanding of the intimate relationships of minorities and furthermore, their mental health.;본 연구는 미국에 이민하여 거주 중인 한인 부부 및 동거 중 연인을 대상으로 성역할 태도와 관계 만족의 관계를 문화적응이 조절하는 지 알아보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이를 위해 자기-상대방 상호의존 모델을 적용하여 남성과 여성의 성역할 태도와 문화적응, 그리고 그 상호작용이 자신 뿐 아니라 상대방의 관계 만족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 살펴보았다. 연구에는 총 232쌍(464명)의 동거 중 연인과 부부가 참여했고, 성역할 태도, 문화적응, 관계 만족 및 인구통계학적 질문을 포함한 자기보고식 설문이 실시되었다. 수집한 자료를 바탕으로 SPSS 21.0을 사용하여 기초통계 및 상관분석을 실시하였고 Mplus 7.3을 사용하여 연구 모형을 검증하였으며, 유의한 조절효과에 대한 사후검증을 실시하였다. 그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성역할 태도와 관계 만족의 자기효과와 상대방효과를 살펴본 기본 모형을 검증한 결과, 남성의 전통적 성역할 태도는 남성과 여성의 관계 만족을 부적으로 예측했고, 여성의 전통적 성역할 태도는 남성의 관계 만족을 정적으로 예측했다. 이 때 자기효과와 상대방효과의 크기에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있는지 살펴보기 위해 등가제약 모형을 설정하여 살펴본 결과, 전통적 성역할 태도가 관계 만족에 미치는 자기효과와 상대방효과가 모두 여성보다 남성에게서 더 강하게 나타났다. 또한, 남성의 관계 만족에는 남성의 성역할 태도보다 여성의 성역할 태도가 더 큰 영향을 미쳤으며, 여성의 관계 만족에는 여성의 성역할 태도보다 남성의 성역할 태도가 더 큰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성역할 태도와 관계 만족의 관계에서 문화적응이 조절효과를 갖는지 살펴보기 위한 최종 모형을 검증한 결과, 남성의 전통적 성역할 태도와 여성의 관계 만족 간의 부적 관계를 남성의 문화 적응과 여성의 문화적응이 조절하였다. 또한, 남성의 전통적 성역할 태도와 남성의 관계 만족 간의 부적 관계를 남성의 문화적응이 조절하였다. 반면, 여성의 전통적 성역할 태도와 남성의 관계 만족 간 정적 관계는 남성과 여성의 문화적응이 조절하지 않았다. 즉, 남성의 전통적 성역할 태도가 남성과 여성의 관계 만족에 미치는 부정적 영향은 여성의 문화적응이 낮을 때 약화되었고, 남성의 전통적 성역할 태도가 여성의 관계 만족에 미치는 부정적 영향은 남성의 문화적응이 높을 때 약화되었으나, 여성의 전통적 성역할 태도와 남성의 관계 만족 간의 정적 관계는 문화적응에 의해 조절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는 성역할 태도와 관계 만족의 관계에서 문화적응을 함께 살펴봄으로써 한국인 이민자들의 친밀한 관계에서 문화적응이 갖는 효과를 밝혀내고자 하였다. 문화적응 수준에 따라 성역할 태도가 관계 만족에 미치는 영향이 달랐다는 본 연구의 결과는 이민자를 대상으로 연구를 진행할 때 이들의 가치관과 문화가 일률적이지 않을 수 있다는 것과 태생 국가와의, 그리고 거주 국가와의 그것과는 또 다를 수 있음을 나타낸다. 집단 내 미묘한 차이를 고려한 보다 정교한 탐구를 바탕으로 타국에서 소수민족으로 살아가는 이들의 친밀한 관계, 나아가 정신 건강에 대한 폭넓은 이해를 증진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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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대학원 > 심리학과 > Theses_Mas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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