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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착외상을 경험한 여대생의 정서인식명확성과 얼굴표정 해석 편향

Title
애착외상을 경험한 여대생의 정서인식명확성과 얼굴표정 해석 편향
Other Titles
Emotional Clarity and Bias in Interpretaion of the Facial Expression of Female Undergraduate student who exprienced attachment trauma : focused on the effect of mindfulness instruction
Authors
장은선
Issue Date
2017
Department/Major
대학원 심리학과
Publisher
이화여자대학교 대학원
Degree
Master
Advisors
양수진
Abstract
The attachment trauma from parents-children's relationships is not only painful to the individual life, but it also causes difficulties from childhood to adulthood. In particular, childhood abuse experiences, which contribute to the cause of attachment trauma, can cause interpersonal problems (Yu-Kyoung Lee, 2006). These problems can lead to more severe functional damage to women than men, because women orient relationships and usually experience the negative effects of child abuse mainly in adulthood more painfully. Therefore, this study focused on female college students who are the emerging adulthood from 18 to 25 years old. According to previous studies, the experience of attachment trauma is related to the low emotional clarity, which leads to difficulties in interpersonal relationships (Fonagy & Target, 1997). Also, the interpersonal difficulties which attachment trauma group experiences are closely linked to the hostile interpretation bias of facial expression(Pollak et al., 2000). Previous studies have reported mindfulness program as an effective way to promote the emotional clarity of the attachment trauma groups. But these programs have all been composed of programs for groups, so it was difficult to apply to many subjects. For these reasons, it is necessary to study a brief mindfulness instruction to enhance the emotional clarity in the attachment trauma group. In addition, there was a discrepancy in the previous studies, regarding the effectiveness of interventions on the bias in interpretation of the facial expression. So, it is necessary to examine whether the mindfulness instruction is effective in interpretation of the facial expression of female undergraduate students who have experienced attachment trauma. Therefore, the purpose of study is to explore the effect of emotional clarity and bias in interpretation of the facial expression for female college students who experienced emotional trauma. The study participants(100 women undergraduate students) consisted of an attachment group (n=50) and a control group (n=50). The collected data was analyzed with ANCOVA and two-way ANOVA. The results of the study are as follows. The groups' difference doesn't not appear in the emotional clarity. Concerning the bias in interpretation of the facial expression, there is interection effect between attachment trauma and brief mindfulness instruction. The attachment trauma group which received the instruction showed significant decrease of the bias in interpretation of the facial expression. On the other hand, there was no difference in the bias in interpretation of the facial expression, according to the brief mindfulness instruction. These results suggest that the brief mindfulness instruction can decrease the bias in interpretation of the facial expression of the attachment trauma group. These results are meaningful because this experimental study confirmed the immediate reduction of the bias in interpretation of the facial expression of the attachment trauma group, despite of only one time of mindfulness instruction. This study compensates the limitations of previous studies, which have failed to examine mindfulness's effect on cognitive biases. Moreover, it is the first study to apply mindfulness instruction to the attatchment trauma groups and to establish improvement effectiveness of the instruction. Finally, it is hoped that this study can contribute to preparing the effective intervention strategies for a women attachment trauma group's bias in interpretation of the facial expression.;생애 첫 애착을 경험하는 부모-자녀 관계에서 발생한 애착외상은 개인의 삶에 커다란 고통을 줄뿐만 아니라, 아동기부터 성인기에 이르기까지 인생 전반에 걸쳐 어려움을 초래한다. 특히, 애착외상의 원인이 되는 아동기 학대 경험은 대인관계 문제를 유발한다(이유경, 2006). 이러한 문제는 애착외상으로 인한 악영향이 주로 성인기에 두드러지게 나타나는 여성에게 더욱 심각한 사회적 기능 손상으로 작용할 수 있다. 따라서 본 연구는 성인 진입기(만 18세∼25세)에 해당하는 여자대학생에 주목하여 논의를 진행하였다. 선행연구에 따르면, 애착외상을 경험한 사람들은 정서 관리의 실패로 인하여 낮은 정서인식명확성을 보이는데, 이러한 특성은 대인관계의 어려움으로 이어진다(Fonagy & Target, 1997). 또한, 애착외상 집단이 겪는 대인관계 어려움은 얼굴표정을 적대적으로 편향하여 해석하는 특성과도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다(Pollak, Cicchetti, Hormung & Reed, 2000). 마음챙김(mindfulness)은 국내외 연구에서 정서인식명확성을 높이는 효과적인 개입 방안으로 입증되어 왔으나, 기존 연구들은 모두 최소 4회기 이상의 마음챙김 프로그램으로 이루어져, 집단 프로그램이 가지는 현실적인 한계로 인해 광범위한 대상에게 적용하기에는 어려움이 있었다. 따라서 마음챙김 지시가 애착외상 집단의 정서인식명확성에 대한 효율적인 개입 방안으로서 활용될 수 있는지 살펴볼 필요성이 있다. 한편, 얼굴표정 해석 편향의 개입 가능성에 대해 불일치하는 선행연구 결과들이 제기되어, 마음챙김 지시가 애착외상을 경험한 여대생들의 얼굴표정 해석 편향 개입 방안으로서 효과를 가질 수 있는지 살펴볼 필요가 있다. 따라서 본 연구는 애착외상을 경험한 사람들에게 효과적으로 알려져 있는 마음챙김을 짧은 지시 형태로 개입함으로서, 애착외상을 경험한 여대생들의 정서인식명확성과 얼굴표정 해석 편향에 대한 마음챙김 지시의 영향을 탐색하고자 실시되었다. 연구가설은 다음과 같다. 첫째, 마음챙김 지시에 따라 애착외상을 경험한 여대생들의 정서인식명확성의 차이가 나타날 것이다. 둘째, 마음챙김 지시에 따라 애착외상을 경험한 여대생들의 얼굴표정 해석 편향(e.g., 적대적 해석 편향)의 차이가 나타날 것이다. 연구 가설을 검증하기 위하여 애착외상 집단 50명, 통제집단 50명을 선정하여, 총 100명을 대상으로 실험을 진행하였다. 실험에서 수집된 자료를 바탕으로 연구가설을 검증하기 위해 공분산분석(ANCOVA) 및 이원분산분석(two-way ANONA)을 실시하였다. 본 연구의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얼굴표정 해석 편향에서 애착외상과 마음챙김 지시 간에는 상호작용 효과가 나타나, 애착외상 집단에서 마음챙김 지시를 받았을 때 얼굴표정 해석 편향이 유의미하게 감소했다. 반면, 통제집단에서는 마음챙김 지시에 따른 얼굴표정 해석 편향의 차이가 나타나지 않았다. 연구결과를 종합해보면, 마음챙김 지시가 애착외상 집단의 얼굴표정 해석 편향을 감소시켜 줄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둘째, 정서인식명확성에서 애착외상 유무와 마음챙김 지시 유무에 따른 집단 간 차이는 나타나지 않았다. 본 연구는 마음챙김 지시가 단기간에 일회성으로 이루어졌음에도 불구하고 즉각적으로 애착외상 집단의 얼굴표정 해석 편향을 감소시킬 수 있다는 것을 실험적으로 밝혔다는데 의의가 있다. 현재까지 외상 경험 등 정신적 고통으로 야기된 정서 상태나 부정적인 정서 자극 혹은 인지적 편향에 미치는 마음챙김 지시의 영향을 입증한 연구는 없었으며, 이러한 연구의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되어 왔다. 본 연구에서는 마음챙김 지시를 애착외상 집단에 적용하여 그 효과를 입증함으로써 애착외상이라는 임상 집단까지 마음챙김 지시의 개입 대상으로 포괄하게 되었다. 또한, 본 연구에서 나타난 결과는 애착외상 집단의 얼굴표정 해석 편향에 대해 마음챙김 지시를 활용한 치료적 개입 방안을 마련하는데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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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대학원 > 심리학과 > Theses_Mas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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