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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의 그릿(Grit)과 어려운 과제 수행의 관계

Title
대학생의 그릿(Grit)과 어려운 과제 수행의 관계
Other Titles
The role of Self-Regulatory Efficacy and Flow in the relationship between Grit of Undergraduate students and The Difficult Anagram Task Performance
Authors
이지영
Issue Date
2017
Department/Major
대학원 심리학과
Publisher
이화여자대학교 대학원
Degree
Master
Advisors
양수진
Abstract
성인진입기의 대학생들은 대학환경에서의 학업, 진로, 대인관계, 품행 등 많은 영역에서의 변화와 적응이 요구되기 때문에 상당히 불안정한 시기를 보내게 된다. 이에 따라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성공적으로 적응을 예측하는 그릿이 주목받고 있다. 본 연구는 대학생의 그릿과 다차원적인 수행(실제노력, 수행점수, 몰입의 즐거움)의 관계에서 기존연구에서 고찰이 부족했던 자기조절효능감과 몰입의 선행조건인 도전과 기술의 조화의 매개효과를 추가적으로 고려하여 확인하고자 하였다. 이를 위해 전국 3년제와 4년제 대학교에 재학 중인 만 18세에서 25세 대학생 83명을 대상으로 자기보고식 설문조사(그릿, 자기조절효능감, Big 5 성격, 사회적바람직성, 과제에 대한 흥미도, 도전과 기술의 조화, 몰입의 즐거움)와 실험과제(어려운 철자 맞추기)를 실시하였다. 수집된 자료를 기반으로 먼저 각 변인들의 기술 통계분석 및 상관분석을 실시하였으며, 이후 Hayes(2013)의 PROCESS macro를 이용하여 이중매개 모형 검정을 통해 각 변인 간 경로를 확인한 뒤, 대학생의 그릿과 어려운 과제 수행의 관계에서 자기조절효능감과 도전과 기술의 조화의 매개효과의 유의성 검정을 실시하였다. 본 연구의 주요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상관분석을 통해 주요 변인 간의 상호관련성을 확인한 결과 대학생의 그릿과 자기조절효능감간에 유의미한 정적인 상관이 나타났으며, 대학생의 그릿과 실제 노력 간에 유의미한 정적 상관이 나타났다. 또한 대학생의 자기조절효능감, 도전과 기술의 조화, 몰입의 즐거움 간에 유의미한 정적 상관을 보였으며, 과제에 대한 실제 노력, 수행점수, 몰입의 즐거움은 모든 변인들 간에 유의미한 정적 상관을 보였다. 둘째, 대학생의 그릿과 어려운 과제 수행의 관계를 자기조절효능감과 도전과 기술의 조화가 이중매개하는 연구모형을 설정하여 PROCESS를 이용한 모형 분석을 실시한 결과, 대학생의 그릿이 실제 노력으로 가는 경로와 자기조절효능감으로 가는 경로가 정적으로 유의미하였다. 또한 자기조절효능감이 도전과 기술의 조화로 가는 경로가 정적으로 유의미하였던 반면에 실제노력으로 가는 경로는 부적인 경향성이 확인되었다. 도전과 기술의 조화는 과제 수행(실제 노력, 수행 점수, 몰입의 즐거움)으로 가는 모든 경로가 정적으로 유의미한 것으로 나타났다. 셋째, 대학생의 그릿과 어려운 과제 수행의 관계에서 자기조절효능감과 도전과 기능의 조화의 매개효과를 검정하기 위해 부트스트래핑(bootstrapping)을 이용한 이중매개효과 검정을 실시하였다. 그 결과, 대학생의 그릿과 어려운 과제 수행의 관계에서 자기조절효능감이나 도전과 기술의 조화의 단순매개효과는 유의하지 않았으나, 자기조절효능감과 도전과 기술의 조화를 순차적으로 거쳐 실제노력, 수행 점수, 몰입의 즐거움에 이르는 이중매개효과가 유의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대학생의 그릿이 수행점수와 몰입의 즐거움에 미치는 직접효과는 유의하지 않았으나, 실제 노력에 미치는 직접효과가 확인되었다. 연구 결과를 종합하면, 대학생의 그릿이 어려운 과제에서의 수행점수와 몰입의 즐거움을 직접적으로 예측하지는 못하지만, 실제 노력을 예측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뿐만 아니라 대학생의 높은 그릿은 자기조절효능감에 영향을 미치고, 높아진 자기조절효능감이 과제에 대한 도전과 이에 요구되는 자신의 능력이 조화롭다고 지각하게 함으로써 결국에는 높은 수준의 과제 수행, 즉 실제 노력, 수행 점수, 몰입의 즐거움으로 이어진다는 것을 확인하였다. 이러한 결과는 기존의 연구들이 그릿의 단편적인 특성만을 강조하고 혼입변인에 대한 적절한 통제를 하지 않아 수행에 대한 그릿의 영향력을 다각적으로 살펴보지 못했던 한계점을 보완함으로써, 대학생의 그릿이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과제 수행과정에서 어떠한 적응적인 특성을 보이는지를 구체적으로 재고찰했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또한 그릿이 높은 대학생들이 의도적으로 노력을 하면서 동시에 몰입을 경험할 수 있는 가에 대하여 처음으로 구체적인 답을 제시한 연구이며, 뿐만 아니라 어려움을 조작한 실험을 통해 그릿과 자기조절효능감의 차별적인 특성을 직접적으로 확인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마지막으로 성인진입기 대학생들이 대학생활 중에 경험하는 부적응적인 심리적·행동적 증상을 최소화할 수 있는 효과적인 예방 및 개입 방안마련을 위하여 본 연구의 결과가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Undergraduate students in emerging adulthood tend to have a pretty unstable time because they need to adapt to changes in many areas, such as academics, careers, peer-relationships, and conduct behaviors in the university. Therefore, recently, grit is noted for its success in predicting adaptation despite difficulties or adversities. The purpose of this research is to investigate the relationship between grit of undergraduate students and the multidimensional task performance and to examine the double mediating effects of self-regulatory efficacy and the balance of challenge and skill, which have the lack of consideration in previous studies. For this reason, I divided task performances into three domains(actual effort, performance score, and autotelic experience). The study participants(83 undergraduate students) were drawn from various universities of South Korea. The collected data was analyzed with Pearson's correlation, Hayes(2013)'s PROCESS mode by using SPSS 22.0 and SPSS PROCESS macro v2.16.3. The results of the study are as follows: First, grit showed significant positive correlation with self-regulatory efficacy and real effort. In addition, there are significant correlation among self-regulatory efficacy, the balance of challenge and skill, and autotelic experience. Also, there are significant correlation among real effort, performance score, and autotelic experience. Second, grit has direct impact on real effort and self-regulatory efficacy. Also, self-regulatory efficacy has direct positive impact on the balance of challenge and skill, but it has negative tendency on real effort. The balance of challenge and skill has positive impact on the task performances(real effort, performance score, autotelic experience) respectively. Third, the result indicated that the dual-mediated effect of self-regulatory efficacy and the balance of challenge and skill on the relationship between grit and task performances(real effort, performance score and autotelic experience respectively). In addition, the direct effect of grit on real effort is also significant. These results suggest that grit of undergraduate students doesn't directly predict performance score and autotelic experience, but directly predicts real effort on the task performance. Also, the grit of undergraduate students has effects on self-regulatory efficacy that make them perceive the balance of challenge and skill. And then, this predicts higher task performances, including real effort, performance score, and autotelic experience. These results are meaningful because this study compensates the limitations of previous studies, which have failed to examine multidimensional facets of grit and have not adequately controlled confounding variables. Moreover, it is the first study to identify whether gritty students can exert deliberate effort and experience flow simultaneously. This study also directly identified the discriminatory characteristics of grit and self-regulatory efficacy by using experiment design. Finally, this study can contribute to developing the effective prevention and intervention strategies for undergraduate students' unadaptive psychological and behavioral symptom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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