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sponses of the Full-Service Carriers to the Market Entry of Low Cost Carriers

Abstract

Developing on the theory of duopoly and Cournot competition, this paper focuses on the airline industry of South Korea and seeks to describe how the overall markets as well as the Full-Service Carriers (FSC) are responding to the entry of the Low-Cost Carriers (LCC). In response to the market penetration of LCCs in the short-distance market, Asiana Airline has changed its core target market from short-distance to long-distance market . In December 2016, Asiana Airline has officially announced that they have completed their 3-year project of adopting 6 units of A380 aircrafts, which would allow them to accommodate long-distance routes and to compete directly with Korean Air, which is also a FSC, for routes to Los Angeles, New York, and Frankfurt . By applying the Hotelling’s theory, I calculated the benefits of the FSCs in keeping their implicit cartel and compared the incentives of FSCs in keeping their cartel before and after LCCs’ short-distance market entrance. The results show that the incentive of keeping the cartel is lower with LCCs in the short-distance market.;본 논문은 저가 항공사가 진입하면서 대형항공사들이 어떻게 반응하는지에 대해 알아 보았다. 국내 여행객의 증가로 항공시장이 커지고 그로 인해 다양한 국내 저가 항공사가 생겨났다. 저가항공사의 성장이 대형항공사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알아보고자 한다. 저가 항공사가 단거리 노선 시장에 진입함으로써 단거리 노선 점유율이 높은 아시아나 항공은 장거리 노선을 늘리고 있다. 이러한 상황을 간단한 모델을 통해 두 가지 상황으로 설명해 보았다. 첫 번째 상황으로 대형항공사가 장거리 노선과 단거리 노선을 운행하는 3차 가격 차별 상황에서 단거리 노선 마켓에 저가 항공사가 진입함으로써 대형항공사가 장거리 노선에 집중하게 된 현상을 꾸르노 복점 모형을 사용하여 알아 보았다. 두 번째 상황으로 두 대형항공사가 시장을 나누어 아시아나 항공은 단거리 대한항공은 장거리 시장에서 주력하면서 직접적 경쟁을 피하며 노선을 나눠 운행하였다. 하지만 단거리 시장에 저가 항공사가 진입함으로써 더는 경쟁을 피하게 될 유인이 줄어들게 되었다. 이를 설명하기 위하여 호텔링 모델을 통해 얻은 이윤을 카르텔의 무한 반복 게임에 적용하였다. 저가 항공사가 진입한 후 대형항공사들은 마켓을 양분하며 유지해야 할 유인이 깨지게 되면서 대한상공 아시아나 항공 두 항공사가 장거리, 단거리 노선을 나누지 않고 경쟁하게 된 상황에 대해 알아보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