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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청소년의 웃음공포증에 관한 탐색적 연구

Title
한국 청소년의 웃음공포증에 관한 탐색적 연구
Other Titles
The exploratory research for gelotophobia in Korean adolescents
Authors
김현
Issue Date
2017
Department/Major
대학원 심리학과
Publisher
이화여자대학교 대학원
Degree
Master
Advisors
이승연
Abstract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explore gelotophobia(the fear of being laughed at) and related variables in Korean adolescents. 611 participants(358 boys, 253 girls) were drawn from 2 middle schools and 2 high schools in Seoul. Gender differences in study variables were examined using independent samples t-test, and correlations between study variables were examined using Pearson's correlation. Independent samples t-test was conducted again to examine differential correlation between gelotophobes and non-gelotophobes, with reactive aggression, social withdrawal and life satisfaction. Structural relation of teasing experience, shame, and gelotophobia was examined using Structural Equation Modeling, and gender differences in the structural model was examined using multi-group analysis. The results of the study were as follows: First, there was no gender differences in gelotophobia, social withdrawal, and life satisfaction. Boys, compared to girls, had more frequent academic and social behavior related teasing experience, lower shame and higher reactive aggression. However, the effect size was low for all variables; thus it is less likely that true difference exists in these variables. Second, Gelotophobia was related positively to reactive aggression, social withdrawal, teasing experience, shame, but related negatively to life satisfaction as expected. Third, using the criteria suggested by Ruch and Proyer(2008), 96 gelotophobes and 515 non-gelotophobes were identified among 611 study participants. Gelotophobes, compared to non-gelotophobes, had higher reactive aggression, higher social withdrawal, and lower life satisfaction. Fourth, all the paths of the structural model of teasing experience, shame and gelotophobia as well as the partial mediation effect of shame turned out to be significant. Fifth, using the multi-group analysis it was concluded that there is no difference between boys and girls in structural relationship of teasing experience, shame, and gelotophobia. This is the first study to explore gelotophobia and related variables in Korean adolescents. This study suggests that gelotophobes may be more reactively aggressive, more socially withdrawn, and less satisfied with their lives compared to non-gelotophobes, indicating that gelotophobic adolescents may be psychosocially maladjusted. Structural relationship of teasing experience, shame, and gelotophobia, which was examined in this study, may be used as a preliminary data to develop an effective prevention and intervention strategies for gelotophobia.;웃음공포증이란 타인의 웃음을 비웃음으로 지각하고 두려워하는 특성을 말한다. 본 연구는 한국 청소년의 웃음공포증과, 웃음공포증 관련 변인들을 탐색하고자 행해졌다. 이를 위해 서울 지역의 남녀 중·고등학생 611명을 대상으로 자기보고식 설문조사를 실시하였다. 먼저 한국 청소년의 웃음공포증 경향을 확인하기 위해 빈도분석을 실시한 후, 성별에 따라 주요 변인들에 차이가 있는지 알아보기 위해 독립표본 t-검정을 실시하였고, 웃음공포증과 주요 변인들 간의 관련성을 확인하기 위해 상관분석을 실시하였다. 다음으로 웃음공포증이 있는 집단과 없는 집단 간 반응적 공격성, 사회적 위축, 삶의 만족도에 차이가 있는지를 확인하기 위해 독립표본 t-검정을 실시하였다. 마지막으로 구조방정식을 통해 놀림경험, 수치심, 웃음공포증의 구조적 관계를 확인한 뒤, 다집단 분석을 통해 해당 관계가 성별에 따라 다르게 나타나는지 살펴보았다. 본 연구의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Ruch와 Proyer(2008)의 분류 방법을 따라 한국 청소년의 웃음공포증 경향을 살펴본 결과, 웃음공포증이 있는 청소년은 96명(15.7%), 웃음공포증이 없는 청소년은 515명으로 나타났으며, 웃음공포증의 심각성에 따라서는 경미한 웃음공포증 71명(11.6%), 확연한 웃음공포증 20명(3.3%), 극심한 웃음공포증 5명(0.8%)으로 나타났다. 둘째, 주요 변인들의 성별에 따른 차이를 살펴본 결과, 웃음공포증, 사회적 위축, 삶의 만족도에서는 남녀 청소년 집단 간 유의미한 차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놀림경험, 수치심, 반응적 공격성의 경우 성차가 유의하였는데, 여자 청소년에 비해 남자 청소년이 학업 및 사회적 행동과 관련하여 놀림을 더 많이 받았고, 수치심 수준이 낮으며, 반응적 공격성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효과크기가 작았으므로 이 결과가 해당 변인들의 실제 성차를 반영한 것이라고 보기는 어렵다. 셋째, 상관분석을 실시하여 웃음공포증과 주요변인들 간의 관련성을 살펴본 결과, 모든 변인들과 유의한 상관을 보였다. 즉, 높은 수준의 웃음공포증은 더 많은 놀림경험과 높은 수준의 수치심, 반응적 공격성, 사회적 위축, 그리고 낮은 수준의 삶의 만족도와 관련이 있었다. 넷째, 웃음공포증 변인에 따라 반응적 공격성, 사회적 위축, 삶의 만족도가 다르게 나타나는지를 확인하기 위해 독립표본 t-검정을 실시하였다. 검정 결과 웃음공포증이 있는 청소년은 없는 청소년에 비해 반응적 공격성이 높았고, 사회적으로 위축되었으며, 삶에 대한 만족이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다섯째, 놀림경험, 수치심, 웃음공포증의 구조적 관계를 확인하기 위해 놀림경험과 웃음공포증 간의 관계를 수치심이 매개하는 연구모형을 설정하고 구조방정식 분석을 실시한 결과, 놀림경험이 웃음공포증에 영향을 미치는 직접경로와, 수치심을 통해 영향을 미치는 경로가 모두 통계적으로 유의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부스트래핑을 통해 놀림경험과 웃음공포증 간의 관계에서 수치심의 단순매개효과를 확인하였다. 여섯째, 놀림경험, 수치심, 웃음공포증의 구조적 관계가 성별에 따라 달라지는지 확인하기 위해 다집단 분석을 실시한 결과, 수치심의 부분매개효과가 남녀 청소년 집단에서 동일하게 나타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본 연구는 국내 청소년을 대상으로 웃음공포증 특성 및 관련 변인들을 처음으로 탐색하였다는 데 의의가 있다. 본 연구를 통해 밝혀낸 웃음공포증 수준에 따라 반응적 공격성, 사회적 위축, 삶의 만족도가 달라진다는 사실은, 웃음공포증이 청소년의 심리사회적 부적응에 영향을 미칠 수 있음을 시사한다. 또한 본 연구에서 밝혀낸 놀림당한 경험, 수치심, 웃음공포증 간의 구조적 관계는 청소년의 웃음공포증에 대한 개입 전략을 수립하기 위한 기초자료로 사용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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