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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성적 지연행동 척도 개발 및 타당화

Title
만성적 지연행동 척도 개발 및 타당화
Other Titles
The Development and Validation of the Chronic Procrastination
Authors
안정은
Issue Date
2017
Department/Major
대학원 심리학과
Publisher
이화여자대학교 대학원
Degree
Master
Advisors
김아영
Abstract
본 연구는 다양한 연령대의 성인 남녀를 대상으로 현재의 환경에 맞는 만성적 지연행동 척도를 개발하고 타당화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이를 위해 선행연구를 바탕으로 만성적 지연행동을 구성하는 구인을 검토하고, 기존 척도와 현재의 환경을 반영하는 문항을 새로 제작하였다. 예비 연구에서는 주 1회 이상 지연행동을 하는 전국의 남녀 성인 20∼40대 300명을 대상으로, 본 연구에서는 남녀 성인 20∼40대 489명을 대상으로 검사를 시행하였으며, 모두 온라인 조사로 진행되었다. 제작된 문항은 수집한 자료를 바탕으로 수정하였으며, 그 과정에서 척도의 신뢰도와 타당도에 대한 증거를 확보하였다. 최종적으로 8문항으로 구성된 단일구인의 만성적 지연행동 척도를 개발하고 타당화하였다. 본 연구의 진행과 자료 분석 절차 및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관련 이론과 선행연구에 기초하여 만성적 지연행동이란 ‘수행해야 하는 일(과제)을 습관적으로 미루는 비합리적인 행동’으로 정의를 내렸다. 이를 바탕으로 문항을 만들면서 지연행동이 ‘시작’ 또는 ‘완성’을 미루는 2유형으로 나뉘는데 주목하여 2요인으로 우선 상정하여 예비 연구를 진행하였다. 그러나 탐색적 요인분석 결과에 따라서 본 연구의 만성적 지연행동 척도는 단일구인으로 설명되기 적합하다는 결과를 얻었다. 둘째, 예비 연구 결과를 토대로 문항을 수정하여 본 연구를 시행하였으며, 수집한 자료를 바탕으로 문항 분석과 1요인 모형에 대한 확인적 요인분석을 실시한 결과 단일구인의 8문항으로 구성된 만성적 지연행동 척도를 최종적으로 확정지었다. 최종 척도의 내적합치도(Cronbach’s α)는 .91로 매우 높은 수준으로 나타났으며, 확인적 요인분석 결과에서도 모든 문항이 만성적 지연행동 구인에 높게 수렴되어 구인타당도에 대한 증거를 마련하였다. 셋째, 개발된 척도의 준거관련타당도에 대한 증거를 확보하기 위해 선행연구에서 관련성이 높다고 보고된 자기-규제, 충동성, 삶의 만족도, 개인의 성취수준 간의 상관관계를 분석하였다. 분석결과, 개발된 만성적 지연행동 척도는 자기-규제, 삶의 만족도, 개인의 성취수준과는 부적상관을, 충동성과는 정적상관을 가지며 모두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보고되어 선행연구와 일치하는 결과를 보였다. 넷째, 개발된 척도의 구인타당도에 대한 증거를 확보하기 위해 법칙적 망조직 분석을 실시하였다. 분석결과, 이론적 관계를 바탕으로 상정한 만성적 지연행동과 외적 변인들 간의 구조모형의 적합도가 양호하며, 외적 변인들이 모두 만성적 지연행동을 설명할 수 있는 유의한 추정치를 보여, 개발된 척도가 만성적 지연행동 구인을 타당하게 측정한다는 증거를 제시할 수 있었다. 또한, 만성적 지연행동은 개인의 성취수준을 유의하게 예측함으로써 예측타당도에 대한 증거 역시 제시할 수 있었다. 다섯째, 개발된 만성적 지연행동 척도가 남녀 집단에서도 동일하게 사용할 수 있는지 검증하기 위하여 MIMIC모형을 적용하여 척도의 요인구조 형성과 남녀의 잠재평균 차이를 살펴보았다. 분석결과, 본 연구에서 개발한 만성적 지연행동 척도는 남녀 집단 관계없이 동일한 요인구조를 보이며, 만성적 지연행동에 대한 남녀 간의 유의한 차이는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는 개발된 만성적 지연행동 척도가 남녀집단 모두 동일하게 기능하며, 만성적 지연행동의 성차 연구가 거의 전혀 없는 현재 상황에서 본 연구의 결과는 상당히 의미 있는 경험적 연구 자료로 제시될 수 있다. 본 연구에서 개발한 만성적 지연행동 척도는 기존 척도들의 한계점을 보완하여, 현재의 환경 변화가 반영된 척도를 개발하고 타당화했다는 점에서 의의를 가진다. 또한, 다양한 연령대의 전국에 거주하는 남녀 성인을 대상으로 타당화하여 척도의 유용성을 높였다. 따라서 개발된 척도를 통해 기존의 학업에만 치우쳤던 연구 범위를 확대하여 다양한 후속연구를 가능하게 하는 중요한 기초 자료로 활용될 수 있으며, 후속연구의 설명력과 검증력 역시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마지막으로 개발된 척도는 개인의 성취수준에 대한 유의한 예측결과를 제공할 수 있으므로 향후 지연행동과 개인의 적응, 건강 간의 경험적 연구와 실제 임상적 장면에서도 효율적인 진단적 도구로 활용되는 데에 큰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The study aims to develop and to validate chronic procrastination scale for adults. In the item development phase, items were constructed based on the definition of chronic procrastination,“irrational behavior that habitually puts off tasks to perform". The preliminary study (N=300) and the final study (N=489) were administered by online survey whose ages ranged from 20s to 40s. The results of exploratory and confirmatory analyses suggested that chronic procrastination could be conceptualized as one-dimensional and 8 items remained to constitute for final scale. Cronbach’s alpha for the final 8 items was .91 suggesting that the scale has high internal consistency. It was validated using evidences obtained from correlation and nomological network analysis. As a result, self-discipline, impulsiveness, the satisfaction with life, achievement of one performance could mutually explain chronic procrastination. The study also examined gender differences in chronic procrastination using MIMIC model. Discussions of this study and the idea of utilizing the chronic procrastination were follow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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