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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중등학교 교사의 효능감에 미치는 영향분석

Title
초·중등학교 교사의 효능감에 미치는 영향분석
Other Titles
An Analysis of the Effects on Teacher Efficacy of Primary and Secondary School Teachers : Evidence from Gyeonggi Education Panel Study(GEPS)
Authors
박현아
Issue Date
2017
Department/Major
대학원 교육학과
Publisher
이화여자대학교 대학원
Degree
Master
Advisors
한유경
Abstract
시대를 관통하는 진리는 교육의 질이 교사와 직결되어 있으며 학생의 변화가능성의 열쇠도 교사가 가지고 있다는 것이다. 따라서 자신이 변화를 만들어낼 수 있다고 믿는 신념의 정도인 교사효능감은 매우 중요하다. 그러나 우리나라는 우수한 교원의 질에도 불구하고 교사들의 효능감 수치는 긍정적이지 않다. OECD에서 실시한 교수학습에 관한 국제조사연구(Teaching and Learning International Survey, TALIS)에 따르면 우리나라 교사들의 효능감은 최하위 수준이다. 이런 가운데 지금까지 교사효능감과 관련한 연구들은 대체로 교사효능감과 학생의 학업성취와의 관련 여부를 밝히고 학교장 리더십, 학교풍토, 교사몰입 등과 관련하여 영향 관계를 따로 분석하는 연구들이 대부분이다. 실제적으로 교사효능감에 영향을 주는 변인을 찾고 그 변인을 통한 교사효능감 제고 방안을 탐색한 연구는 미미한 실정이다. 또한, 변인을 탐색한 연구들도 한 학교급만을 대상으로 하거나 직무환경 중심으로 분석을 시행하여 학교급 간 영향력 있는 변인을 비교하기에는 한계가 있었다. 이와 같은 문제의식을 바탕으로 본 연구에서는 교사효능감 영향분석을 통해 교사효능감에 영향을 미치는 변인을 탐색하고 학교급에 따라 상이한 영향 변인들을 비교하고자 하였다. 이에 따른 연구문제는 다음과 같다. 첫째, 초·중·고 학교급에 따라 교사효능감에 차이가 있는가? 둘째, 초·중·고 학교급 내에서 교사 및 학교변인에 따라 교사효능감에 차이가 있는가? 셋째, 초·중·고 교사의 교사효능감에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변인은 무엇인가? 넷째, 초·중·고 교사의 교사 효능감에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변인은 어떻게 다른가? 연구문제에 답하기 위해 선행연구들을 종합하여 교수영역 교사효능감, 생활지도영역 교사효능감 그리고 이 두 영역을 합한 전체 교사효능감을 종속 변인으로 삼았으며 독립변인으로 교사차원의 교사배경 및 특성 변인과 학교차원의 학교특성변인을 설정하였다. 또한, 연구대상으로 경기도교육연구원에서 제공하는 경기교육종단연구(GEPS) 자료를 활용하여 초등학교 교사 391명, 중학교 교사 421명, 고등학교 교사 519명으로 총 1331명을 연구대상으로 삼았다. 분석방법으로는 일원분산분석, 독립표본 t검정 및 중다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본 연구의 주요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학교급에 따라 교사효능감에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교수영역 교사효능감, 생활지도영역 교사효능감, 두 영역을 합한 전체 교사효능감 모두 초등학교 교사집단이 중학교와 고등학교 교사집단에 비해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였으며 초등학교 교사들이 다른 학교급과 비교해 교사효능감이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교사효능감에 긍정적 영향을 주는 핵심 변인은 교사의 사기와 열의와 교직경력이었다. 교사의 사기와 열의는 각 회귀분석에서 상대적 기여도가 가장 큰 변인이었으며 교직경력의 경우는 고등학교 교사의 생활지도영역 교사효능감에 대한 회귀분석을 제외한 회귀분석에서 교사특성변인 중 교사의 사기와 열의 다음으로 상대적 기여도가 큰 변인이었다. 셋째, 학교급마다 교사효능감에 영향을 주는 변인이 다르게 나타났다. 교사배경변인 중, 교사성별은 중·고등학교 교사들에게는 영향이 있었으며 남교사가 여교사에 비해 높은 교사효능감을 가지고 있었다. 또한 직무영역을 토대로 할 때 중학교 교사들의 경우 생활지도영역 교사효능감에서 고등학교 교사들은 교수영역 교사효능감에서 성별에 따른 차이를 나타냈다. 교사특성변인의 수업개선활동 또한 학교급에 따라 그 차이가 뚜렷하였는데 초등학교 교사들에게는 어떠한 영향력도 없었던 반면, 고등학교 교사들은 수업개선활동에 참여할수록 전체영역·교수영역·생활지도영역 효능감에 모두 긍정적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교수학습방법과 관련한 연수는 중학교 교사들의 경우만 교사효능감에 긍정적 영향을 주었다. 심리검사도구의 활용은 이를 활용하는 영역에 있어서 영향력의 차이를 보이는데 초등학교 교사의 경우 학습지도와 관련하여 검사도구를 활용할 때 효능감에 긍정적 영향이 있었던 반면, 고등학교 교사의 경우 생활지도와 관련하여 검사도구를 활용할 때 긍정적인 영향을 나타냈다. 마지막으로 학교특성변인과 관련하여 초등학교에서는 어떠한 유의한 영향도 나타나지 않았으나 중학교 교사들에게서는 다른 두 학교급에서 나타나지 않았던 학교장의 변혁적 지도성이 교사효능감에 긍정적 영향을 주었다. 고등학교 급에서는 행정업무부담이 교사들의 교사효능감에 부정적 영향을 미치는 반면, 동료간 의사소통이 긍정적 영향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제시한 정책적 제언은 다음과 같다. 첫째, 학교차원의 교사효능감 제고 방안을 모색해야한다. 연구결과에서 밝힌 교사특성과 학교특성의 영향변인들은 모두 학교차원에서 변화를 시도해볼 수 있는 요소들이다. 연구결과 긍정적 영향력을 보여준 수업개선활동, 교수학습방법관련 연수, 학습지도 및 생활지도 관련 검사도구활용, 동료간 의사소통, 학교장의 변혁적 지도성 그리고 부정적 영향을 나타낸 행정업무부담 모두 학교차원에서 변화를 시도해볼 수 있다. 따라서 교사효능감을 단순히 교사 개인의 심리적 개념으로 보기보다는 정책적 시도를 통하여 교사들의 효능감 향상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할 필요가 있다. 둘째, 단위학교차원에서 경력이 오래된 교사와 신입교사들을 매칭(matching)하여 멘토링을 진행할 필요가 있다. 연구결과를 종합해 볼 때, 교사의 경력이 교사효능감에 주는 영향이 크다. 따라서 경력이 많고 효능감이 높은 교사들이 신입교사들에게 교수학습과 관련한 지식 및 학생들의 생활지도와 관련한 조언을 해 준다면 이러한 지원들이 Bandura가 제시한 효능감의 원천이 되어 신입교사들의 효능감을 보다 향상시킬 수 있을 것이다. 셋째, 학교급에 따라 차별화된 교사효능감 제고 정책을 구상해야한다. 연구결과를 토대로 하면, 초등학교보다는 중·고등학교 교사를 대상으로 한 정책이 선행될 필요가 있으며 중학교의 경우 교수학습방법관련 연수들이 긍정적 영향을 주고 있으므로 연수를 토대로 한 프로그램 마련을 시도해볼 수 있다. 또한, 학교장의 변혁적 지도성과 관련해 교장 배치 시 중학교에 비교적 변혁적 지도성을 가진 교장을 임용하여 학교조직의 변화를 이끌어낼 수 있도록 하는 방향을 고민해 볼 수 있다. 고등학교의 경우, 다른 학교급에 비해 자발적으로 교사들이 소통할 수 있도록 교사공동체를 형성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해주고 행정업무부담을 줄여주는 것이 보다 효율적일 것이다. 연구결과 교사들의 수업개선활동, 동료 간 활발한 의사소통, 그리고 생활지도와 관련한 검사도구의 활용이 교사들에게 긍정적 영향을 나타냈으며 행정업무부담은 교사효능감에 부정적 영향을 주었기 때문이다. 결국, 고등학교에서는 중학교에서 고려해볼 수 있는 관리자급의 지도성이나 교육청 차원의 연수보다는 교사들 간 소통과 협력의 차원에서 교사효능감 제고 방안을 구체화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The truth that does not change in time is that the quality of education is directly linked with teachers and teachers have the key for students' potential to change. Thus, teachers' efficacy, the degree of the belief that they can create change, is very important. Despite high quality of teachers in South Korea, the figure on teachers' efficacy is not positive. According to the Teaching and Learning International Survey(TALIS), which is implemented by OECD, South Korea ranks very low in the level of teachers' efficacy Majority of existing studies related to teachers' efficacy focused on finding out the relation between teachers' efficacy and students' academic achievement and analyzing the effects related to school principal's leadership, school climate and teachers' commitment in general. In fact, such studies try to find variables affecting teachers' efficacy and seek a way to improve teachers' efficacy through these variables are insignificant. Moreover, studies that explored for variables only look at one educational stage or implement an analysis centering around job environment. As a result, existing studies have a limit in comparing influential variables between educational stages. Based on the problems and limitations of existing literatures, this study attempts to seek variables that affect teachers' efficacy and compare different influential variables according to educational stages. Thus, the following are the research questions of this paper. First, is there a difference between teachers' efficacy based on educational stages, primary, middle and high school? Second, is there a difference between teachers' efficacy according to teacher and school variables within in the educational stages, primary, middle and high school? Third, what are the variables significantly affect teachers' efficacy of primary, middle and high school teachers? Fourth, how are variables that significantly affect teachers' efficacy of primary, middle and high school teachers different? To answer the above research questions, the paper uses teachers' efficacy in the teaching area, teachers' efficacy in the life-discipline area and the combined teachers' efficacy in these two areas as dependent variables. For independent variables, the teacher background and characteristic variables from the teacher dimension and school characteristic variables from the school dimension were selected. Also, the subjects for the study are 1,331 teachers, which is comprised of 391 primary school teachers, 421 middle school teachers and 519 high school teachers, from Gyeonggi Education Panel Study(GEPS), provided by Gyeonggi-do Institute of Education. The methodology employed for the analysis is one-way ANOVA, t-test and multiple regression. The key results of this study are as follows. First, the differences in the teachers' efficacy according to educational stages appeared to be statistically significant. In all of the three variables, teaching efficacy, life-discipline efficacy and the combined teachers' efficacy in these two areas, the results show that teachers' efficacy of primary school teachers is significantly different from the middle school teachers and high school teachers. The teachers in primary school are shown to have higher teachers' efficacy than middle school and high school teachers. Second, the essential variables that positively influence teachers' efficacy are ‘teachers' morale and enthusiasm’ and ‘work experience’. Teachers' morale and enthusiasm shows the greatest relative contribution at every multiple regression analysis. In the regression analysis, excluding the effect on teachers' efficacy in the life-discipline area of high school teachers, work experience has the biggest level of relative contribution among the independent variables, following teachers' morale and enthusiasm. Third, variables that affect teachers' efficacy appeared to be different according to educational stages. Among the teacher's background variables, the gender of teacher has influence on efficacy of middle and high school teachers. Male teachers have higher efficacy than female teachers. Furthermore, there seem to be differences according to gender in the teachers' efficacy in the life-discipline domain for middle school teachers and in the teachers' efficacy in the teaching domain for high school teachers. One of the teachers’ characteristic variables, which is teaching development activity, also shows distinct difference based on different educational stages. Teaching development activity has no influence on primary school teachers, but it has positive effect on teaching efficacy, life-discipline efficacy, and teacher efficacy on high school teachers, when teachers participate in teaching development activities. Training related to the teaching and learning method has positive effect on teachers' efficacy only for middle school teachers. The effect of psychological test tool utilization has different effects on teacher’s efficacy, which is based on the area of usage. In case of primary school teachers, there are positive influences on efficacy when using the test tool in relation to learning guidance. On the other hand, in case of high school teachers there are positive influences on efficacy when using the test tool in relation to life-discipline. Finally, the variables related to school characteristics appeared to have no significant influences on the efficacy of primary school teachers. However, for middle school teachers, school principal's transformational leadership has positive effect on teacher' efficacy, which does not have any influence on primary and high school teachers. In case of high school, the burden of administrative work has negative effect on teachers' efficacy. On the other hand, communication between colleagues has positive effect on teachers' efficacy. These results suggested several policy implications as followed. First, a method to promote teachers' efficacy should be sought at the school domain. The revealed influential independent variables, in relation to teacher characteristics and school characteristics, from the findings are factors that all schools can attempt to change. The influential variables, which are teaching development activities, training related to the teaching and learning method, use of test tool related to learning guidance and life discipline, communication between colleagues, school principal's transformational leadership, and burden of administrative work can be changed at the school level. Hence, It is necessary to improve teachers' efficacy through policy attempts, rather than regarding teachers' efficacy as a simple psychological concept of an individual teacher. Second, there is a need to implement a mentoring program by matching veteran teachers with novice teachers at the school dimension. To summarize the results, the effect of teacher's career on teacher's efficacy is significant. As a result, if veteran teachers with high efficacy give advice to novice teachers on teaching and learning-related knowledge and students' life-discipline, such advice will become the origin of efficacy, which is suggested by Bandura, and improve novice teachers' efficacy. Third, there is a need to make differentiated policy to improve teachers' efficacy based on educational stage. Based on the findings, policy for middle and high school teachers should be implemented first rather than primary school teachers. In case of middle school, an attempt can be made to provide a training program as training related to teaching and learning method has positive effect. Also, in regarding placement of principals, government can consider appointing principals with relatively higher transformational leadership to middle schools which can create a change in school organization. In case of high schools, it will be more effective to create a teachers' community where teachers can communicate voluntarily compare and to reduce burden of administrative business. According to the results, teachers' teaching development activities, active communication between colleagues and the use of test tool in relation to life-discipline has positive effect on teachers’ efficacy and the burden of administrative business has negative effect to teachers' efficacy. Ultimately in high school, solution to promote teachers' efficacy should be materialized through communication and cooperation between teachers, rather than through the leadership of the managerial position, or training at the level of education office, which can be considered in middle school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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