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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트휴먼으로서 인간-기계 캐릭터 연구

Title
포스트휴먼으로서 인간-기계 캐릭터 연구
Other Titles
A study of Human-Machine Characters as Posthuman
Authors
김수진
Issue Date
2017
Department/Major
대학원 융합콘텐츠학과
Publisher
이화여자대학교 대학원
Degree
Master
Advisors
한혜원
Abstract
Human-Machine characters, which combined with human technology and imagination, reflect contemporary cultural values. In other words, it can be easily called as a special combination, organic body and machine without any borderline. Nowadays, with drastic science technology development, human-machine characters show up in the real world.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reveal the true identities and cultural implications of human-machine characters. With these approaches, the study is conducted especially based on fictional imagination, not on industrial engineering factors. In second chapter, new categorization of human-machine characters is made to express original ambition from the imagination. Horizontal axis refers corporeal presence as human-machine characters while vertical axis refers interactive capacity of human-machine characters. According to this feature, 4 different criteria for each human-machine characters can be set. Meanwhile N. Katherine Hayles suggests 4 features that posthuman beings can have. Those features can be conceptualized as materiality, hyperreality, information, and mutation. Analysis indicates that 4 categorized characters correspond with N. Katherine Hayles’s posthuman features. This result supports the fact that human-machine characters are the potential form of posthuman beings. In chapter 3, the way human-machine characters set their own identities is studied based on 4 categories. In posthuman discussion, body is not the concept of Mother Nature but the cultural location to affect crucial role in identity formation. The body of human-machine characters consists of combination, articulation, symbolization and figuration according to quadrant part of the body. In addition, human-machine characters’ body continuously evolves based on contingency. This can be interpreted as forming, so called “Becoming” by Gilles Deleuze. While standing on a borderline of human and machine, human-machine characters start to establish their own identities. It can be summarized as the machinery seek for humanity based on the doubts of machinery. However, epic story can be classified according to human-machine characters acquiring either imitative self or hybridism. The former follows Humanism hierarchy which can be translated as friend, lover, supporter or enemy. At this point, human-machine characters only represent the Cartesian conception of the human subjects. However, the latter human-machine characters transform into a hybrid, which mainly focus on subverting the former hierarchy system. In chapter 4, human-machine characters’ value based on the chapter 3’s background information as posthumanism perspective is reconsidered. Based on Rosi Braidotti’s transposition and zoe concept, true meaning of the human-machine characters can be defined. With affected bodies, human-machine characters continuously traverse between human and machine. With these transforming procedures characters enable to evolve into a nomadic subjectivity. Nomadic subjectivity can be an uprising power in posthumanism era because of its special feature which keeps the connection in between human and machine network. Some unexplained phenomenon is happening these days around the world and posthumanism basically have the boundless features. What people need right now is the ability to imagine about the correlation between the futures and the other creatures.;인간-기계 캐릭터는 현대 사회 인간의 기술력과 상상력이 통합된 산물로서 동시대의 문화적 가치를 반영한다. 인간-기계 캐릭터란 인간으로 대변되는 유기체와 비인간으로 대변되는 기계 두 항이 경계 없이 하나의 단일 개체로 합쳐진 인물 유형을 의미한다. 본 연구는 과학 기술의 발달로 인해 인간-기계 캐릭터가 실제 현실로 등장하고 있는 현재적 상황에 주목한다. 그리고 이를 사실에 근거한 공학적 예측이 아닌, 상상력에 근거한 인문학적 예측을 시도해보려 한다. 본 연구에서는 포스트휴먼 담론이 생성되기 시작했던 1980년대를 기점으로 하여 그 이후에 사이언스 픽션 장르를 통해 재현된 인간-기계 캐릭터들에 주목한다. 그리고 인간-기계 캐릭터의 포스트휴먼으로서의 정체성과 문화적 함의를 밝히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2장에서는 인간과 기계를 결합시키는 상상력에 내포된 근원적 욕망을 도출하기 위해 인간-기계 캐릭터의 지형도를 새롭게 작성하려 한다. 가로축은 인간-기계가 지닌 신체적 존재 양태를 기준으로 하며, 세로축은 상호작용 역량을 기준으로 한다. 이에 따라 인간-기계 캐릭터들을 네 가지로 분류할 수 있다. 캐서린 헤일즈는 포스트휴먼의 유형으로서 물질성(materiality), 극실재(hyperreality), 정보(information), 돌연변이(mutation)를 제시한다. 앞서 분류한 4유형의 캐릭터들은 캐서린 헤일즈(Katherine Hayles)의 포스트휴먼 유형들과도 일치한다. 이와 같은 사실은 인간-기계 캐릭터들이 포스트휴먼의 잠재적 형태임을 뒷받침한다. 3장에서는 2장에서 추출한 네 가지 유형을 바탕으로 인간-기계들이 정체성을 형성해나가는 방식을 고찰한다. 포스트휴먼 담론에서 몸은 자연적인 개념이 아니라 문화적으로 구성되는 것으로 정체성 형성에 중요한 영향을 미친다. 인간-기계 캐릭터들의 몸은 위치한 사분면에 따라 각각 결합, 절합, 상징화, 형상화의 방식으로 구성된다. 인간-기계 캐릭터의 몸은 우연성을 기반으로 하여 끊임없는 진화의 과정을 거친다. 이는 들뢰즈가 말한 ‘되기(becoming)’의 과정을 형상화하는 것으로도 해석될 수 있다. 인간-기계 캐릭터는 인간과 기계 사이의 경계지대에 서서 주체성을 스스로 확립해 나가고자 한다. 기계성을 경험하고 있던 인물이 어떤 사건을 계기로 기계성에 대해 의구심을 갖게 되고 나는 어떤 존재인가에 대한 물음을 찾아 나서게 되는 것으로 요약될 수 있다. 하지만 인간-기계가 획득하게 되는 것이 모방적 자아이냐, 혼종적 자아이냐에 따라 서사는 구분된다. 전자의 경우 인간-기계는 친구, 연인, 조력자, 적대자가 되는 등 근대 휴머니즘의 위계질서를 그대로 답습한다. 반면, 후자의 경우 인간-기계는 인간도 기계도 아닌 제3의 하이브리드적 존재로서 위계질서를 전복하고자 한다. 4장에서는 3장의 분석 결과를 바탕으로 하여 인간-기계 캐릭터의 존재 양식이 함의하는 바를 포스트휴먼 관점에서 고찰하고자 한다. 포스트휴먼 담론 중에서도 로지 브라이도티의 유목적 주체성, 변위, 조에적 관계 개념에 근거해 인간-기계 캐릭터의 의미를 도출한다. 인간-기계는 변용되는 몸(affected bodies)을 가지고 끊임없이 인간과 기계 양 극단을 횡단한다. 이와 같은 변위의 과정을 통해 인간-기계는 유목적 주체로 거듭난다. 유목적 주체는 인간과 비인간의 네트워크를 이끌어낸다는 점에서 포스트휴먼 시대의 새로운 주체라 할 수 있다. 포스트휴먼 담론은 근본적으로 탈경계적 성격을 가진다. 휴머니즘의 규범으로는 설명될 수 없는 현상들이 생겨나고 있는 지금, 필요한 것은 다른 미래들과 존재들 간의 관계를 상상할 수 있는 능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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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대학원 > 융합콘텐츠학과 > Theses_Mas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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