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모티콘의 효과적 감정 전달을 위한 색채 활용 전략에 관한 연구

Abstract

이모티콘(emoji)은 이미지가 생동감 있고 사용하기 편리해서 스마트폰과 PC 사용자의 인기를 끌고 있으며, 짧은 기간 동안 급속도로 퍼져 전세계적으로 통용된 '새로운 언어'가 되었다. 이모티콘은 사이버 세계의 필수불가결한 아이콘으로 성장했다. 중국의 텐센트(Tencent)사 통계에 따르면 2015년도에 중국 네티즌은 'face with tears of joy' 라는 이모티콘을 약 52억 번 사용한다고 했다. 매일 60억이 넘은 이모티콘이 글로벌 커뮤니티 앱(Facebook, Instagram 등)에서 사용된다. 런던의 컴퓨터 프로그래머 톰 스컷(Tom Scott)는 심지어 1000개의 이모티콘을 붙여서 키보드를 만들었다. 오늘날의 정보화 시대에는 사람들이 매일 수백 수천의 브랜드와 정보에 과다 노출되어있다. 여러 브랜드들이 소비자의 주의력을 유지하기 위해, 몇 초만에 소비자들의 문자에 응답하고 관심이 지속되려고 애를 쓰고 있다. 시각을 바꾸어 보면, 성인의 구독 속도는 평균 분당 300 단어이다. 그래서 문자 보낼 때는 40 단어가 제일 적당하다. 때문에 작고 전달성이 좋은 이모티콘이 최대한 적은 단어를 치고 더 빠르게 전달하는 것이다. 이 새로운 언어의 가장 큰 특징은 다양한 표정과 동일한 색채이다. 언어가 자신의 감정을 충분히 전달하지 못할 때, 우리는 주로 노란색 이모티콘을 써서 감정을 전달한다. 1950's 심리학자 알버트 메라비언(Albert Mehrabian)은 의사 소통할 때 언어(대화, 소리)는 7%, 음성(우리가 말하는 방식)은 38% 인 것에 비해 비언어적인 것(행동, 몸짓)은 55%로 상대적으로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한다. 따라서 온라인 메신저, 이메일, 문자 메시지로 상대방과 소통할 때, 얼굴을 마주하는 개인적 의사소통과 달리 다양한 소통 기술(communicate skill)이 필요 없게 된다. 신체의 중요한 비언어 정보 중 하나는 얼굴 표정이다. 각각의 얼굴 표정은 다양한 정보를 내포한다. 감정의 굴곡에 따라 외재적인 행위 표현이 다양해 진다. 그 중에 제일 뚜렷하고 흔히 볼 수 있는 것이 사람의 얼굴 표정이다. 또한 얼굴 표정을 통해서 감정의 소통과 전달이 효과적이므로 이루어진다. 다시 말해서 얼굴 표정으로 전달한 감정 정보는 인간의 소통에 도움이 된다는 것이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감정 반응 자극을 다른 사람한테 받는다. 사람과 대할 때의 방식과 상관없이 감정을 표현하는 것이다. 동시에 우리가 상대방의 감정을 관찰하고 분석한다. 우리의 감정과 표정은 상호 작용하는 사람한테 자극을 주고, 대신에 상대방은 이런 자극에 반응해주는 것이다. 또한 색채는 많은 사람들이 정보를 얻은 중요한 자원 중 하나이다. 우리 눈에 보이는 것과 우리가 어떻게 이해하는 것을 결정할 때의 근거이다. 정보 전달자와 전보 수신자 간의 커뮤니케이션은 행동과 정서 상태에 기초를 두고 있으며, 전보 수신자가 색채, 행위 또는 동작을 통해 감정을 전달하는 것이다. 따라서 어떤 상황에서 색채의 정의와 영향력을 이해하는 것은 중요하다. 오늘날 이모티콘 사용의 폭발적 증가는 최근 10년동안 컴퓨터의 정보를 처리하는 방법 가장 큰 변화중의 하나이다. 또한 이모티콘가 우리 사이버 언어의 사용방식이 변경시키고 있는 중요한 도구이다. 이러한 이유로 이모티콘은 사용자의 마음과 감성을 수용할 수 있어야 좋은 디자인이라고 말할 수 있다. 이를 위해 본 논문은 다양한 사람 얼굴 표정과 여러가지 색채를 응용해서 만든 이모티콘의 감정 맵(emotional map )방법을 사용하여 시각적으로 같은 표정일때 어떤 색깔이 더 정확하고 강하게 감정을 전달하는지, 또 무슨 색깔을 쓸 때 대화 분위기와 공감이 향상되는지 알아보고자 한다. 실험지의 조사에는 실험 내용에 얼마나 공감하고, 지각하고 감정을 잘 전달 하였는가와 같은 이모티콘 색깔에 따라 어떻게 다르게 인지를 하였는가, 또 두가지의 사고의 과정을 비교를 할 수 있는가에 대한 항목으로 구성하였다. 본 연구는 지극히 제한적인 상태에서 2가지 중요한 요소만을 변수로 행해진 연구이므로, 향후 실제 활용할 수 있는 자료로 응용하기위해서는 더 많은 연구들을 필요로 할 것으로 사료된다.;It has been known that non-verbal communication plays a significant role among human beings. Among various non-verbal communication, facial expression is arguably one of the most efficient means. Color can also be a powerful medium of information delivery. Emoticon, or emoji, became popular among Smart Phone or PC users due to its lively nature and ease of use in short time. According to a report by Tencent, 'face wtih tears of joy' emoticon alone was used 5.2 billion times in 2015. There is even a keyboard with 1000 emoticons. Part of its success may be based on the fact that emoticons combine facial expression with color, which exhibit great degree of information compression when used for human communication. Emoticons have strong advantage over traditional verbal communications for those of whom are overexposed and overloaded with massive amount of information streams. Unlike sending messages, emoticons are visual, colourful and personal. Instead of using the same punctuation everyone's using, this small yellow emoticon allows you to individually select multiple images to make the recipient understand how you feel, or ensure they take your message the right way. In the 1950's, psychologist Albert Mehrabian, determined that only 7 % of communication is verbal (what we say), while 38 % is vocal (how we say it) and about 55 % is nonverbal (what we do and how we look while we're saying it). Therefore, when we are sending messages, emials, or chatting online instead of communicating face-to-face, the vast majority of our communication skills are negated. Facial expressions are one of the most important tools of nonverbal bodily communication. In other words, it helps us to convey emotion and deliver information so that we can make barrier-free communications in life. And color also plays an important role in information delivery. It is the foundation of our recognition and understanding. Communication between senders and recipients is the basis of behavior and emotion. The senders convey their emotion via colors, behavior and body movement. Therefore, it's necessary to understand the meaning and influence of colors. The main contributions of this thesis are as follows: By empirical analysis with emotional map, the varying degree of efficiency in emotional information delivery was mapped. In addition, varying strength of empathy was tested with respect to different facial expression-color pairs. Despite the limited the range of empirical analysis in this thesis, exploration on mapping between various input parameters to communication efficiency could lead to significant insights, which may have immediate application is in the field of market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