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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도입국청소년을 위한 주제중심 생활 한국어교육

Title
중도입국청소년을 위한 주제중심 생활 한국어교육
Authors
양고운
Issue Date
2017
Department/Major
외국어교육특수대학원 한국어교육학과
Publisher
이화여자대학교 외국어교육특수대학원
Degree
Master
Advisors
김영규
Abstract
불과 몇 십 년 전까지만 해도 우리나라에서 외국인들을 마주치는 모습은 상상도 할 수 없었다. 하지만 현재 외국을 나가지 않더라도 외국인들을 쉽게 만나고 외국어로 이야기 할 수 있는 모습들은 굉장히 흔한 일 중의 하나가 되어있다. 최소 3~40년 전만 하더라도 대한민국이 어떤 나라인지, 어디에 있는 나라인지도 모르던 시절에 비하면, 대한민국이라는 나라가 미디어매체를 통해 ‘한류‘라는 콘텐츠로 세계적으로 많이 알려졌고 인지도 역시 많이 상승했음을 알 수 있다. 이러한 ’한류‘ 덕분에 대한민국이라는 나라를 외국인들에게 좋은 이미지로 인식되었고, 현재는 단일민족국가에서 다민족국가로 형성되어 한국인뿐만 아니라 다른 국적의 동양인을 비롯해 서양인들까지 모두가 함께 더불어 사는 민족국가로 발전되었다. 특히 다민족 국가로 형성되면서부터 외국 여성과 한국 남성의 결혼의 비율이 대체적으로 높게 나타나고 있으며, 여성가족부와 교육부 그리고 자치단체 쪽에서 결혼 이주 여성들과 다문화 가정의 자녀들에 대한 관심과 한국어 교육을 비롯한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개설하고 적극적으로 그들의 한국 정착 지원을 돕고 있다. 여성가족부에서 지원하고 있는 이주배경청소년지원재단에서는 결혼이민자가 한국인 배우자와 재혼하여 본국의 자녀를 데려온 경우, 그리고 국제결혼가정의 자녀 중 외국인 부모의 본국에서 성장하다 청소년기에 재입국한 청소년의 경우 중도 입국 청소년이라 지칭한다. 이러한 중도입국 청소년들은 넓은 의미에서는 다문화가정의 자녀라고 볼 수 있지만, 한국에서 태어나 나고 자란 다문화 자녀들과는 성장 배경이 다르기 때문에 이를 하나로 보면 안 된다는 것이다(엄명용, 2013). 2015년 기준, 여성가족부에 따르면 한국으로 중도 입국한 청소년(9~24세)을 살펴보면 대략 32,000여명이라고 추정하고 있다(2015년 전국다문화가족 실태조사). 하지만 중도 입국 청소년이라 함은 외국인 부모가 재혼을 통해서 입국하게 되는 청소년뿐만 아니라, 주재원으로 일하시는 부모님을 따라 입국하게 되는 학생 수까지 모두 포함시키기 때문에 정확한 규모를 파악하기에는 어려움이 있다. 여성가족부에 따르면 2016년 1월 기준으로 9~24세의 다문화 가정 자녀는 82,476명으로 4년 전인 2012년도 보다 24%(15,940명) 증가하였고, 그중의 중도 입국 청소년, 즉 외국에서의 성장 및 거주 경험을 가진 자녀는 39.2%(약 32,330명)로 추산된다. 특히 중도 입국 청소년들은 2012년에 추정된 17,000명에 비해 90%(15,330명)가 급증하였다고 한다(2015년 전국다문화가족 실태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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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어교육특수대학원 > 한국어교육학과 > Theses_Mas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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