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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자 파편과 금속재의 융합을 통한 업사이클링 디자인 연구

Title
도자 파편과 금속재의 융합을 통한 업사이클링 디자인 연구
Other Titles
A Study on upcycling design through the convergence of ceramic fragment and metal material
Authors
김윤이
Issue Date
2016
Department/Major
디자인대학원 크래프트디자인전공
Publisher
이화여자대학교 디자인대학원
Degree
Master
Advisors
차영순
Abstract
본 연구는 파편이 지니는 의미에 대한 재고(再考)에서부터 시작되었다. 일반적으로 파편은 쓰임새를 잃은 물건으로서 버려지게 되고 사람들의 기억 속에서 쉽게 사라지게 된다. 그러나 연구자는 버려진 물건이 쓸모없는 것이라는 편견으로부터 벗어나고자 하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일반적으로 버려진 파편은 ‘죽음’이라는 감정을 불러일으킨다. 연구자 역시 ‘죽음’을 통해 부재(不在)의 감정을 느끼게 되었고, 그 대상이 잊혀지는 것에 대한 두려움을 갖게 되었다. 그래서 쓰임새를 잃어 결국 버려지는 것, 즉 죽은 물체로서의 도자 파편을 망각되는 것이자 다시 기억할 수 있는 것으로서 본 연구의 주된 소재로 선택하게 되었다. 또한 관점을 조금 달리하면, 파편은 외부의 압력 및 다양한 변수에 의해 깨어진, 다른 물체들과는 차별적인 형체를 가진 고유한 개체로 인식될 수 있다고 보았다. 연구자는 비계획적인 형체로부터 감지된 곡선과 운동감을 통해 조형적 아름다움을 파편으로부터 발견하게 되었고 이를 금속재의 선적인 요소를 이용하여 파편과 금속의 융합체를 조성해 쓰임이 있는 작품으로 전환하여 생명을 부여받은 유기체로서 새롭게 탄생시키고자하였다. 따라서 본 연구는 이러한 도자 파편을 이용해 주 소재로서의 파편의 의미에 대하여 알아보고, 조형성으로서의 우연성과 운동감에 대하여 분석해보았다. 그리고 동일 소재로서의 도자 파편에 대해서 오브제나 조형작품으로 풀어낸 다양한 분야에서의 작품사례에 대하여 분석하고 조사하였다. 특히 주제표현을 위한 소재로 수집된 도자 파편을 쓰임이 있는 작품으로 전환시키기 위해 금속재료로 동선을 사용하여 이종 결합시켰다. 두 가지의 재료를 융합한다는 점에 초점을 맞춰서 융합에 관한 이론적 접근과 함께 그로 인하여 얻을 수 있는 효과와 특징에 대하여 분석하였으며 사용된 소재로서 도자기와 금속에 관한 기본적인 특징에 대해 살펴보았다. 작품을 분석하기에 앞서 도자 파편과 금속을 이용한 작품제작과정에 대한 사진 및 부연설명을 통해 보다 구체적으로 나타내고자하였다. 총 10점의 작품제작을 통해 도자 파편을 재탄생시킴으로서 ‘죽음’ 및 ‘부재’의 감정을 표현하고자 하였으며, 실생활에 사용가능한 작품을 제작함으로서 재탄생의 의미를 더 가까이에서 느낄 수 있도록 하였다. 브로치에는 깨진 도자 파편을 있는 그대로 이용함으로써 파편을 사용하는 의미를 최대한 담아내고자 하였으며, 그릇을 통하여 실용적인 측면에서부터 더욱 가깝게 접근함으로써 최대한 잊혀진 것을 다시 기억할 수 있도록 표현하고자하였다. 본 연구를 통해 버려진 물건으로서의 도자 파편이 새로운 작품으로 탄생할 수 있다는 점을 확인하였으며 또한 재료간의 융합을 통해 단일재료로 제작된 작품과의 차별 점을 느낌으로서 융합에 대한 앞으로의 발전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었다. ‘죽음’과 ‘부재’의 감정으로부터 시작된 행동이 작품을 보는 이들의 상처를 보듬어주고 위로가 되는 작품이 되었기를 기대한다.;This study has started from reconsidering the meaning of the fragments. In general, fragment is an item that has lost its function, discarded, and forgotten but the aim of this study is to escape from such cognition. The aim of this study is to escape from the prejudice that the discarded items are useless. The abandoned fragments usually recalls the sense of ‘death’. The ‘death’ reminds one about the sense of absence and the fear of being forgotten regarding the item. Therefore, the discarded ceramic fragment is selected as a main material for this study in order to remember the forgotten value. With the shift of perspective, the appearance and the shape of fragment as a formative characteristics are recognized as intrinsic object different from the other items due to external pressure and various variables. The process is to revive the fragment into art works with function using linear element of metal material by articulating the formative beauty of the fine curves and movement from the non-planned shape. Therefore, this study is to seek the meaning fragment and analyzed the contingency and movement of formativeness in order to produce the works using ceramic fragment as a main material. The research and analysis were done on the case studies in diverse fields regarding the use of the same ceramic fragments as an object or formative art. The brass wire is used as a metal part in order to produce the works with function using the collected ceramic fragments to express the subject. The effect and characteristics obtained from theoretical approach about the convergence focusing on the use of two or more materials for the convergence are analyzed. And the basic characteristics of the main materials, ceramic and metal, are examined. The detailed explanation is made using photos and additional explanation of work process in advance to explain about the art works. Total of 10 artworks are produced by reviving the ceramic fragments to express sense of ‘death’ and ‘absence’ and to feel such sense closer, the works are produced to be used in real life. Using broken ceramic fragment for the brooch in its raw status, it is to reflect the meaning of using the fragments and to express the subject by getting closer in practical aspect using the bowls. Through this study, it is confirmed that the discarded ceramic fragments can be regenerated into new art works. Also, the convergence of materials is definitely different from the works using the same materials and henceforth the possibility of development through convergence seems positive. It started from the sense of ‘absence’ and rediscovering the discarded fragment, but hoping that the viewers may find comfort and consolation for their wounds in these wor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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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인대학원 > 크래프트디자인전공 > Theses_Mas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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