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edictors of Parents’ Perception of Physical Punishment of Children in Cambodia

Abstract

Many Cambodian parents use physical punishment as a method of disciplining their children. A number of survey studies on physical punishment of children and violence against children in Cambodia conducted by NGOs and Cambodian government indicated a similar finding that above 50 percent of children were physically punished by their parents (World Vision Cambodia & Graham Fordham, 2005; Save the Children Sweden, 2005; Tearfund, 2005; Ministry of Women’s Affairs & UNICEF Cambodia, 2014). These found that most children experienced physical violence by their parents. Ironically, home, where children should be protected from any form of violence become a place of violence, due to physical punishment. The acceptance of physical punishment of children among parents in Cambodia is so pervasive that eliminating the practice requires a lot of effort. Using the secondary data analysis,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examine if socioeconomic characteristics (age, number of children, education, economic status, employment status, and place of residence), perception of wife beating, and media exposure would significantly predict parents’ justification of beating their sons and daughters, so as to draw implications for social work practice and policy, particularly in child welfare. This study drew data from 2014 Cambodia Demographic and Health Survey (CDHS), a fourth national representative household surveys in Cambodia. The total participants for this study are women (n=2585) and men (n=2585) who have at least one child. Findings are as follows: First, compared to fathers, mothers are more likely to agree that physical punishment of children can be justified. Second, parents are more likely to accept physical punishment of sons, rather than of daughters. Third, multiple regression analysis shows that mothers’ age, number of children, years of education, place of residence and perception of wife beating are significant predictor for mothers’ perception of physical punishment of children. In other words, younger mothers who have more children, got limited education, and live in rural areas are more likely to accept that using physical punishment of children can be justified. Especially, the main predictor of mothers’ perception of physical punishment of children is perception of wife beating. Mothers who support justification of wife beating are also most likely to accept physical punishment of children. Fourth, this study indicates that fathers’ age, years of education, economic status, employment status, perception of wife beating, and media exposure are the significant predictors of fathers’ perception of physical punishment of children. Younger fathers whose educational attainment is limited, living in lower income family and unemployed are more likely to accept physical punishment of children. Consistent with the mothers’ case, the main predictors of fathers’ perception of physical punishment of children is the perception of wife beating. Fathers who accept the justification of wife beating are more likely to also agree on physical punishment of children as well. A recommendation proposed by this study is that parenting education is necessary to bring the changes to parents’ perception of physical punishment of children in Cambodia, particularly for younger parents with more children, limited education attainment, low in economic status, unemployment, live in rural area and hold positive perception of wife beating. ;캄보디아 부모는 신체체벌을 훈육의 한 방법으로 여긴다. 캄보디아에 있는 NGOs 및 캄보디아 정부에서 조사된 연구를 보면 비슷한 결과를 알 수 있다. 즉, 50% 이상의 아동이 부모로부터 신체적 체벌을 당한 적이 있다는 사실이다(World Vision Cambodia & Graham Fordham, 2005; Save the Children Sweden, 2005; Tearfund, 2005; Ministry of Women’s Affairs, UNICEF Cambodia, 2014). 이들 연구에 따르면 대부분의 아동들이 부모로부터 신체적 폭력을 경험하는 것으로 나타난다. 불행하게도 아동들이 폭력으로부터 보호받아야 할 장소가 가정임에도 불구하고 가정은 폭력, 특히 체벌로 인한 폭력피해 장소가 된다. 캄보디아 부모들이 체벌을 사용하는 것은 매우 광범위 하여, 이를 제거하는 일을 많은 노력을 필요로 한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통계적으로 사회경제적 특성 (연령, 자녀 수, 교육, 경제수준, 고용상태, 거주지), 배우자(아내)구타에 대한 인식, 정보 매체에 대한 노출과 같은 예측 변수가 아동에게 가해지는 신체적 체벌에 대한 부모인식을 어떻게 예측하는지 파악하고 이를 통해 사회복지, 특히 아동복지의 실천적.정책적 함의를 모색하는 것이 그 목적이다. 이를 위해, 본 연구는 2014 Cambodia Demographic and Health Survey (CDHS) 데이터를 이용하며 자녀를 1명이상 가지고 있는 여성들(n=2585)과 남성들(n=2585)을 대상으로 진행하고자 한다. 결과들 다음과 같다. 첫째, 기술 통계결과에 의하면 아버지보다 어머니의 경우 자녀들에게 가해지는 신체적 체벌이 합당하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더 많았다. 둘째, 자녀의 성별에 따라 구분하면, 딸보다 아들에게 가해지는 신체적 처벌이 보다 합당하다고 생각하는 부모들이 많았다. 셋째, 회귀분석결과에 의하면 부모연령, 자녀 수, 교육수준, 거주지, 그리고 배우자 구타에 대한 인식과 같은 변수들이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예측변수로 나타났다. 즉, 어머니가 나이가 어릴수록, 자녀 수가 많을수록, 교육을 제대로 받지 못한 상태이거나 시골에 거주하는 경우, 자녀에게 가해지는 신체적 체벌이 합당하다고 생각하는 경향이 크다는 것이다. 넷째 또다른 회귀분석 결과에 의하면 연령, 교육, 경제수준, 고용상태, 거주지, 배우자(아내)구타에 대한 인식, 정보 매체에 대한 노출과 같은 변수들이 자녀에게 가해지는 신체적 체벌에 대한 아버지의 인식을 예측할 때 유의미하게 나타났다. 즉, 나이가 어리거나 제대로 된 교육을 받지 못한 경우, 경제수준이 낮고 실업자가 된 경우, 또는 정보매체에 대한 노출이 많지 않은 환경에 처해있는 아버지일 경우에 자녀에게 가해지는 신체적 체벌을 자연스럽게 받아들이는 경향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배우자(아내)구타에 대해 긍정적 인식을 가진 아버지일 경우 자녀의 학대 또한 합당하다고 여긴다. 따라서 이러한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볼 때, 아동에게 가하는 신체적 체벌에 대한 부모의 인식을 바꾸기 위해서는 부모교육이 매우 중요함 알 수 있고 아동권리보호 및 분노조절방법과 같은 교육이 캄보디아 부모의 인식 전환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여진다. 특히, 교육을 제대로 받지 못한 부모일 경우 신체적 체벌 이외에 다른 훈육방법이 존재한다는 사실을 인지시켜주어야 하고 이는 부모가 아동에게 가하는 신체적 체벌을 완화시키는 방법 중 하나가 될 것이다. 결과적으로 본 연구에 따르면 캄보디아 부모의 경우 아동에게 가하는 신체적 체벌이 합당하다는 인식이 완연하기에 우선적으로는 부모의 인식 전환을 위한 교육이 필수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