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iew : 128 Download: 0

도시 속 허상의 공간

Title
도시 속 허상의 공간
Other Titles
FABRICATED SPACE IN CITIES
Authors
서정빈
Issue Date
2016
Department/Major
대학원 조형예술학부
Publisher
이화여자대학교 대학원
Degree
Master
Advisors
김보희
Abstract
Cities are the living space for men and they are also the social space that repeatedly undergoes reformation with the development of human civilization. The technological development by industralization and a subsequent accumulation of capital accelerates the urbanization, where human lives heavily revolve around the cities, and in the process it causes numerous urban problems. Social and psychological transformation that are driven by urbanization modifies the living patterns and the modern society shift to consumer society. The consumer society coerces its members’ desire and consumption, and they aim to establish their identity not through the productive participation but through the act of consumption. When the social transformation into consumer society accelerates, the hyper-reality – the fictitious image – becomes more real than what is authentic. Eventually, the consumer society develops into the world full of simulacra, the depiction of what is not original. Mass media projects simulacra, which is clearer than the original objects. The people exposed to it strive to consume the illusion, and are ultimately suppressed by the desire to be different. Consumption instigates the desire to be superior, and in a space where the accumulation of capital exacerbates and become an authority, people become extremely exasperated, maginalized, and segmented. The living space of the people is a capitalized one called the city that consists of the simularcra image. I began to speculate that the living space of city dwellers is not the real living space but the space to make appearance to the others. Such living space is closely related with the modern city space and I began to project this point of view on the urbanites of today. First, I infer the key properties of modern cities by Lefebvre’s city theory which defines the modern cities as bureaucratic zone for sheer consumption by spacial analysis of the cities. The cities driven by capitalism, as analyzed by Lefebvre leads to the one that suppresses the original image, and drifts in the images of simulacra by Baudrillard. In this paper, I summarize the sentiment in my paintings that express the fabricated space of the cities based on the analysis of the modern urban societies, and examine how the analysis is figuratively expressed. My perspective on the cities are expressed using the symbolic images of the cities. People seek not to be marginalized in the capitalized space but the mass media emphasizes the consumption of falsified images. In the process, the urbanites who lost contact with the true life space drifts, and transpires to live in the living space ornamented with fabricated images for no one. I hope we can attain the truthful living space, abolishing unsubstantiated false images from the society that forces those images.;도시는 인간의 삶을 담아내는 공간이며 인간의 역사적 발전과 함께 형성과 변화를 함께하는 사회적 공간이다. 산업화를 거치며 기술의 발전과 축적된 자본은 인간 활동의 대부분을 도시로 집중시키는 도시화의 과정을 급속도로 경험하게 하며 그 과정에서 수많은 도시문제가 발생한다. 도시화에 따른 사회적, 심리적인 변화는 도시에서 생활하는 사람들의 생활양식을 변화시키며 현대사회는 소비사회의 시대를 맞이한다. 소비사회는 사람들의 욕망과 소비를 강제하며 그 속에서 사람들은 생산의 행위 보다 소비의 행위로서 개인의 정체성을 확립하고자 한다. 소비사회가 가속화 되면서 사회는 하이퍼리얼리티 즉 가짜가 진짜보다 더 리얼해지고 이 하이퍼리얼리티가 실재를 대체하게 되는 시뮬라크르, 즉 원본이 없는 실재를 대체하는 모든 인위물들로 가득 차게 된다. 매스미디어는 수많은 사람들에게 실재보다 뚜렷한 시뮬라크르들을 투영하고 이에 노출된 사람들은 환상을 소비하기 위해 노력하며 차이의 욕구에 억압당한다. 소비는 사회적인 차이의 욕구를 조장하며 자본의 축적이 심화되고 권력화 된 공간에서 사람들은 극도의 피로를 느끼며 점점 주변화 되고 파편화 된다. 사람들의 삶의 공간은 첨예하게 쌓여진 시뮬라크르의 이미지로 이루어진 도시라는 자본화된 공간인 것이다. 본인은 도시인의 삶의 공간, 일상의 공간이 진실된 삶의 공간이 아니라 타인에게 보여주기 위한 삶의 공간이 아닌지 생각하게 되었다. 이러한 삶의 공간은 도시인이 사는 공간, 사회와 밀접한 연관이 있음을 파악하였고 현대 도시공간을 본인의 관점에서 바라보았다. 먼저 삶의 공간인 도시에 대한 연구로서 도시에 대한 공간적 분석과 더불어 현대 도시를 소비조작의 관료사회로 정의한 르페브르의 도시이론으로 현대 도시의 속성을 파악하였다. 르페브르가 분석한 자본화된 도시는 보드리야르의 실재를 은폐하고 시뮬라크르의 이미지 속에서 표류하는 현대사회로 이어진다. 앞서 살펴본 도시와 사회의 분석을 토대로 도시 속 허상의 공간을 표현하는 본인 작품에 표현된 정서를 파악하여 이를 정리하였다. 또한, 본인 작품의 표현방법에서 앞서 연구한 도시와 사회의 분석이 본인의 조형언어로 표현되는 과정을 살펴보았다. 도시의 모습을 기호적 이미지로 표현하는 방법을 통해 도시라는 공간을 바라보는 본인만의 관점을 정리하였다. 사람들은 삶의 터전인 자본화된 공간에서 주변화 되지 않으려 노력하지만 소비사회에서는 매스미디어가 이미지의 소비를 강요한다. 그 과정에서 진실한 삶의 공간을 잃고 표류하는 도시인은 자신을 잃어가면서 누구를 위한 것도 아닌 허상으로 치장한 삶의 공간 속에 살게 된다. 삶의 공간 속 첨예하게 자리한 실재 없는 이미지들로 치장한 허상을 걷어내고 실재 없는 허상을 강요하는 사회에서 진실 된 삶의 공간을 찾을 수 있기를 바란다.
Fulltext
Show the fulltext
Appears in Collections:
일반대학원 > 조형예술학부 > Theses_Master
Files in This Item:
There are no files associated with this item.
Export
RIS (EndNote)
XLS (Excel)
XML


qrcode

Items in DSpace are protected by copyright, with all rights reserved, unless otherwise indicated.

BROWS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