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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명의료에 대한 노인 환자와 보호자 간 인식 및 태도 비교

Title
연명의료에 대한 노인 환자와 보호자 간 인식 및 태도 비교
Other Titles
A Comparative Study on Perception and Attitude of Life-Sustaining Treatment Between Elderly Patients and Their Caregivers
Authors
황혜영
Issue Date
2016
Department/Major
대학원 간호과학과
Publisher
이화여자대학교 대학원
Degree
Master
Advisors
양숙자
Abstract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compare elderly patients' perceptions and attitudes about life-sustaining treatment(LST) with that of their caregivers. Ninety elderly patients aged older than sixty and their ninety main caregivers participated in this study. Data were collected using a structured questionnaire at three general hospitals in Seoul. Data were analyzed with the Chi-square test, and Fisher’s exact test using SPSS statistics version 23. Major findings from the research follow: 1. Differences in perceptions toward LST between elderly patients and their caregivers was statistically significant: in their experience of having heard of LST(χ2=3.90, p=.048), in time required to determine the need for an LST (χ2=13.49, p=.036), main reasons to determine the need for an LST(χ2=12.18, p=.016), appropriate person for patients’surrogate(χ2=6.77, p=.034), requirements for a surrogate(χ2=21.61, p<.001), and opinion on hospice palliative care(χ2=9.45, p<.002). 2. Differences in attitudes toward LST between elderly patients and their caregivers was statistically significant in: cardiopulmonary resuscitation (χ2=10.07, p=.007) and use of a ventilator(χ2=10.35, p=.006) among all the LSTs and attitude toward all LSTs(χ2=6.61, p=.037). 3. Patients’attitudes toward LST showed significant difference in the diagnosis (χ2=4.56, p=.033), whether one of their family members experienced LST (χ2=5.71, p=.030), and whether they have had a conversation about LST with their family members(χ2=4.89, p=.027). 4. Caregivers’attitudes toward LST showed significant difference in their age (χ2=11.07, p=.011), marital status(χ2=5.91, p=.015), whether they have had a conversation about LST with their family members(χ2=4.65, p=.031), preference for preassigning a surrogate(χ2=5.61, p=.018), and requirements for a surrogate(χ2=9.07, p=.011). Findings from this study indicated similarities and differences in perceptions and attitudes toward LST between elderly patients and their caregivers. Both groups showed a high level of interest in self-determination, but differed when answering questions about surrogate’s decisions. In this study in South Korea, substituted judgement is treated as a standard path, rather than pure autonomy. Therefore, Korea's family-centered culture and patients’self-determination should be considered when making a decision on LST, rather than merely following the Western trend of one's autonomy.;2009년 김 할머니 사건에 대한 대법원 판결 이후 각계의 끊임없는 노력으로 2016년 2월 3일 “호스피스·완화의료 및 임종과정에 있는 환자의 연명의료결정에 관한 법률”이 공포되었다. 법률 시행에 따른 환자와 보호자, 의료인의 혼란을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이들의 연명의료에 대한 인식과 태도를 파악하는 과정이 필요하다. 특히 연명의료 결정 당사자인 환자와 환자의 결정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보호자의 연명의료 인식과 태도에 대한 실증적 연구가 선행되어야 하나 미비한 실정이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노인 환자와 그 보호자 쌍을 대상으로 연명의료에 대한 인식과 태도를 비교함으로써 환자의 최선의 이익을 보장하고 자기결정권을 존중하는 연명의료 결정을 위한 기초자료를 제공하고자 한다. 본 연구의 자료 수집은 서울시 소재 종합병원급 이상의 의료기관에 입원 중인 노인 환자와 그 보호자 90쌍, 총 180명을 대상으로 2015년 11월 9일부터 2016년 1월 29일까지 진행되었다. 연구자가 선행연구를 참고하여 구성한 구조화된 설문지를 사용하여 자가보고 또는 면접방식으로 자료를 수집하였으며, 수집된 자료는 SPSS statistics version 23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기술통계, Chi-square test, Fisher’s exact test로 분석하였다. 본 연구의 결과는 다음과 같다. 1. 노인 환자와 보호자는 연명의료 인식 관련 문항 중 연명의료에 대하여 들어본 경험이 있는지 여부(χ2=3.90, p=.048), 연명의료 결정 시기(χ2=13.49, p=.036), 연명의료 결정 요인(χ2=12.18, p=.016), 환자의 대리인으로 가장 적절한 사람 (χ2=6.77, p=.034), 대리인 지정 시 가장 중요한 요건(χ2=21.61, p<.001), 호스피스·완화의료에 대한 의견(χ2=9.45, p=.002)에 대한 응답에서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2. 노인 환자와 보호자는 연명의료 태도 관련 문항 중 심폐소생술(χ2=10.07, p=.007), 인공호흡기 착용(χ2=10.35, p=.006)과 전체 연명의료 행위에 대한 태도 (χ2=6.61, p=.037)에 대한 응답에서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3. 노인 환자의 연명의료 태도 관련 요인으로는 진단명(χ2=4.56, p=.033), 가족의 연명 의료 경험 유무(χ2=5.71, p=.030)와 연명의료 관련 대화 경험 유무 (χ2=4.89, p=.027)로 나타났다. 반면, 보호자의 연명의료 태도 관련 요인으로는 보호자의 연령(χ2=11.07, p=.011)과 배우자 유무(χ2=5.91, p=.015), 연명의료 관련 대화 경험 유무(χ2=4.65, p=.031), 대리인 사전 지정 희망 여부(χ2=5.61, p=.018) 와 대리인 지정 시 가장 중요한 요건(χ2=9.07, p=.011)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 결과를 종합해보면, 노인 환자와 보호자 간 연명의료에 대한 인식과 태도에는 공통점과 차이점이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두 집단 모두 자기결정권에 대한 관심과 존중 의식은 과거에 비해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대리결정에 대해서는 노인 환자와 보호자 간 차이를 보였고, 이를 바탕으로 우리 사회는 객관적 근거에 의존해서 환자의 자기결정권을 존중하는 순수 자율성 표준이 아닌 대리인의 관점에서 환자의 뜻을 추정하는 대리판단 표준을 따라가고 있음을 추측할 수 있다. 그러므로 개인의 자율성을 강조하는 서구의 시대적 흐름에 무조건적으로 따라가기보다는 환자의 자기결정권과 대한민국 사회가 가진 가족중심주의 문화를 함께 연명의료 결정 과정에 반영시켜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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