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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서의 심리적 주인의식이 직무열의에 미치는 영향

Title
비서의 심리적 주인의식이 직무열의에 미치는 영향
Other Titles
A Study on the Influence of the Secretary’s psychological ownership and job engagement : Mediating Effect of job consciousness
Authors
김지은
Issue Date
2016
Department/Major
대학원 국제사무학과
Publisher
이화여자대학교 대학원
Degree
Master
Advisors
김명옥
Abstract
최근 다양한 사회적 이슈들을 경험하면서 각각의 사회 구성원들이 자신의 일에 얼마나 직업의식과 주인의식을 가지고 임하느냐에 따라 업무 성과가 변화하고 기업의 운명이 달라질 뿐만 아니라 사람의 목숨까지 좌우될 수 있다는 것을 다양한 매체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러한 심리적 주인의식과 직업의식은 직원들의 태도나 직무성과 등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는 연구결과가 나오고 있다. 하지만 직무특성상 대부분 기업의 최고경영자들로 이루어진 상사와 함께 일하며 그들의 모든 업무에 관여하여 업무상 경계가 없을 정도로 밀접하게 일하는 비서직에게는 직무만족이나 직무몰입 이상의 직무열의가 필요함에도 불구하고 비서학 분야에서 이에 관련된 연구는 다른 직무태도 및 심리상태에 관한 여러 연구들에 비해 매우 저조하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비서의 심리적 주인의식과 직업의식이 직무열의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기 위한 연구의 필요성을 제기하였다. 더불어 본 연구자의 오랜 비서직 경험을 바탕으로 심리적 주인의식이 직무열의에 미치는 영향에서 직업의식의 매개효과를 실증 분석하고자 하였다. 따라서 본 연구의 목적은 비서의 심리적 주인의식이 직업의식을 통해 직무열의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 알아보는 데 있으며, 이를 위한 구체적인 연구문제는 다음과 같다. 첫째, 비서의 심리적 주인의식이 직업의식에 영향을 미치는가? 둘째, 비서의 심리적 주인의식이 직무열의에 영향을 미치는가? 셋째, 비서의 직업의식이 직무열의에 영향을 미치는가? 넷째, 비서의 직업의식이 심리적 주인의식과 직무열의 간의 관계를 매개하는가? 이를 위해 2015년 10월 5일부터 11월 3일까지 30일간 국내 현직 비서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였으며, 그 결과 총 211부의 설문지가 회수되었고 그 중 불성실하게 응답하거나 중심화 경향이 뚜렷한 29부의 설문을 제거한 후, 총 182명의 응답을 실증 분석에 사용하였다. 연구가설을 분석하기 위해서 SPSS 20.0 ver.을 이용해 빈도분석, 기술통계분석, 신뢰도 분석, 탐색적 요인분석, 상관관계 분석을 실시하였고 가설검증을 위해 단순회귀분석, 매개회귀분석, Sobel의 Z검증 방법을 사용하였다. 본 연구의 분석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비서의 심리적 주인의식은 직업의식에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비서의 심리적 주인의식은 직무열의의 하위요인인 활력, 헌신, 몰두에 모두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영향력의 크기는 헌신, 몰두, 활력 순으로 나타났다. 셋째, 비서의 직업의식은 직무열의의 하위요인인 활력, 헌신, 몰두에 모두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영향력의 크기는 헌신, 몰두, 활력 순으로 나타났다. 넷째, 비서의 직업의식은 심리적 주인의식과 직무열의 간의 관계를 매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구체적으로 비서의 직업의식은 심리적 주인의식과 직무열의의 하위요인인 활력, 헌신, 몰두 간의 관계를 모두 완전 매개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위의 가설 검증결과를 바탕으로 이 연구는 다음과 같은 학문적 시사점을 지닌다. 첫째, 기존 문헌들을 중심으로 심리적 주인의식, 직업의식, 직무열의를 정리하여 각 변수의 연구 흐름을 파악하였다. 둘째, 선행연구에서는 주로 심리적 주인의식, 직업의식, 직무열의를 각각 독립적으로 다루어 왔지만 본 연구에서는 이 세 가지 변수를 하나의 모형 속에서 통합적으로 다루었다. 셋째, 비서학에서는 아직 연구가 활발하지 않은 심리적 주인의식과 직무열의라는 변수를 비서를 대상으로 다루었다. 넷째, 비서의 심리적 주인의식이 직업의식과 직무열의에 미치는 영향 및 직업의식이 직무열의에 미치는 영향을 실증 분석을 통하여 규명하였다. 다섯째, 비서의 심리적 주인의식과 직무열의 간의 관계에서 직업의식의 매개효과를 검증하였다. 또한 실무적 시사점으로는 첫째, 비서직의 직업의식과 직무열의를 향상시키기 위해서는 심리적 주인의식을 확고히 하는 것이 효과적이라는 것을 입증하였다. 이를 위하여 비서의 심리적 주인의식을 상승시킬 수 있는 조직의 지원과 교육 프로그램 개발의 필요성을 제기한다. 둘째, 비서의 직무열의를 높이고자 하는 조직 및 상사는 심리적 주인의식 교육과 더불어 비서의 직업의식에 보다 초점을 맞춰 마인드 교육 및 직무교육을 실시하여 비서 스스로 자신의 일에 높은 직업의식을 갖도록 유도할 필요가 있음을 입증하였다. 이 연구는 비서의 심리적 주인의식과 직업의식 직무열의에 관하여 다양한 검증을 거쳐 여러 가지 학문적, 실무적 의의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몇 가지 한계점을 지나고 있다. 첫째, 국내 현직 비서만을 대상으로 한 결과이기 때문에 연구결과를 일반화 하는 데 한계를 가지고 있다. 둘째, 본 연구는 어느 한 시점에서 횡단적 연구방법으로 조사를 실시하였기 때문에 연구결과에 한계가 있다. 셋째, 이 연구에서는 직무열의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비서의 심리적 주인의식과 직업의식으로 국한하여 연구를 진행하였지만 이 외에도 직무열의에 영향을 미치는 다양한 변수들에 대한 심도 있는 연구가 필요할 것이다. 넷째, 매개변수를 직업의식으로 제한함으로써 비서의 심리적 주인의식과 직무열의를 매개하는 다른 매개변수들의 추가적인 효과를 검증하지 못하였으므로 직업의식 이외의 다양한 매개변수에 대한 추가적인 연구가 필요하다.;Undergoing recent social issues, we can easily realize through media that business performance, fate of a company, and even one person’s life itself could be decided by whether each society member’s doing their job with professionalism and ownership or not. However, despite the results of research show that psychological ownership and job consciousness affect employee’s attitude or finance, job performance, job Satisfaction, organizational commitment, job involvement and etc. psychological ownership and job consciousness has received relatively little attention in secretarial science study field although secretaries are needed bigger job engagement overwhelming job satisfaction or job involvement because they work so close to their supervisor, mostly C.E.O. that they do every work beyond boundaries for their supervisor. So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researching the impact of psychological ownership on job engagement through job consciousness. To achieve this study goal, specific research questions are as follow: First, does the secretary’s psychological ownership have an impact on job consciousness? Second, does the secretary’s psychological ownership have an impact on job engagement? Third, does the secretary’s job consciousness have an impact on job engagement? Fourth, does the secretary’s job consciousness mediate the relationship between psychological ownership and job engagement? A survey was conducted from October 5 to November 3, 2015 on 182people who are working as secretary in Korea. The data of survey was analyzed with SPSS 20.0. and with frequency analysis, with descriptive statistics, with reliability analysis, with exploratory factor analysis, with correlation analysis. Simple regression analysis, multiple regression analysis, mediation regression analysis, verification Z of Sobel are used for hypothesis verification. The analysis result of this study are as follow : First, secretary’s psychological ownership have positive influence on job consciousness. Second, secretary’s psychological ownership have positive influence on vigor, dedication, absorption. Vigor, dedication, absorption are sub factor of job engagement. Third, secretary’s job consciousness have positive influence on vigor, dedication, absorption. Vigor, dedication, absorption are sub factor of job engagement. Fourth, measuring at the same time the impact of psychological ownership and job consciousness on job engagement, psychological ownership have rare influence on job engagement, but job consciousness have positive influence on vigor, dedication, absorption. Vigor, dedication, absorption are sub factor of job engagement. Fifth, secretary’s job consciousness serves the role of mediator between psychological ownership and job engagement. Key words; Secretary, Psychological Ownership, Job Consciousness, Job Engagem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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