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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셜 미디어를 활용한 감정의 시각화 표현 연구

Title
소셜 미디어를 활용한 감정의 시각화 표현 연구
Other Titles
Study of Visualizing Emotions by Using Social Media : Focused on the Work of the Researcher
Authors
김원희
Issue Date
2016
Department/Major
대학원 디자인학부영상디자인전공
Publisher
이화여자대학교 대학원
Degree
Doctor
Advisors
유현정
Abstract
과거에서부터 현대에 이르기까지 인간의 감정은 다양한 예술 작품의 소재로 사용되어 오고 있다. 예술가들은 내적인 감정의 의미를 찾고자 성찰하였고, 이러한 노력은 후기 인상주의, 추상 표현주의 등의 미술 사조를 거쳐 예술작품 속에 표현되었다. 표현 형식은 다르지만, 에드바르 뭉크(Edvard Munch), 빈센트 반 고흐(Vincent van Gogh), 파울 클레(Paul Klee), 바실리 칸딘스키(Wassily Kandinsky) 등의 작가들은 예술을 통해 스스로의 감정을 그려냈으며, 디지털 시대에서도 그 표현방식은 다르지만 감정을 소재로 하는 예술은 지속되고 있다. 본 논문은 작품 표현 연구논문으로, 디지털 시대의 소통 수단인 소셜 미디어를 이용하여 사람들의 내적인 감정을 작품을 통해 표현하고자 한다. 소셜 미디어 아트(Social Media Art)는 소셜 미디어 기반 위에서 개인의 생각이나 의견, 경험, 정보 등을 서로 공유하여 타인과의 관계를 생성해가는 ‘소셜 미디어(Social Media)’와 예술(Art)'이 접목된 장르를 일컫는다. 최근 소셜 미디어를 활용한 관객의 감정표현은 디지털 공간에서 페인팅, 영상, 빛 연출 등의 아트 작품으로 표현되고 있다. 또한, 현재 미디어아트의 전개는 초기의 디지털화 혹은 가상화(Digitization or Virtualization)를 넘어, 물리적인 세계와의 소통을 지향하고 있다. 미디어아트의 한 분야인 피지컬 컴퓨팅(Physical Computing)은 이러한 경향을 보여주고 있으며, 많은 작가들이 현실세계와 가상세계의 구분 없이 관객과의 소통을 시도를 진행하고 있다. 본 연구자는 소셜 미디어를 활용하여 참여자들이 갇혀진 디지털 공간에서만 상호작용을 할 수 있던 공간적 한계에서 벗어나 디지털 공간과 아날로그 공간에서의 상호작용으로 참여자들의 감정을 스스로 표현할 수 있도록 작품을 기획, 제작한다. 또한 아날로그 공간인 전시장에 있는 작품은 실시간 생중계로 가상공간의 참여자들에게 전시장에서 상호작용 되는 영상을 보여주게 된다. 작품 표현을 위한 연구 내용은 다음과 같다. 첫째, 소셜 미디어 아트는 최근에 등장한 예술의 형태로, 이론적인 정립이 되어있지 않기 때문에 소셜 미디어 아트의 개념과 정의를 명확하게 정립할 필요가 있다. 소셜 미디어 아트 개념을 정립하기 위해 문헌조사를 거친 후 사례를 중심으로 그 개념과 속성을 분석한다. 둘째, 참여자들의 감정을 시각화하기 위해 감정을 표현하는 어휘를 문헌연구를 통해 조사한다. 셋째, 동서양의 선행 연구자들의 감정 분류 체계를 고찰하여 공통된 4개의 감정인 기쁨, 슬픔, 두려움, 분노를 추출한다. 마지막으로, 추출된 4개의 감정을 시각화하기 위하여 문헌연구를 바탕으로 조형, 색채, 음악의 세 카테고리로 분류하여 각 요소를 추출한다. 본 연구를 위한 선행연구 작품으로는 소셜 미디어 아트 작품 ‘메시지 팟(Message Pot, 2010~2014)’시리즈와 ‘빛과 소리의 연주(Light And Sound, 2011~2012)’시리즈가 있다. 선행연구 작품을 통하여 관객이 전시장에 설치된 아이패드를 이용하여 메시지를 남기며 활발한 참여를 하는 모습을 관찰했으며, 관객과의 소통의 가능성을 찾아볼 수 있었다. 관객들의 메시지는 주로 자신의 소원, 혹은 자신이 전시장을 다녀갔다는 자취를 남겼으며, 친구들의 이름을 넣어 메시지를 남기는 흔적 등도 찾아 볼 수 있었다. 2010년 이후 3년간 전시된 선행연구 작품들은 참여자들이 소셜 미디어를 통해 남긴 감정 메시지들을 시각화하여 표현하고자하는 연구 작품의 주요 기반이 된다. 본 연구 작품 <이모션 시리즈>의 표현적 특성은 크게 5가지로 설명할 수 있다. 첫째, 작품 표현에 있어 자연이나 어떤 대상을 그대로 재현하는 것이 아니라 참여자의 감정을 표현하기 위해 기하학적 추상표현으로 내적 감정을 시각화한 작품이다. 둘째, 인간의 내적 감정을 글이나 색채, 이모티콘과 같은 방법으로 표현하는 것이 아니라 조형 요소인 점, 선, 면에 대한 고찰을 바탕으로 감정의 심리적 효과를 기호화하여 전달할 수 있도록 표현한 작품이다. 셋째, 컴퓨터 프로그래밍에 의하여 참여자의 감정 표현이 시각화되어 화면에 랜덤하게 배치되고, 조형요소의 크기, 각도를 랜덤하게 제어하여 작가의 의도가 아닌 우연성의 예술로 표현된 작품이다. 넷째, 디지털 공간인 소셜 미디어에서만 상호작용할 수 있었던 기존 작품에서 아날로그 공간에서 오브제를 이용한 텐저블 인터페이스(tangible interface)까지 표현을 확장, 시킨 연구 작품이다. 다섯째, 디지털 가상공간의 참여자들과 아날로그 공간인 전시장의 참여자들이 상호작용하며, 실시간 비디오스트리밍을 이용하여 전시장의 상호작용을 생중계하였다. 본 연구 작품은 가상과 현실세계라는 다른 공간에서 표현된 참여자의 감정이 디지털 미디어를 통하여 동 시간, 한 공간 안에서 다시 재구성되어 표현되는 방식으로 설계되었다. 이는 기존 소셜 미디어 아트의 표현방법을 확장시켰다는데 의의를 가지며 본 연구 작품을 기점으로 소셜 미디어 아트분야에서 보다 다양한 인터페이스 및 표현에 대한 연구가 진행되길 기대한다.;Human emotions have inspired artists from ancient times to this day. Artists have struggled to find meaning in emotions and such is evident particularly among post-impressionists and abstract expressionists. They include Edvard Munch, Vincent van Gogh, Paul Klee, Wassily Kandinsky. Although the methods they resort to differ, they are all delivering human emotions through art. This study examines how people who use social media, the main communication vehicle in today’s digital era, to convey their emotions. The term “social media art” is the combination of the word “social media,” which is today the key platform through which people share with others their thoughts, opinions, experiences and information and socialize, and of course the word “art.” These days, female users of social media are increasingly resorting to paintings, visual arts and lights to express their emotions in the digital world. Media art realized digitalization or virtualization. Today the genre is increasingly seeking communication with the physical world. This is evident in “physical computing,” which is a subcategory of media art. Many artists in this field are attempting to facilitate communication in the virtual world as well as the physical world. This study delves into social media art, and is eventually aimed at helping participants freely express their emotions through the marriage of things that are digital and analogue. The study is accompanied by an artwork that broadcast live the participants’ interactions in the virtual world. Here is how the study unfolded in order to realize the artwork. Because social media art is in its early stages, first the concept had to be defined clearly. Through a study of literature that focused mostly on actual cases, the concept and its attributes were analyzed. Second, it examined in existing materials the words participants used to visualize their emotions. Third, the visualization was based on the classification system of emotions already established by scholars in the East and the West. Under that system, there are four universal emotions – joy, sadness, fear and anger. In order to bring about visualization with objectivity and theoretical background, the study extracted elements from existing materials in three different areas – formative elements, color and music. Pilot studies were conducted since 2010, and they include “Message Pot Series” and “Light and Sound Series.” These works installed an iPad in the exhibition area and observed participants leave messages and have fun in the process, exploring the possibilities of communication. In the messages, participants expressed their wishes or simply left their traces behind. Others used their friends’ names to make jokes. Although the messages were in a digital format, they were no different from handwritten mesages on sticky notes or scribbles often found on the walls of a café. In the pilot experiments conducted for three years since 2010, participants’ emotions were visualized and became a motif. What makes “Emotion Series” an important study is explained in five key points below; First, it goes beyond a mere re-enactment of nature or other objects. Through the expression of the researcher’s emotions, it seeks to deliver the inner feelings in a geometric and abstract way. Second, rather than expressing one’s emotions through text, color (light), or emoji – which is an analytical method, the study attempts to realize a psychological effect of a feeling based on deliberation on point, line and plane – which are formative elements. Third, it’s the randomness, not the artists’ intentions, that makes art in this study. The visualization of emotions takes place through the computer program that randomly places the expressions of participants’ feelings on the screen. The program also controls the sizes and angles of the forms. Fourth, this study has expanded the boundaries of expressions. Existing pieces interacted only in the realm of digital social media, but through the use of analogue objects for emotions, it has ventured into a tangible interface. Fifth, it broadcasted live the exhibition area through real-time video streaming to the participants in the digital virtual world to show interactions among the pieces on display at the exhibition area. This study is meaningful in that it extended the boundaries of existing social media art by allowing participants convey their emotions both in the virtual world and the real world. With this study, I hope more researches are done on interfaces and expressions in social media ar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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