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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학 전공의 학문 목적 한국어 학습자를 위한 읽기 쓰기 교재 개발 연구

Title
경영학 전공의 학문 목적 한국어 학습자를 위한 읽기 쓰기 교재 개발 연구
Authors
이지현
Issue Date
2016
Department/Major
외국어교육특수대학원 한국어교육학과
Publisher
이화여자대학교 외국어교육특수대학원
Degree
Master
Advisors
김영규
Abstract
최근 한국어를 배우고자 하는 외국인 학습자들 중에서 단기간 한국어 연수가 아닌 한국의 정규 학위 과정을 이수하려는 학습자의 수가 늘어나고 있다. 한국 정부에서 지난 2004년 '스터디 코리아 프로젝트'를 통해 2010년까지 학생 5만명을 유치하는 것을 목표로 '글로벌 교육 서비스 활성화 방안'을 발표 했고 최근 '스터디 코리아 2020 프로젝트'를 통해 2020년까지 외국인 유학생을 20만명으로 확대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수적으로 외국인 유학생이 최근 10년 사이 5배 이상 늘어나 2014년 교육통계서비스 기준 유학생, 어학연수생 및 기타연수생을 포함하여 5만 8000명에 달하고 있다. 국내 대학들 역시 대입 인구의 감소와 세계화 영향으로 유학생 유치에 적극성을 보이고 있다. 이 중 계열별 국내 외국인 유학생의 수를 살펴보면 2014년 기준 경영·경제, 법률, 사회과학을 다루는 사회계열을 선택하는 유학생의 수가 전체 28,919명 중 15,358명으로 가장 높았다. 김민재(2004, pp. 36-37, p. 40)에서도 알 수 있듯이 국내 대학의 가장 많은 수를 차지하는 중국인 유학생이 희망하는 전공도 경제, 경영, 국제통상 등 상경계 분야의 학문이 전체에서 약 60%를 차지하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양민애, 2006). 또한 이현정(2012)에서 타 학교 대비 외국인 재학생의 수가 가장 많은 연세대학교(신촌캠퍼스)와 경희대학교(서울캠퍼스)의 2011년 외국인 전형 지원 현황을 조사한 결과 모든 전공 중에 경영학과의 지원자가 가장 많았으며 강지현(2007), 김유미와 강현화(2008), 이상민(2009)에서도 외국인 유학생이 많이 진학하는 학과 중 하나로 경영학을 꼽고 있다(이현정, 2012, p. 4). 이처럼 국내 대학 내 학문 목적 학습자는 증가 추세이지만 특정 학문에 부합하는 한국어 교육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 대학 진학을 위해 외국인 유학생에게 필요한 자격은 TOPIK 3급이지만 이는 입학을 위해 가장 기본적인 자질로 성공적인 학습을 위해 정규 학위 과정에서 요구되는 한국어 능력에는 한참 모자라다. 실제로 대학 진학 유학생 대부분이 중·고급 수준의 한국어 숙달도를 지니고 있지만 전공을 위한 학문적 학습 상황에서는 많은 어려움을 느끼고 있다. 현재 국내의 대학교, 사이버대학교, 산업대학 및 교육대학을 포함한 총 244개의 학교에 대한 통계로 외국인 유학생의 총계에서 대학의 학위 과정 중에 있는 외국인 유학생이 29,964명으로 가장 높고 이 중 중도 탈락 학생은 1,423명으로 중도탈락률은 475%이 된다. 김정숙(2000)에서 외국인 유학생 대상 조사 결과 의사소통에는 문제가 없다는 대답이 80%가 되었지만 대학에 입학하여 학업수행에는 불가능하다는 대답이 68%나 되어 학문 목적 한국어 학습의 필요성이 높게 나타났다. 이해영(2001, 2004)에서도 입학에 비해 졸업이 현저히 낮은 상황을 언급하며 현행 한국어 교육으로는 학문 목적 외국인 유학생들의 대학 수강에 어려움을 겪는다고 하였다. 김인규(2003) 요구 조사에서 학문 목적 한국어 학습자들에게 가장 필요한 언어 기술이 ‘읽기’라 하였고, 이는 쓰기 활동이나 학회지 내용 파악 등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기술이라고 말한다. 전수정(2004)는 학문 목적 학습자 대상 요구분석을 통해 ‘읽기’에 관한 전공 및 교양과목 중심의 요구가 크다는 것을 밝혔다. 또한 외국인 유학생이 학문 수행 과정에서 학문에 대한 이해를 측정하기 위한 과제와 평가의 도구로 가장 많이 사용되는 언어 기술인 ‘쓰기’도 어려워했다. 김정숙(2000)에서 한국의 대학에서 학업을 진행하고 있는 외국인 유학생에게 학업을 위해 가장 필요한 기술을 묻는 질문에 ‘쓰기(28.5)’가 가장 많았고, 향상해야 할 기술도 ‘쓰기(30.6%)’로 가장 높은 수치가 나왔다. 이덕희(2004)에서도 대학에 진학한 학생들이 가장 어렵다고 말한 기술이 ‘쓰기와 읽기’이고 대학원에서 석사와 박사 과정에 있는 학생들은 ‘쓰기와 말하기’가 어렵다고 하였으며, 송지현(2005)에서도 수행의 난이도에서 가장 높은 평균값을 보인 부분이 ‘보고서 쓰기’라고 하였다. 언어 학습에서 1차적으로 보편적인 지식에 대한 학습이 우선되기에 국내 대학 내 언어 기관에서도 좀 더 세분화된 학문 목적의 한국어 교육보다 일반 목적 한국어 교육에 중점을 두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점차 대학 진학을 위한 외국인 유학생들의 수적 증가와 대학 수강에 적응을 돕고자 몇몇 언어 교육기관에서 대학 강의 프로그램이 실행이 되고 있지만 학문 목적 학습자의 읽기와 쓰기에 대한 요구를 충족시키기에는 부족하고 특정 학문의 학문적 변이를 반영하지 못하는 현실적인 문제가 있다. 특히 외국인 유학생들이 가장 많이 희망하고 선택하는 전공인 경영학의 경우 다른 전공과 달리 인사, 생산·운영, 회계, 재무, 마케팅 등의 세부학문으로 구성되어 있다. 수를 다루고 있는 재무와 회계, 이론을 바탕으로 실제 사례를 배우는 인사와 생산·운영, 이론과 함께 모둠을 이루어 실제 경영상황에서 일어났거나 일어날 수 있는 상황을 가정하여 전략, 대안을 탐구하는 마케팅으로 이루어진다. 학문의 특징상 보통 학부 전공 저학년에서 세부 학문의 기초를 필수 과목으로 선수학습하고 이후 세부 학문 중 하나를 선택하여 졸업까지 주력한다. 따라서 이에 대한 충분한 이해가 전공의 진입단계에서 필수적이다. 학문 목적 학습자 대상 요구 조사 후 경영학 학습자 대상 병존 언어교수모델을 제안한 강현화와 박동규(2004), 상경계열 외국인 유학생을 중심으로 대학 수학 목적의 한국어 읽기 교재 개발을 연구한 이동연(2007), 신문 텍스트를 활용하여 상경계열 한국어 학습자를 위한 내용중심 교육 방안을 연구한 이혜경(2010) 등 몇몇의 연구를 제외하고 강지현(2007), 이상민(2009), 이현정(2012), 최진숙(2012), 서지현(2013) 등 대부분 경영학 전공 학문 목적 학습자 대상 연구는 전공 어휘에 한정되어 있다. 현재 나와 있는 외국인 유학생을 위한 경영학 교재는 "외국인 유학생을 위한 경영한국어"(강현화·민재훈, 2007)와 "유학생을 위한 경영·무역 한국어"(이관식·정행·홍성훈·최세이·추민교, 2012)의 2권뿐이며 마케팅의 개념을 중국인 학습자에게 특화하여 한국어와 중국어로 설명해 놓은 "중국인 학생과 한국인 학생을 위한 마케팅 이해"(정대영·김은주, 2012)라는 이론서 1권뿐이다. 따라서 본 포트폴리오는 한국의 대학교에서 경영학을 전공하고자 하는 외국인 유학생을 위한 읽기·쓰기 교재를 개발하고자 한다. 풍부한 자료를 바탕으로 주제에 적합한 내용을 ‘읽기’를 통해 가공·활용하여 비판적인 사고력을 진작시키고 각 세부 학문이 요구하는 ‘쓰기’ 과제와 전공 교육이 동시에 이루어질 수 있도록 단일 주제를 사용한 언어 교수법에 중점을 둔 교재 개발을 목적으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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