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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북민의 사회복지사로서의 경험

Title
탈북민의 사회복지사로서의 경험
Other Titles
The experiences of North Korean refugees as a Social Worker
Authors
박지현
Issue Date
2016
Department/Major
대학원 사회복지학과
Publisher
이화여자대학교 대학원
Degree
Master
Advisors
노충래
Abstract
The purpose of this qualitative case study is to understand the life experience of social workers with the North Korean origin, and by doing so, extract social welfare implications for them. In particular, we would like to provide North Korean defectors, social workers, and mental health workers helpful information about the psychological and socio-cultural experiences of North Korean refugees throughout their acculturation process. We address the following questions: why did the North Korean immigrants decide to become social workers, and what was their experience as social workers in South Korea? We selected eight social workers with the North Korean origin and the work experience of more than one year. The qualitative methods we use include archived writing, journaling, interviews, observations, member-checking, and reflexive analytical memos. We utilize a semi-structured interview protocol which asks about not only their pre-migration, arrival and early post-migration experiences but also post-migration adaptation experiences. We adopt a multiple case study strategy. To analyze the participants’ responses, we carry out cross-case thematic analysis. There are many factors moderating North Korean defectors’ acculturation experiences. The common factors that emerge from the data include the experience of the following: ‘re-birth,’ ‘ambivalence toward North Korean,’‘finding my place in South Korea,’ ‘experiences as social workers,’ ‘growing and rooting,’ and‘bridge building for reunification.’ We find that most of the participants use their own experience to help their clients. Participants regarded their clients as their own family. They have experienced cultural distance between Sthe two Koreas. All of them felt they are discriminated in South Korea due to their North Korean origin and accents. This findings suggest that the empowerment educational methods are needed in order to improve the wellbeing of North Korean defectors .;본 연구는 북한 이탈주민의 사회복지사로서의 경험을 이해하기 위하여 실시되었다. 탈북민이 한국에 입국한 뒤 사회복지사가 되는 과정과 사회복지사가 된 이후의 경험을 통하여, 탈북민의 한국사회 적응을 돕는 탈북민 사회복지사들에 대한 사회 복지적 함의를 도출하고자 한다. 본 연구의 연구 질문은“탈북민의 사회복지사로서의 경험은 어떠한가?”로 질적 사례연구방법을 사용하였다. 본 연구 참여자는 한국에 입국 한 뒤 사회복지사 자격증을 취득하고 1년 이상 사회복지사로 근무한 경력이 있는 8명의 전 현직 사회복지사들이다. 연구 참여자 모집은 전략적 표본추출 방법을 이용하여 연구 목적에 적합한 연구 참여자를 모집하였다. 자료 수집은 2015년 9월∼2015년 11월까지 심층 면담으로 이루어졌고, 그 중 3명은 참여관찰을 함께 진행하였다. 연구자는 연구 참여자에게 동의서를 받고 면담을 실시하면서 면담내용은 녹음을 한 뒤, 그 내용을 녹취한 뒤 분석하였다. 면담은 1회∼2회로 비구조화된 개방형 질문으로 이루어졌다. 면담시간은 1회 한 시간에서 두 시간으로 참여자의 상황과 여건에 맞게 실시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질적 사례연구 분석방법으로 사례 내 분석과 사례 간 분석을 실시하였다(Stake1994). 사례 내 분석에서 나타난 A씨의 사회복지사로서의 경험은 인생의 롤모델과의 만남과 내가 롤모델이 되어가는 과정이었다. 또한 사회복지사 마인드를 가지고 사회복지 현장에서 전문가로 서고자 노력하는 과정이다. B씨는 어르신들을 볼 때 내 부모같이 느껴지고, 배려와 희생이 중요한 직업에 종사해서 보람을 느낀다. 고령화 사회에 전망이 좋은 직업이라고 생각해서 월급이 적지만 평생하고 싶은 직업이다. C씨는 사회복지사를 하면서 본인의 경험을 최대한 이용하여 탈북 청년을 위한 사업을 진행한다. 업무 성과와 같이 일을 하는 사람들로부터 받는 인정과 지지를 통해 성취감을 느끼고 있다. 그의 사회복지사로서의 비전은 통일 후 북한에 종합 복지 타운을 설립하는 것이다. D씨는 사회복지사의 업무조건이 열악하고, 보수도 적고, 사회적으로도 대우가 좋지 않지만 전망이 좋고 탈북민을 도울 수 있는 직업이어서 사회복지사를 선택하였다. D씨는 이 일을 하면서 자신의 상처치유와 성장에 도움이 되기에 꾸준히 슈퍼비전을 받고, 상담과 교육을 통해 자아 성장을 경험하고 있다. E씨의 사회복지사로서의 경험은 남한에서 인정받고 살아남기 위한 시간이었다. E씨는 현재 요양센터, 데이케어, 교육원을 운영하지만, 사회복지사에 대한 한국 사회의 낮은 대우와 차별, 내용은 보지 않고 결과만 평가하는 자본주의 시스템은 회의가 든다. F씨는 사회복지사로서의 경험을 받아들여짐의 경험이라고 생각한다. 출산과 육아를 위하여 사회복지사를 그만 두었다가 사무직으로 재취업을 하고 보니, 서로를 지지하던 사회 복지적 근무환경이 그립다고한다. G씨는 돈을 벌기 위해서 사회복지를 시작하여 요양센터를 운영 한다. 이 사업이 부도 없는 사업이라고 생각하여 딸들도 사회복지사 자격증을 준비하고 있다. H씨는 장애인이 인간다운 대접을 받는 남한이 좋아서 사회복지를 시작하였다. 지금은 재가 복지 센터와 장애인 데이케어를 운영하고 있다. 아직 센터가 안정이 되지 않아서 경제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사회복지가 자신의 적성에 잘 맞는다고 생각한다. 사례 간 분석에 나타나는 탈북민 사회복지사의 경험에 따라 의미단위들을 범주화한 결과 6개의 범주와 17개의 하위범주로 정리 되었다. 사례 간 분석에서 나타난 범주는‘다시 태어남’, ‘탈북민에 대한 상반된 시선’, ‘한국에서 자리 찾기’, ‘사회복지사의 경험’, ‘성장과 자리매김’, ‘함께 하는 미래’이다. 하위범주는‘굶주림과 죽음에서 살아남’,‘남한에서의 새로운 삶’, ‘우리사람에 대한 따뜻한 말 한마디’, ‘탈북민이라는 낙인’, ‘살아남은 자의 상처’, ‘하찮지만 본보기가 되는 전망 좋은 직업’, ‘새 나라에서 내 자리 찾기’, ‘비취업’, ‘확 들어갈 수 있는 가족 같은 사람들’, ‘신뢰와 지지, 그리고 바램’, ‘성공한 뒤에도 생소한 자본주의’, ‘남쪽 사람, 북쪽 사람’, ‘한걸음 더 나가기’, ‘남한에서 살아갈 수 있게 해주는 힘’, ‘먼저 온 통일’, ‘통일 후의 비전’, ‘남북이 하나 되는 생태계 ’등으로 분류가 되었다. 본 연구 결과를 통해서 다음과 같은 사회 복지적 함의와 제언을 도출하였다. 첫째, 연구 참여자들이 한국사회에서 겪는 사회적 차별과 편견을 극복하기 위해 한국사회에서 탈북민에 대한 인식을 개선할 필요가 있다. 둘째, 탈북민의 사회복지사로서의 역할을 확대하기 위하여 각 지역 하나 센터나 북한 이탈주민이 많이 살고 있는 지역 복지관에 탈북민 사회복지사를 의무적으로 고용하는 것을 제안한다. 셋째, 탈북민 사회복지사는 서비스 수혜자에서 제공자로의 역할이 변화된 사람들이다. 뛰어난 공감능력 위에 클라이언트와 사회복지사로서 전문적인 관계를 발전시키기 위해 정기적인 교육적 슈퍼바이징이 필요하다. 넷째, 상처에 대한 치유를 위한 교육과 상담이 필요하다. 교육은 탈북민 사회복지사 뿐 아니라 탈북민 관련 서비스에 종사하는 한국 사회복지사도 함께 참여 하는 교육이 필요하다. 다섯째, 모든 연구 참여자들은 현 수급제도가 탈북민들에게 도움이 되지 않는 부분이 있기 때문에 개선의 필요성을 제안을 하였다. 여섯째, 탈북민에 관한 정책의 결정과 평가에서 탈북민 사회복지 전문가가 파트너로서의 참여할 필요가 있다. 일곱째, 대학에서 특례입학으로 학생을 뽑는 것 외에, 탈북민 대학생들이 학교에 잘 적응을 할 수 있도록 대학에서 학습 지원과 생활전반에 대해서 도울 수 있는 전담자를 두는 방안을 제안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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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대학원 > 사회복지학과 > Theses_Mas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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