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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사를 활용한 한국어 읽기 교재 개발

Title
한국사를 활용한 한국어 읽기 교재 개발
Authors
오성자
Issue Date
2016
Department/Major
외국어교육특수대학원 한국어교육학과
Publisher
이화여자대학교 외국어교육특수대학원
Degree
Master
Advisors
김영규
Abstract
2000년대 들어 학문목적 한국어 학습자가 급증하면서 일반목적 한국어 교육과정과 차별된 교육과정이 필요하게 되었다. 학문목적 학습자는 늘고 있으나 실제 대학에 적응하고 성공적으로 학업을 마치는 비율은 낮은 편이다. 대학의 어학기관을 비롯하여 대부분의 기관들에서 일반목적 한국어 수업을 진행하고 있어 학문적 목적을 가진 외국인 유학생들을 위한 적합한 수업이 이루어지고 있지 않기 때문이다. 현재 대학들은 대학의 어학기관에서 한국어를 수강한 후 TOPIK 등급을 취득, 본교로 입학시키는 조건부 교육과정을 시행하고 있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그 교육 과정이 일반목적 한국어 수업이며, 낮은 등급의 TOPIK 능력으로도 대학에 입학하므로 대학에 입학한다고 하더라도 실제로 대학 수학이 불가능하다.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일반목적 한국어 수업을 수강한 후 바로 대학에 진학하게 될 경우 언어 능력 부족과 더불어 대학수학을 할 수 있는 지적 능력이나, 배경지식 등 학문적 소양을 갖추었는지도 문제가 되기 때문이다. 이들처럼 한국어로 의사소통 능력은 되지만 대학 수학이 가능한 한국어 실력과 학문적 소양을 갖추지 못한 외국인 학습자들을 위해서 사전지식과 사고력을 기를 수 있는 대학 내의 다양한 ‘교양’수업이 학문목적 중심의 한국어 과정으로 설계되어야 할 것이다. 이에 인류 보편성에 근거하는 인문학으로 학문적 소양을 기를 수 있는 ‘한국사’를 한국어 교재로 개발하여 한국어와 더불어 대학 생활에 꼭 필요한 읽기 능력을 향상 시키고 강의 듣기, 전공 서적 읽기, 토론하기, 한국인 학생과 협동학습하기 등 대학 수강에 필요한 활동을 학습하도록 한다. 또한 대학 수강에 필요한 사고력과 배경지식을 활성화하고 학문적 소양을 기를 수 있다. 한국 대학의 교양 과목인 ‘한국사’의 경우 한국의 역사에 대해 배경지식이 없고 ‘역사’에서만 사용되는 전문 어휘나 개념을 알아야 수강이 가능하므로 외국인 유학생들에게는 매우 어려운 과목이다. 대학 입학을 허가 받은 예비대학생을 대상으로 일반목적한국어와 더불어 한국사를 한국어 읽기 교재로 개발하여 학습한다면 한국어 능력 향상과 더불어 대학 입학 후 실제 대학 수강 시 어려움이 적을 것으로 예상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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