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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 입학 예비 학습자를 위한 쓰기 교재 개발 연구

Title
대학 입학 예비 학습자를 위한 쓰기 교재 개발 연구
Authors
김수진
Issue Date
2016
Department/Major
외국어교육특수대학원 한국어교육학과
Publisher
이화여자대학교 외국어교육특수대학원
Degree
Master
Advisors
이해영
Abstract
2000년대에 들어서 월드컵과 K-pop, K-드라마의 인기에 힘입어 한국의 위상이 높아짐에 따라 한국어에 대한 수요와 관심이 증가하여 한국의 대학 기관에 입학하는 외국인 유학생이 늘어나고 있다. 대부분의 한국 대학 기관은 입학 시 따로 전공 지식과 관련된 시험을 보거나 인터뷰를 진행하지 않고, 강의를 수강할 때 필요한 고급 수준의 한국어 능력을 평가하는 일도 없이 TOPIK (Test of Proficiency in Korean, 한국어 능력시험) 3~4급만 가지고 있으면 입학이 가능하기 때문에 앞으로도 그 수는 늘어날 전망이다. 이에 따라 학문 목적 학습자들을 위한 연구도 한국어 교육 연구에서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기는 하지만 학문 목적 학습자에 대한 본격적인 연구가 시작된 지 10년 이상이 지난 지금도 많은 연구들이 일반 목적 대상의 한국어 교육에 편중되어있기 때문에, 여전히 학문 목적 학습자를 위한 한국어 교재 개발은 부족한 상황이다. 따라서 학문 목적 학습자를 실질적으로 도와줄 수 있는 특화된 교재가 필요하다. 교육부 통계에 따르면, 2015년 4월 1일을 기준으로 한국의 대학 기관에 재학 중인 유학생 수를 전공별로 나누어 분석하였을 때 박사과정을 제외한 대학(전문대학) 학사 과정, 대학원 석사 과정에서 인문사회 계열의 전공자가 압도적으로 많은 것을 알 수 있다. 인문사회 계열 전공의 경우 전공 특성상 공학이나 자연과학, 예체능, 기술 계열 전공에 비해 영어 등의 외국어 원어 수업이 적고, 대부분 한국어로 수업을 진행한다. 또한 리포트 과제물을 작성하거나 중간·기말고사의 답안 작성 시 ‘서론-본론-결론’의 3중 구조로 작성하는 것과 같은 형식 외에도 표와 그래프를 읽고 분석하거나, 전공과 관련한 시사 상식 등의 생활 지식을 활용하여 자신의 주장을 뒷받침해야 하는 경우가 많다. 일반 한국 성인이 읽어도 뜻을 바로 이해하기 힘든 생소한 단어와 긴 문장, 한자어가 혼재하는 전공 서적을 읽고 이해하여 이를 바탕으로 논리적인 글을 쓰는 것은 외국인 유학생들에게 쉬운 일이 아니다. 그러므로 대학 입학 전 예비 학습 과정에서 충분한 연습이 필요하다. 인문과학 계열 전공의 유학생을 대상으로 한 연구는 문학 작품이나 신문읽기, 공익 광고 등을 활용한 다양한 방법을 통해 이미 여러 차례 이루어지고 있지만, 사회과학 계열 전공의 유학생을 대상으로 한 연구는 거의 찾아볼 수 없다. 따라서 본 연구는 사회과학 계열 전공 글쓰기 장르의 특성을 이해하고 그 양상을 파악하여 학문 목적 한국어 예비 유학생들에게 성공적인 대학생활을 실현할 수 있도록 교육 방안을 제시, 그 원리를 적용하여 사회과학 계열 전공 유학생에게 특화된 교재를 개발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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