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듣기 녹음 자료 유형이 대학교 학습자의 영어 듣기 이해와 듣기 자료에 대한 인식에 미치는 영향

Title
듣기 녹음 자료 유형이 대학교 학습자의 영어 듣기 이해와 듣기 자료에 대한 인식에 미치는 영향
Other Titles
The effects of different types of listening materials on listening test and test-takers’ perception on authentic/ semi-authentic materials
Authors
오현미
Issue Date
2016
Department/Major
교육대학원 영어교육전공
Publisher
이화여자대학교 교육대학원
Degree
Master
Advisors
신상근
Abstract
영어 학습의 목표로서 학습자의 의사소통능력의 중요성이 강조되는 가운데 의사소통중심 학습 환경에서 듣기 이해의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다. 이에 학습자의 듣기 능력을 향상 시키고자하는 연구가 활발하게 진행되어 왔지만 대다수의 영어 학습자들은 여전히 실제 세계 상황에 부딪혔을 때 영어를 이해하는데 어려움을 느끼고 있고(Wagner, 2014; Wagner & Toth, 2014), 연구자들은 그 원인으로 학습자들이 접하는 듣기 자료가 구어의 특징을 반영하지 못하는데 있다고 주장하며 외국어 학습자에게 실제적인 자료 제시의 필요성을 제기해왔다(김영화, 2015; 김종국, 2009; 이원숙, 2008; 임민경, 2014; Gilmore, 2011; Wagner, 2014). 그동안 국내외에서 영어 듣기 교재 분석을 통한 듣기 자료의 비 실제성(김종국, 2009; 이원숙, 2008; 임민경, 2009; Gilmore, 2011)과 실제적인 구어의 특성이 반영된 듣기 자료가 외국어 학습자의 이해에 미치는 영향(김영화, 2015; Wagner & Toth, 2014)에 대한 연구들이 이루어 졌으나 첫째, 실제적인 구어의 특성이 반영된 듣기 자료에 대한 영향을 분석한 연구의 경우 즉흥극 형태의 준 실제적인 듣기 자료에 대한 연구가 대부분이고 특히 국내에서는 원어민의 실 생활 대화 녹음 자료를 실제적인 듣기 음성 자료로 사용한 연구가 전무하여 실제적인 듣기 자료에 대한 연구가 이루어져야 할 필요성이 있다. 둘째, 기존의 연구들이 구어의 특성을 포함한 듣기 자료에 대한 이해를 살펴보는 연구가 주를 이루고 있어 실제적인 듣기 자료에 대한 학습자의 인식을 구체적으로 설명하지 못하고 있다는 한계가 있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원어민들의 실 생활 녹음 자료와 이를 기반으로 제작된 준 실제적인 듣기 자료와 비 실제적인 듣기 자료, 이 세가지 듣기 자료 유형에 대한 듣기 녹음 자료 유형이 학습자의 이해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고, 실제적인 듣기 자료와 준 실제적인 듣기 자료에 대한 학습자의 인식을 구체적으로 고찰해보고자 한다. 이를 위해 충청북도 청주시에 소재한 대학교에 재학중인 1학년 65명을 대상으로 실제적인 듣기 자료와 준 실제적인 듣기 자료, 비실제적인 듣기 자료로 듣기 평가를 실시하여 각 집단 별 듣기 점수를 비교하여 실제적인 자료와 준 실제적인 듣기 자료가 학습자의 이해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 지 알아보았다. 그리고 설문 조사를 실시하여 실제적인 듣기 자료와 준 실제적인 듣기 자료에 대한 수험자의 인식은 어떠한지 분석하였다. 본 연구의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듣기 자료 유형에 대한 수험자의 듣기 평가 결과를 분석한 결과 실제적인 자료에 대한 듣기 점수가 다른 두 집단에 비하여 낮았고 이를 통계적으로 살펴 보았을 때 유의한 차이가 발생하였는데 이러한 결과는 외국어 학습자들가 교실에서 접하는 구어 자료가 실 세계 상황을 반영하지 못하는 데에서 학습자들이 실제적인 자료 이해를 어려워한다는 문헌의 주장을 뒷받침한다(Flowerdew & Miller, 1997; Gilmore, 2007; Lam, 2002; Wagner & Toth, 2014; Wagner, 2014). 그러나 준 실제적인 자료 집단과 비실제적인 자료 집단 간의 듣기 점수의 경우 듣기 점수의 차이가 적고 통계적으로도 유의미한 차이가 발견되지 않은 점은 구어의 특징을 반영하는 준 실제적인 듣기 자료가 듣기 시험에 사용되어도 수험자의 듣기 이해에 영향이 크지 않다고 판단한 기존 연구 결과(김영화, 2015)와 일치한다. 이러한 시험 결과는 듣기 시험 자료로서 준 실제적인 자료의 사용 가능성을 시사한다. 둘째, 실제적인 듣기 자료와 준 실제적인 듣기 자료에 대한 수험자의 인식을 살펴본 결과 두 집단 모두가 듣기 평가를 어렵게 느꼈으며 특히, 실제적인 자료 집단에서 매우 어렵다는 응답 빈도수가 가장 높았다. 이는 즉흥적인 듣기 자료에 가까울수록 학습자가 이해를 어려워한다는 기존 연구자의 설문 결과와 일치한다(Read, 2002). 구체적으로 난이도에 대한 개방형 설문 응답을 분석해 본 결과 실제적인 자료에 나타난 구어의 특성과 생활 소음과 같은 듣기 자료의 음질이 학습자의 듣기 자료에 대한 이해를 방해한 요소로 나타났다. 한편, 실제적인 듣기 자료와 준 실제적인 듣기 자료를 활용한 듣기 시험에 대한 수험자의 태도에 대한 응답을 분석한 결과 대학생 영어 학습자들은 실제적인 듣기 학습에 대한 필요성을 느끼고 있지만 소음과 같은 듣기 자료와 음질과 그동안 학습하지 않은 구어의 특징으로 인해 실제적인 듣기 자료 사용에 대해 부정적인 의견을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마지막으로 실제적인 듣기 자료와 준 실제적인 듣기 자료의 장점과 단점에 대한 개방형 질문에 대한 응답을 분석한 결과 장점으로 실제 듣기 능력을 판단한 수 있는 평가라는 점과 자연스러운 원어민들의 대화를 학습함으로써 듣기 실력이 향상 될 것이라는 응답이 공통적으로 나타났으며, 단점으로는 실제적인 자료의 경우 취약한 음질과 조기 교육 활성화에 대한 우려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 결과의 시사점은 다음과 같다. 첫째, 본 실험의 집단 별 듣기 평가 결과 실제적인 자료 집단의 듣기 수행 결과가 낮았다는 점과 시험의 난이도와 이해에 대한 설문의 개방형·폐쇄형 응답을 통해 실제적인 듣기 자료와 준 실제적인 듣기 자료 집단의 수험자들이 시험을 어렵게 느꼈다는 점을 미루어 보아, 학습들이 그동안 구어의 특징이 포함된 자료에 대한 노출이 적어 이를 어렵게 느끼고 있다고 판단할 수 있다. 이에 교과 시간에 구어의 특징이 반영된 자료를 활용하여 학생들에게 실제적인 담화의 특성을 가르친다면 학생들이 실 세계 상황에서 영어 이해에 대한 어려움이 감소하리라 기대된다. 둘째, 본 실험 결과 준 실제적인 듣기 자료와 비실제적인 듣기 자료에 대한 학습자의 이해의 통계적으로 차이가 없었으므로 향후 듣기 평가 자료에 준 실제적인 자료를 실제 듣기 평가에 활용한다면 평가의 긍정적인 환류 효과를 기대할 수 있을 것이다.;Previous research indicates that second language(L2) learners find it difficult to understand native speakers’conversations because L2 learners are mostly exposed to scripted texts when learning English(Wagner, 2014). Although more people are becoming aware of the need for communicative approach in terms of English education, listening materials still do not represent features of a spoken language such as hesitation phenomena. As a result English learners get confused when they have chances to listen to native speakers’ spontaneous speech in real-world settings.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investigate the effects of different types of listening materials on listening comprehension test and test-taker’s perceptions on authentic and semi-authentic materials. The participants of the study were sixty five university freshmen attending the C University in Cheongju, Chungbuk province. The participants were assigned to three groups, and each group took listening comprehension test by different types of listening materials: an authentic material, a semi-authentic material and an unauthentic material. Five conversations from real-life recordings were used for the authentic listening comprehension materials; for the semi-authentic materials, scripts were made based on the real-life recordings and native speakers re-recorded the scripts as natural as possible. For the unauthentic materials, the scripts from the real-life recordings were altered to feature existing textbook materials and native speakers re-recorded the scripts slowly and clearly. The study investigated the interactive effects between different types of listening materials and test-takers’ comprehension. The intensive survey was also carried out to examine the perception of the test-takers on authentic and semi-authentic materials. The findings from the study are as follows: First, there was statistically significant difference in the result of the listening test among the groups who tested with authentic, semi-authentic and unauthentic materials respectively. The post-hoc comparison analysis revealed that statistically significant differences were found within listening comprehension test scores of the authentic group and the semi-authentic group, and the authentic group and the unauthentic group. However, there were no differences statistically in the scores of the semi-authentic and an unauthentic group. Secondly, in the results of the responses from the questionnaire, the authentic group and the semi-authentic group found the test difficult mostly due to listening materials used for the test. They responded spoken features appeared in the listening comprehension test such as fast speech rate, connected speech and latching disturbed them to understand the conversations. In addition, more than half of the participants in the authentic and semi-authentic groups responded positively toward the idea of using the authentic materials in actual listening tests since it reflects test-takers’ real listening ability and would help them improve their listening competence. The implications of this study are as follows. The fact that the authentic and semi-authentic group found the test more difficult in terms of test score provides support for the key argument that features of spoken English should be taught in a classrooms. This will encourage learners to be prepared for real-life situations in a target language, and consequently they will find spoken language less challenging. In addition, there was no statistically significant difference in the listening comprehension performance between the semi-authentic group and the unauthentic group. This result suggests the potential for the change of listening tests; the change should start from the listening test which goal is to assess how well the learner understands the target language(Wagner, 2014). Ultimately, positive washback effect is expected by changing test materials as realistic as possible to meet the test specific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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