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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어와 중국어의 자음 및 변이음들에 관한 대조 연구

Title
한국어와 중국어의 자음 및 변이음들에 관한 대조 연구
Other Titles
A contrastive Study on the Consonants and Allophones of Korean and Chinese
Authors
장미가
Issue Date
2016
Department/Major
대학원 국어국문학과
Publisher
이화여자대학교 대학원
Degree
Master
Advisors
박창원
Abstract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seek the specific corresponding relationship between the phoneme of consonants and its allophones included in the phonetic system of standard Korean and Mandarin Chinese. In addition, by setting up a classification system of allophone depending on the articulatory and auditory characteristics and adopting the perspectives of articulatory phonetics and auditory phonetics, the paper analyzes the context and combining characteristics of consonants and vowels of allophones in Korean and Chinese, therefore providing more scientific and evidence-based linguistic materials for both Korean and Chinese speakers. The introduction part presents the purpose and research methods of the study. Through reviewing and seeking problems from existing comparative discussions about the phoneme of consonant and allophone of Korean and Chinese, the research direction is also confirmed. The first part of the study compares phonemes in Korean and Chinese, aiming at presenting the similarities and differences of phoneme systems within the two languages. In the second part, the context in which allophones occur is discussed, in the sequence of plosive, affricate, fricative, nasal and liquid, hence the existence of allophones is proved. The result of the comparative analysis is presented and the conclusion of the study is also systematically summarized in the conclusion part.;본 논문은 조음음성학과 음향음성학 관점에서 표준 한국어와 표준 중국어의 음운 체계에서 자음의 범주로 분류되는 음소와 그 변이음을 대상으로 조음적·음향적인 특성을 몇 가지 기준에 따라 살펴서 변이음의 분류 체계를 설정하고 자음의 음소 및 그 변이음 간의 구체적인 대응 관계를 찾아내는 것이다. 한중 음소들은 파열음, 파찰음, 마찰음, 비음, 유음의 순서대로 조음음성학적인 관점에서 출발하고 음운 환경에 따른 변이음들은 실제 발음에서 조음 특성과 음향 특성을 통해 변이음들은 어떻게 실현되는지 검정하였다. 양국 화자들에게 보다 과학적이고 정확한 언어적 근거를 제시해 주는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하였다. 서론에서는 본고의 연구 목적과 연구 방법을 확인하고 한국어와 중국어의 자음 음소 및 변이음에 대한 기존의 논의들을 검토함으로써 기존의 논의들이 가진 문제점을 파악하고 연구 방향을 확인하였다. 본론에서의 한중 음소 대조는 각 언어의 음소 체계에서 출발하여 분류 기준을 단위로 하여 유사점과 차이점으로 인한 대응 관계를 제시한다. 자음 음소의 대응 관계에 바탕을 두고 각각의 음소들이 어떠한 변이음으로 실현되며 음향음성학적 측면에서 다시 검증하였다. 그 주요한 연구결과를 도출하면 다음과 같다. 파열음의 변이음 대조를 통해 중국어 연구개 파열음 /g, k/는 중국어의 운모 결합 원칙에 따라 어두 위치에서 구개음화된 변이음은 존재하지 않으며, 어두 위치에서 뒤에 출현하는 모음의 영향으로 원순음화 규칙으로 형성된 변이음은 모두 존재함을 알게 되었다. 그 반면에 한국어 연구개 파열음은 어두 위치에서 구개음화와 원순음화된 변이음이 모두 존재한다. 한국어 /ㅂ, ㄷ, ㄱ/의 유성음 사이에서 유성음화된 변이음과 중국어 경성음절에서 출현된 /b, d, g/의 유성음화된 변이음은 아주 비슷한 소리를 형성한다. 한국어 /ㅂ, ㄷ, ㄱ/은 음절 특징에 따라 종성에서 출현될 수 있는 미파화 변이음은 중국어의 음절 구조에서는 전혀 나타날 수 없는 변이음이다. /ㅂ, ㄱ/은 유성음 사이에서 화자에 따라 빠른 발화 속도로 마찰음화 된 변이음이 존재하는데 중국어 파열음에서는 이런 변이음은 관찰되지 않는다. 파찰음의 변이음 대조를 통해 볼 때 어두위치에서 원순음화 된 변이음은 한국어에서 존재하지만 중국어 파찰음에서 존재하지 않는다. 한국어 /ㅊ/와 중국어 /q/ 어두 위치에서 나타나는 변이음들은 [i, y]앞에서 각각 [yh]와 [teh]으로 발음되므로 음가가 어느 정도 유사하지만 많은 선행 연구에서 언급된 바와는 달리 한국어 /ㅊ/와 중국어 /q/에 공통된 변이음은 존재하지 않는다. 한국어 /ㅈ/은 유성음 사이에서 유성음화된 변이음은 존재하지만 중국어 /j/가 경성음절에서 유성음화된 변이음과는 다르다. 또한 스펙트로그램을 통해 볼 때, 한국어 /ㅈ/은 유성음 사이에서 화자에 따라 빠른 발화 속도로 마찰음화 된 변이음이 존재하지만 중국어 파찰음에서는 이런 변이음이 관찰되지 않는다. 마찰음의 변이음 대조를 통해 볼 때 어두 위치에서 원순음화 된 변이음은 한국어와 중국어에 모두 존재한다. 중국어 마찰음 /s, h/는 어두 위치에서 운모 결합 원칙으로 구개음화된 변이음이 존재하지 않지만 한국어 마찰음 /ㅅ, ㅆ, ㅎ/은 [i, y]앞에서 구개음화된 변이음이 존재한다. 특히 /ㅎ/은 뒤의 모음의 영향으로 조음 위치가 이동되어 경구개마찰음으로 변한다. 중국어 /h/는 원순음화된 변이음만 존재하는 반면에 한국어 /ㅎ/은 성문음으로 뒤의 모음의 영향으로 조음위치가 심하게 이동하여 양순음화된 양순변이음, 연구개음화된 연구개변이음, 경구개음화된 경구개변이음, 유성음 사이에서 유성음화된 변이음으로 변화한다. 비음의 변이음 대조 면에서 한국어 /ㅁ, ㄴ/와 중국어 /m, n/의 스펙트로그램의 비음 구간 포먼트 값의 변화 결과를 종합적으로 관찰 분석한 결과, 뒤의 모음의 영향으로 구개음화와 원순음화 규칙이 모두 적용됨을 알 수 있었다. 특히 한국어 비음 /ㅁ, ㄴ/은 음절 말에서 출현해도 뒤의 경구개 자음 /ㅈ, ㅊ, ㅉ/와 만나면 구개음화된 [mj, nj]으로 변한다. 한국어의 /ㅇ/와 중국어의 /ŋ/은 음향음성적 특징은 아주 비슷하여 다른 소리의 영향으로 변화하지 않는다는 공통점이 있다. 유음의 변이음 대조 통해 한국어 치조 설측음 /ㄹ/은 중국어 치조 설측음 /l/는 부분적으로 대응됨을 알 수 있다. 한국어 /ㄹ/과 중국어 /l/ 모두 뒤의 고모음 [i]이나 원순모음의 영향으로 구개음화와 원순음화가 발생한다. 음향음성적인 관찰을 통해 볼 때 두 소리가 뒤의 비슷한 모음과 결합할 때 포먼트 값이 아주 유사하다. 음향음성적으로 비교하면 한국어 /ㄹ/와 중국어 /l/은 뒤의 같은 모음과 결합하는 환경에서 비슷한 음가를 가지고 있다. 치조 탄설음 /ㄹ/의 변이음은 중국어에서는 존재하지 않는다. 중국어의 권설 설측음 /r/의 변이음들은 한국어에서 발견되지 않는다. 결론에서는 본 연구의 논의를 요약하고 대조 분석의 결과를 제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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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대학원 > 국어국문학과 > Theses_Mas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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