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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교 저학년과 중학년 일반아동의 파생어 형태인식 발달 및 예측 변인 탐색

Title
초등학교 저학년과 중학년 일반아동의 파생어 형태인식 발달 및 예측 변인 탐색
Other Titles
Morphological Awareness on Derivational Affixes and Related Variables in School-aged Children
Authors
정부자
Issue Date
2016
Department/Major
대학원 언어병리학협동과정
Publisher
이화여자대학교 대학원
Degree
Doctor
Advisors
김영태
Abstract
Morphological awareness is defined as “children‘s conscious awareness of the morphemic structure of words and their ability to reflect on and manipulate that structure(Carlisle, 1995, p.194).“ As a metalinguistic knowledge, morphological awareness can be used to analyze and derive meaning of complex words and to fomulate new words using base words and affixes(Tong, Deacon, & Cain, 2014). Researchers have focused on children’s phonological awareness and other linguistic processes since the abilities appeared related to vocabulary growth and reading. Morphology has received considerably less attention. However, there has been increasing number of researches on an awareness of morphemes as an important component in vocabulary acquisition and reading success. Especially, significant association has been found between morphological awareness and vocabulary across the elementary school years(Bower & Kirby, 2010; Flowler & Liberman, 1995; Kieffer & Lesaux, 2012; Nagy, Beringer, Abbott, 2006; Spark & Deacon, 2015; Wolter, Wood, & D’zatko, 2009). Much of the researches on morphological awareness in Korean have centered on derivations. Researchers also assumed Korean morphological awareness as analogical word-formation process and suggested that analogy should be a valid device in conceptually explaining the metalinguistic skill(Song, 2002; Chae, 2003). According to estimates, children at the end of Grade 2 comprehend about 6,000 word meanings and learn about 10,000 word by the end of Grade 6(Anglin, 1993). Vocabulary knowledge in school years plays an important role in academic achievement through literacy development. Successful readers are exposed to more knowledge because they read more. Biemiller and Boote(2006, p.44) criticized “Current reading instruction is apparently premised on the view that children can build the vocabulary they need after learning to read(decode) fluently, as little of no vocabulary instruction occurs during the primary grades”. The current study was designed to explore the development of morphological awareness across grade 1 through 4. This study was motivated to examine the relationship by the previous evidence and from the perspective of word-formation for an association between morphological awareness and vocabulary knowledge. This study also investigated which variables predicted the awareness of morphemes among nonverbal intelligence, receptive vocabulary, phonological awareness, phonological memory, word recognition, and nonword recognition. The tendencies of changes on those related variables across two grade groups were also intended to investigate. The participants were 246 children from 1st grade to 4th grade from four public elementary schools in Gwangju City. The children were consisted with 120 males and 126 females and divided into two grade groups, low grade group(1, 2 grades) and middle grade group(3, 4 grades). The measures using were Korean-Comprehensive Test of Nonverbal Intelligence-2(K-CTON-2). Receptive and Expressive Vocabulary Test(REVT) receptive vocabulary subtest. Phonological awareness, phonological memory, word and nonword recognition subtests were also assessed using the subtests from KOLRA and KOLPAC. The morphological awareness was measured with two types of analogy tasks and a production task. The task involved two types of words based on the meaning of words such as derived words(real stem and real affixes) and pseudo-derived words(pseudo-stem and real affixes). Vocabulary levels were also divided into 3 levels based on competencies(low level, medium level, high level) and analyzed using them. The data collected were analyzed using mixed three-way ANOVA of grade group × vocabulary level × word meaning and post-hoc tests. Multiple regression analysis were also conducted to investigate whether the morphological awareness helped vocabulary growth across the school age. The results indicated that the children from 1st grade to 4th grade improved their performances on morphological awareness. Gains in morphological awareness also showed significant association with gains in vocabulary. While the correlations between morphological awareness of both derived and pseudo-derived words and vocabulary were sustained through two grade groups, the correlations with morphological awareness and other variables were substantially lowered. The results were also supported by regression data. In relation to vocabulary, children across three vocabulary levels made significant differences of morphological awareness. The gaps between low levels and high levels of vocabulary from both two grade groups were especially significant. Another interesting finding was the higher achievement of derived words compared to peudo-derived words. Prior researches with school-age children have consistently reported significant relations between morphological awareness and vocabulary(Carlisle, 2000; Nagy et al., 2006). Thinking of that the vocabulary from lexicon have ‘meaning’ and the meanings of derivations could facilitate morphological awareness, the results could be explained. The current study provides the basis for hypotheses about relationship between morphological awareness and vocabulary growth. The findings from the current study also raise implications for instructional settings to assess and intervene at-risk school-age children. Although it remains limitations for the reciprocal contributions of morphological awareness and vocabulary, the results provided an initial step toward understanding the nature of relationship between morphological awareness and vocabulary development.;학령기에 이르면 단어를 습득하는 전략이 학령전기와는 사뭇 달라진다. 학령기 아동은 반복적인 읽기를 통해 단어에 친숙해지기도 하고, 문장의 맥락으로부터 낯선 단어의 의미를 유추하기도 한다. 또한 형태적으로 복잡한 단어의 경우에는 어근과 접사의 의미를 바탕으로 그 뜻을 분석하여 이해하거나 이미 알고 있는 어근과 접사를 조작하여 새로운 단어를 형성하기도 한다. 연구자들은 이러한 과정을 형태인식(morphological awareness)이라고 지칭하면서, “단어의 형태소 구조를 의식적으로 인식하고, 그 구조를 고려하며, 의도적으로 조작하는 능력”(Carlisle, 1995, p.194)이며 메타언어적 지식(Tong, Deacon, & Cain, 2014)이라고 정의하였다. 학령기에 접하는 어휘의 상당수가 형태적으로 복잡한 단어이며(Nagy & Anderson, 1984), 다양한 파생 및 굴절형태에 관한 지식이 읽기를 촉진하고(Apel & Thomas-Tate, 2009, Beringer et al., 2010; Carlisle & Stone, 2005), 형태소는 ‘의미’를 지닌 최소단위로서 음운적 요소보다 더 ‘자연스러운’ 언어의 경계(cut)이기 때문에(Flowler & Liberman, 2004) 단어의 내부구조에 관한 형태적 인식의 발달과정과 특성은 지속적으로 탐색되어야 할 영역이다. 그러나 음운인식이나 기타 언어처리과정에 대한 연구들은 지금까지 상당수 지속되어 왔지만, 어휘나 읽기에 영향을 미치는 형태적 측면에 관한 분석은 상대적으로 저조한 편이었다. 형태인식은 아동이 언어형식과 의미의 복잡한 관계를 ‘의식적’으로 이해하기 시작하면서 비로소 구체적으로 발달하기 때문에, 선행연구들은 형태인식의 명백한 첫 신호는 초등학교시기에 나타난다고 설명하였다. 국내에서는 형태소들이 모여 단어가 만들어지는 과정을 살펴보면서 단어의 내부구조를 설명하는 단어형성(word-formation)이라는 방식으로 초등학교 이후의 형태인식과정을 다루어 왔다. 본 연구에서는 이러한 단어형성의 유추적 과정(송원용, 2002; 채현식, 2003)이 아동의 형태인식과정을 설명하는 개념적 틀로서 유용하게 적용될 수 있으리라 보았다. 이는 형태인식과정이 단어를 형성하는 데 관여함으로써 어휘력의 증진에 유의한 영향을 미친다면, 어휘를 통해 궁극적으로는 문해력에도 간접적으로 관련되므로 학령기의 평가와 중재과정에 적용될 수 있는 유용한 변인의 하나가 될 것이기 때문이다(Kieffer & Lesaux, 2012; Nagy, Beringer, Abbott, 2006). 본 연구에서는 이러한 단어형성능력의 관점에서 형태인식을 고찰하여 형태인식이 어휘력과 어떠한 관련을 보이는 지 구체적으로 살펴보고자 하였다. 또한 선행연구에서 형태인식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 다루어진 음운인식, 음운기억, 그리고 단어재인 및 비언어지능과 같은 관련 변인들과 어휘력이 형태인식을 얼마나 예측하는 지 살펴보고자 하였다. 또한 학년이 높아짐에 따라 이러한 결과가 어떠한 변화와 경향을 보이는지가 분석의 초점이었다. 연구의 대상은 광주지역 소재 3개 초등학교에 재학 중인 1학년에서 4학년 일반아동으로, 남학생 120명, 여학생 126명 총 246명이었다. 사용된 검사도구는 본 연구를 위하여 제작한 파생어 형태인식검사와 비언어 지능검사(K-CTONI-2), 수용 어휘력 검사(REVT), 표준화되거나 표준화과정에 있는 검사들의 하위검사를 사용한 음운인식, 음운기억, 의미 및 무의미 단어재인검사였다. 연구대상아동은 학년에 따라 저학년(1, 2학년, 총 114명)과 중학년(3, 4학년, 총 132명) 집단으로 나누었으며, 이 학년집단을 대상으로 분석을 실시하였다. 파생어 형태인식은 의미파생어와 무의미파생어로, 어휘수준은 미숙한 어휘, 정상 어휘, 우수한 어휘의 세 수준으로 나누어 분석에 사용하였다. 먼저, 파생어 형태인식이 학년집단과 어휘수준에 따라 어떠한 차이를 보이는 지 분석하기 위해 학년집단×어휘수준×파생어 의미유무의 혼합삼원분산분석과 사후비교분석을 실시하였다. 또한, 파생어 형태인식에 대한 예측변인을 분석하기 위해 상관분석과 단계선택법을 사용한 중다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연구 결과, 초등학교 저학년과 중학년 집단이 보이는 파생어 형태인식은 학년이 증가함에 따라, 어휘수준이 높아짐에 따라 함께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파생어 의미유무에 따라 무의미파생어보다는 의미파생어를 형태적으로 인식하는 과제에서 더 나은 수행을 보였으며, 이러한 수행의 경향은 학년이나 어휘수준과 상관없이 전 학년에서 꾸준히 발견되었다. 의미 및 무의미 파생어 형태인식과 비언어 지능, 수용어휘, 음운인식, 음운기억, 의미 및 무의미 단어재인과 같은 관련 변인과의 상관은 저학년 집단과 중학년 집단에 따라 변화하는 양상을 보였다. 학년집단에 걸쳐 파생어 형태인식과 수용어휘는 큰 상관의 변화를 보이지 않았으나, 음운인식, 음운기억, 의미단어재인은 저학년보다 중학년에서 그 상관이 낮아지는 경향을 발견할 수 있었다. 회귀분석 결과 저학년에서는 음운인식, 음운기억과 수용어휘가 파생어 형태인식을 예측하는 변인으로 나타났으나, 중학년에서는 수용어휘의 설명력이 다소 높아지고 음운인식을 앞서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본 연구결과는 초등학교 저학년과 중학년의 학년집단이 높아짐에 따라 파생어에 관한 형태인식이 발달하는 경향을 보였으며, 지속적으로 어휘수준과 의미 있는 관련을 보였다는 점을 확인했다는 데에 그 의의가 있다. 본 연구에서 나타난 형태인식과 어휘력과의 관련성은 다른 변인들과 달리 학년이 변화하여도 지속적으로 유지되는 경향을 보여 형태인식이 어떤 방식으로든 어휘력의 신장에 관여하며, 학령기에 걸쳐 지속적으로 발달하는 언어적 과정이라는 선행연구들과 그 맥을 같이 한다. 향후에는 형태인식과 읽기이해와의 직접적인 관련성 및 매개변인으로서의 어휘력에 관한 심도 깊은 연구가 지속되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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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대학원 > 언어병리학협동과정 > Theses_Ph.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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